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터....참 힘드네요..^^

쭌이얌쭌2008.09.02
조회473

안녕 하세요

 

톡은 즐겨 보지만 힘들고 답답한 마음에 오늘 있었던 일을 한번 적어 보려구요..^^

 

항상 그렇듯 술 취한 사람들을 상대 하다 보니까~

 

말이  안 통할때도 있고 계산을 안하시려는 손님들두 있고

 

참 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대게 공무원이나 경찰 그리고 사업을 하시는 사장님들 등등..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지 손님이 적더라구요~ 그런데

 

마침 6분이 오셨더라구요. 그래서 젤 큰방으로 모시고..^6

 

두시간 노셨을까 ? 나오시길래 카운터에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방에서 자기들끼리 말싸움을 하시더라구요.

 

들ㅇㅓ 보니까 돈 계산 문제로 그러시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나오시면서. 

 

"얼마냐?"

"네 XX입니다."

"아 XX놈 졸라 비싸네 오늘은 좀 깍자이"

"아..네..근데 써비스를 뺀 가격 입니다.손님.."

 

그렇게 말했더니 갑자기 소리 지르면서 욕을 하시는 거에요.

 

"눈까리 핏물을 쫙 빼뿔라 씨 XX 직이뿔라 어데 말대꾸고"

 

욕을 듣고 전 멍하게 서있었습니다.

 

1년을 넘게 손님을 맞이 하다 보니까 그냥 욕하는것도 그냥 그랬어요.

 

그래 넌 지끼리 난 생까께 그런식이 거든요.

 

근데 계속 저따구로 욕을 하는 거에요..

 

"내가 왕년에 이 동네 잡고 다녔어 씨 XX아!! X만한 세끼가"

"맞장 한번 붙을까? 니같은 세끼는 그냥 한방에 보낼수 있어"

"몇살이나 처먹었냐? 참나 죽여불라."

 

듣고 계속 참았어요. 그러다 갑자기..

 

담배 피고 있던걸 저한테 팅구는 거에요.

 

그래도 얼굴은 안맞았지만 너무 기분이 나빠서

 

"손님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당신 나이는 꺼꾸로 쳐먹습니까?"

"씨X 저도 남자 입니다. 자존심 있다구요."

"자꾸 존대 해주고 깍듯이 하니까 제가 X밥으로 보입니까?"

"돈벌어서 잘살라고 일하지 당신 스트레스 푸는 장난감입니까?"

 

그랬더니 더 욕을 하면서 한대 칠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대 맞고 돈 좀 벌어 보자 싶어서 그냥 가따 댔습니다.

 

"칠라구요?한대 쳐보이소 돈한번 벌어 보입시다,"

 

이러면 안되지만 너무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카다 밖에 시끄러우니까 사장님이 오셔서 말리 시더라구요..

 

'손님은 왕'이지만 이건 아닌것 같더라구요.^^;;

 

그사람 가고 나서 좀 서럽더라구요..

 

마침 형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속상해서 이야기를 했더니

 

 "일하는건 X같은거여..""세상 안힘든 일이 어디있어.."

힘내자..."

 

눈물이 나더라구요^^;;

 

나이드시고 참 철안드시는 분들..

 

술드시고 참 자기가 잘났다고 하시는 분들..

 

당신들 참 잘났어~~

 

"오늘 나한테 담배불 팅군 아저씨~^^"

 

 "포항에서 KFC 사장이라구 하던데~ 니 자식 참 좋은거 배우겠다~^^

 

전화 번호 라도 알면 전화 해서 욕이라두 하고 싶지만~

 

난 니같은 양아치가 아니라서 참을께~"

 

그냥 주절주절 이야기 한거에요~

 

악플은 달지 마세용^^;;

지금 까지 제 이야기 봐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