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 좋아하는것같은..

..20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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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만 좋아하는연애가 너무 힘들어요..

만난지는 900일 됐구요. 

저는 남자친구에게 정말 잘 표현하는 편이에요.

하루에 몇번씩 너무 좋다고 행복하다고 사랑한다고 뽀뽀해달라고하고..

근데 그사람은 요즘들어 사랑한다 보고싶단 말도안하고 제가 할말없냐고 사랑한다고 해달라고 부탁해야만 해줘요.

만나자고도 제가 맨날 부탁하고 하루라도 더 일찍보자고 애원해서 만나고.

만나서도 일부러 약속을 잡아놓는건지 항상 빨리가야된다고하고 나는 좀만더있자고 매달리고

혼자만 일방적으로 좋아하는것같아요.

날 사랑하지않는것같아요.

그래서 그사람과 헤어지려고해도 헤어지면 저혼자만 너무 아프고 힘들게 뻔하니까 그러지도못해요.

헤어지면 매일울고 술먹고 울고 그사람은 전혀 제 생각도 안하고 편히 살텐데 항상 저혼자 힘들다가 매달려요.

제발 그만 좋아하고싶고 생각도 안하고 싶은데 그게 안돼요.

오늘은 자기가 잘못했으면서 오히려 적하반장으로 저한테 화내네요.

난 말할까말까 계속고민하다가 친구에게 상담도 해보고 맘속으로 묻기에는 혼자끙끙대고 화병날거같아서 결국 그저 미안하단 한마디 듣고싶어서 차분하게 얘기한건데..

그사람은 제가 있어도되고없어도되나봐요.

저를 그냥 언제든지 부르면오고 만나자하면만나고 헤어지고 먼저연락안해도 항상연락이오고 매달리는 애로 생각하는것같아요.

저도 사랑받고 싶어요.

행복하고 싶고 일방적인 사랑이아니라 마주보고하는 사랑 하고싶어요.

행복해지고싶어요.

평범한 커플들이 너무 부러워요.

저도 그렇게 평범하게 연애하고싶어요.

그 못된 사람이 뭐가좋다고 헤어져도 다른사람은 절대 눈에 안들어오고 힘들지만한지 모르겠어요.

어떻게하면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