20대 후반 처자입니다..
결시친과 관계없는 주제를 들고와서 죄송해요ㅜㅜ
그런데 정말 멘붕이 와서..;;...
머리를 쥐어싸매고 이해하려 노력해도 감당이 안되는
그런 황당(?)한 사실을 알게됐거든요..;
모바일이라 보기 불편하시더라도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ㅜ
부디 조언좀 부탁드려요ㅜㅜ
남자친구 폰에서 여자 동영상을 보게된건 이번이 두번째예요..
남자친구는 30대이고 사업차 출장을 자주가는데요
사귄지는 2년정도 됐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습니다
양쪽 부모님 모두 알고 계시고 인사드렸구요
저도 나이가 이십대 후반이다보니 나름 제딴에는
결혼해도 되겠다 싶을정도로 믿고 신뢰하는 사람이예요
평소에 저한테 하는거 보면
세상에 이런남자 또 없을 정도로 다정하구요
대인관계도 좋고 모난거 없고 이상한 점도 없어요
나이에 비해 순진하기도 하고 아직 소년같은면도 있답니다
그런데 몇달전 해외에 출장 다녀온 후
제가 무심코 핸드폰 동영상을 열어 보게 됐는데
해외 지하철에서 여자다리를 찍은 영상이 있는겁니다;;;
처음엔 잘못 눌러서 찍힌건줄 알았더니
각도상 몰래 은근하게 찍었더라구요;;;;;;
그런 영상이 두갠가 세갠가 있었구요
몇분동안 미동도 없이 한곳만 찍고 있어요..ㅜㅜ
그나마 다행인건 가슴;;이나 엉덩이ㅜ 같은
야한 그런건 없었구요
다리만, 그것도 짧은 옷을 입은 영상은 아니고
무릎정도 오는 치마입은 사람 스키니입은 사람등
다리가 마르고 예쁜사람들 정도였어요..
다리만 찍혀있구 상체는 없구요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하는건지 참;;.....
처음 봤을때는 너무 놀라고 황당했는데
제가 워낙 남친을 많이 신뢰하고 있어서 그랬던건지
납득을 하려고 노력했어요ㅜㅜ
그래도 심한정도는 아니고 이쁜 다리찍은 거니까..ㅜㅜ
이랬던 제가 미친년인가요..ㅜㅜㅜㅜㅜ
애써 잊고 지내고 있었는데
이번 출장 후에 또 폰에 영상이 있는겁니다;;;;
이번엔 하나뿐이었는데
어떤 청스키니 입은 여자가 서서 허리를 살짝 숙인채
먼갈 하고 있는거였는데
하체가 풀샷으로 나오게 찍었더라구요 허허..
이걸보니 이젠 제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남자들이 본능에 못이겨 이런짓(!)을 하기도 하는건지..
솔직히 제가 그입장이 었다면 정말 기분더럽고
수치스러울것 같거든요
아무리 노골적인 장면이 아니었더라도
진짜 변태같은 행동 아닌가요ㅜ....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요...
진짜 착하고 해맑은 줄 알았더니..
오래알고 지냈지만 정직한 사람이었는데ㅜㅜ
가끔 야동보는건 알지만 그러려니 했구..
다른 수상한 점은 전혀 없었는데...
요즘은 얼굴을 보면 오만가지 생각이 드네요
결혼을 해도 되는 사람인건지
제가 지금 심각성을 모르고
바보같이 변태같은 놈을 두둔하려 하는건지..ㅜ
남성분들한테 여쭤보고 싶은데
남자분들 게시판에는 쓸수도 없고 참...
제가 이상황을 어찌 대처해야하는건지
현명한 충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