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 아는 사이라...

2014.03.29
조회7,222

잊자고 생각말자고 생각하는건 매 순간인데

일끝나고 매일 가는 곳에서 널 보게되면 그런 생각과 다짐따윈 물거품이 되버리네

 

얼굴만 아는 사이라, 아... 어쩌면 이름도 알 수 있을까?

나 너 이름 아는데.. 널 부르는거 저번에 들었었거든 :)

넌 내 이름은 절대 모르겠지?

 

야 이 남자야

나랑 같이 다니는 애가 좋으면 !

대쉬를 하라고 멍청아 !

 

내가 오해하잖아 자꾸

 

아.. 월요일에 보겠구나.. 그땐 꼭! 널 전혀 의식하지 않게 노력해보겠어

 

그러니까.. 제발 너도 내 내눈앞에, 내 시야에 들어오지마....

 

 

아! 오늘 너.. 목소리 처음 들었고 웃는 것도 처음 봤어 =)

음악소리도 크고 어둡고 시력이 좋지 않아서...

게다가 거울로 .. 비춰진 모습을 본거라서..

자세히 못듣고 자세히 못봤어..

안타깝지만... 무튼! 소원풀이 했어 =) 헤헤

이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이것만으로도 행복하다 :)

 

무튼! 잘지내 바보 멍충아 :) 건강하고 아프지말고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