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데 볼수없는게

qhrhtlvek2014.03.29
조회8,234
매일 힘들거나 답답할때 저같은사람 있을까 싶어서 판 뒤적뒤적 이별에대한 글도 보고 .. 그러다가 처음 글 한번 써봐요 ㅠㅠ

저는 8개월의 연애 끝에 헤어졌는데요 ..

주위도 그렇고 판도그렇고 몇년 연애 하신분들도 많으신데 보시고 8개월정도가지고 무슨 .. 이러실수있지만 저한텐 그냥 이때까지 만난 감정과는 다른 거라고 해야하나 진짜 없으면 하루가 무의미해지는 그런 사람과 헤어져서 벌써 5개월 지났네요 휴

마냥 다른커플 부럽지않은 저에겐 하루하루가 기대되는 순간들이었어요 진짜 남자친구가 저좋다고 반년정도 따라다녀서 만났구요 처음엔 그렇게싫더니 날이갈수록 이런사람도 있구나 하면서 빠졌구요 그렇게 진짜 남부럽지않을만큼 이것저것 얘기도 너무편히할수있을만큼 좋았어요

제가 이별판에 의지하고 글을 쓰면서도 답답해할만큼 힘들거라는건 상상도 못했어요 .. 진짜 그랬었는데 ...

그냥 갈수록 설렘이 그리워서 자주 다퉜어요 물론 제가 설렘을 바랬고 남자친구는 편한게 좋은거라 생각했던 차이죠 결론은 제가 미련했던건데 그땐 그냥 섭섭하더라구요

처음 헤어졌을땐 제가 잘해준거 그사람이 못해준것만 생각나서 한없이 밉고 원망스러웠습니다 내가 그렇게 잘해줬는데 하면서요 .. 근데 시간이갈수록 주위에 안좋게 말하고 다녀서 일까요 점점 좋은 모습만 남아버려서 지금은 제가 못해준것들 제가 잘못했던 점들 밖에 생각이 안나요

남자친구가 제가 첫사랑이라고 .. 하더라구요 정말 저에게 자기 가정사도 풀어놓을만큼 서로 믿고 의지하던 사람이었어요 헤어지고 집앞에와서 잡더라구요 몇시간끝에 다시 만났는데 역시나 반복이더라구요 그걸 알고 서로 다른사람을 만났어요 상황은 물론 서로를 잊을려고 빠르게 만났죠 .. 그여자도 제가 아는 사람이었구요 마음이 무너지더라구요

타이밍은 또 어쩜 그렇게 맞는지 같은시기에 둘다 헤어졌고 친구 도움으로 결국 또 연락이 닿았어요 .. 반복인걸 알면서도 옆에있다는 자체가 너무 마음이 녹는거같이 좋았어요 그런데 연락하다보니 서로 없던 집착도 생기고 점점 뜸해지더라구요 그렇게 헤어지자고 했더니 좋아는하는데 자기를 못믿어줘서 힘들다고 그러고 수긍 하더라구요

그렇게 3개월이 지났어요 판 뒤적거리기 시작하고 위로하고 온라인상으로 뭐하고 지낼지 하루에 수백번 보고 생각하고 .. 처음엔 잘지냈는데 또 갈수록 힘들고 보고싶은데 볼수 없다는게 이렇게 속상할수가 없더라구요 .. 지금 보면 진짜 언제까지 이럴까 싶어서 저도 답답해요 주위에서도 그만하라고 하고 이젠 한번씩 닮은사람을 보곤 흠칫거리고 지나가다가 그사람 향수냄새만 맡아도 슬퍼질려구해요 ..

다시 만나고 싶은데 만나면 안된다는 생각이랑 부딪치고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속상해요 잊고싶은데 못잊는건 아는사람은 아실꺼라고 생각해요 .. 진짜 미련하고 한심한 소리지만 보고싶은걸 꾹꾹 참고 따른사람 만날까봐 늘 속상해하는 이런마음은 언제쯤 괜찮아질까요 진짜 평생을 그사람 에게서 벗어나지 못할것만 같아서 ....

저는 그냥 너무 속상한게 보고싶을때마다 매일보던사람 못보는게 하루하루가 어이없고 보고싶다 보고싶다하면 더 보고싶다는데 그게 제맘대로 되나요 .. 그냥 허탈해요 못잊은거 티내면 정말 가능성 제로라던데 .. 진짜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ㅠㅠㅠ. 저도 .. 이판을 뒤로 행복해진 썰로 올리고 싶네용 꼭 ..

너무 보고싶ㅍㅍ다 흐흐그그흐극 규ㅠㅠㅠ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