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여자라고 생각했었는데...

까꿍2008.09.02
조회5,810

이런 곳에 첨으로 글을 남겨 봅니다...

 

우선 저는 38살의 이혼남입니다... 이.혼.남 이라는 글자를 새겨넣는데도... 몇 초간 주춤하게 됩니

 

다. 이혼한지는 5년 정도..잊고 지내다보니 나에게는 낯선 단어라고 생각하고..아니면 일부러 뒤로 

 

숨기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네요... 2003년 이혼하고...지금은 혼자입니다...일주일전 4개월 정도 사

 

귀던 사람과 헤어졌지요.. 그 사람을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는데..

 

아...

 

헤어진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그 사람과의 이야기를 썼다가 지웠다가를 반복하네요...쓰면 또 아프고..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새벽이란 시간에 홀로 음악들으면서 있다보니 많이 외로웠나 봅니다.

 

그냥..하나 둘 나이를 먹다보니 사람 만나기가 두렵고 주저하게 되네요..

 

아직도 편지 쓰는 것을 좋아하고.. 그걸 보며 행복해하는 사람을 보며 두 배는 더 행복해지는

 

이 시대에서는 '바보'라고 불리우는 인종이긴 하지만..

 

제가 믿고 있는 가치만은 잃고 싶지가 않군요..

 

정말 사람이 제일 중요한 가치인 ... 마음이 따뜻한 사람을 만나는거..

 

잘 웃어주는 사람..서로 아껴줄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