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스마트폰 채팅어플 성공기

투팍2014.03.28
조회265

안녕하세요 투퐊! 입니다ㅎㅎ

오늘은 얼마전에 있었던 신기방기했던 스마트폰 채팅어플 성공기를 써볼라해요

 

그날도 어김없이 저는 자취방에서 빈둥대고 있었죠

롤 랭겜 승급전에 또 실패하고 좌절해서 컴터를 꺼버리고 누워있는데

갑자기 진동이 드르르르

 

'응? 나한테 연락할 인간이 없는데 누구지'

확인해보니 역시나 푸쉬알람이더군요...

처음보는 어플이여서 뭐지 하고 봤더니 친구가 예전에

제폰을 가지고 놀다가 설치해논 러브메신저라는 어플이였습니다

 

채팅어플인것 같은데 누가 저에게 메세지를 보냈더라구요

아니 정확히 말하면 친구아이디로 로그인되었으니 친구에게 보낸게 맞겠네요

 

저도 채팅어플을 아에 안해본것은 아니기 때문에

먼저 여자에게 메세지가 오는것도 신기했고

뭐 어차피 할것도 없었는데 잘됬다 싶어 친구인척 톡을 주고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어차피 별 시시한 이야기를 하다가 끝나겠지 싶어서

이런저런 드립 날리고 하하호호 했는데 이게 시간이 지나니까

여자가 얼굴도 제스타일인데다가 성격도 좋은것 같아서 뭔가 욕심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여자에게 앞뒤사정을 설명하고 카톡아이디를 물어 봤습니다.

처음에는 여자도 당황을 하더니 이내 카톡 아이디를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재빠르게 러브메신저에 회원가입을 하고 제 아이디로 접속을 했지요

남자의 욕심은 끝이 없는 법이니깐요

 

열심히 프로필에 제일 잘나온 사진을 떄려박고

있어보이는척 프로필을 작성하고 조금 지나니 한 두분 톡이 오기 시작하더라구요

결국에는 한번에 5명과의 은밀한 대화를 주고 받게 되었습니다

카톡과 러브메신저를 오가면서 신나게 톡을 하다보니 날이다 저물더군요

 

밤도 되었고 술이나 한잔 하자고 말해볼까 라고 간만 보고 있는데

대화 중이던 여자 한명이 먼저 밤인데 놀러 안나가냐고 물어보는거에요

이게 왠떡이냐 순간 불쌍한 장화신은 고양이 빙의 해서 신나게 불쌍한척을했죠

역시나 여자도 레파토리대로 자기도 만날사람이 없어서 풀메이크업 하고

카페에서 혼자 궁상을 떨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제폰에 있는지도 몰랐던 어플덕에

정말 언제인지 기억도 안날만큼 오랜만에 여자와 단둘이 술한잔 하고 왔습니다.

그 이후에도 신나게 여러명하고 톡하고 있는데 진짜 좋긴 하네요 신기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