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임신 썼던 학생입니다!

2014.03.29
조회22,579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시겠지만

 

2월달에 엄마의 임신 어떻게 받아드려야 하나요 이런 글로

 

톡이 됐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줄지 몰랐습니다 ㅎㅎㅎㅎ

 

댓글을 보면서 울기도 많이 울었지만 엄마의 인생도 중요하니까

 

며칠지나서 다시 긍정적으로 잘 살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글쓴 이유는 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예요...

 

엄마가 임신 하시고 나서 전 아저씨가 기뻐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구요 아저씨는 그 아이를 지우자고 했답니다

 

하지만 엄마는 안된다며 며칠동안 아저씨랑 그 문제로 싸우셨다고 해요

 

그래서 지금 거의 한달 째 엄마는 저희 집에 와서 생활하시고 계세요..

 

할머니의 속은 타들어갑니다.. 엄마는 뭐가 저렇게 태평한지 모르겠어요

 

가게도 부동산에 내놓았는데 이제 그 가게 나가면 저희 집 뭐 먹고 사나요..

 

다음 달에는 오빠가 군대에서 휴가도 나오는데 어쩌죠..

 

엄마가 4개월 정도가 됐는데 배가 볼록 튀어나왔어요.. 배 보면

 

한숨밖에 안나와요.. 아저씨는 맨날 엄마한테 전화해서

 

뭐라하거나 맨날 싸우는데 진짜 아저씨 칼로 찔러 죽여버리고 싶어요

 

자기가 저지른 일에는 꼭 책임을 져야 하는데 미치겠네요..

 

저희 할머니가 그 집 부모님께 가서 따졌는데도 그 집은 꼼짝도 안하네요

 

엄마랑 10년을 넘게 만났는데 여자있는지도 몰랐고 임신을 했다해도

 

태평해요.. 자기 딸이 이런 상황에 놓여있어도 이렇게 행동 할까요..?ㅋ

 

학교에서는 이제 수학여행도 가야하고 여름교복도 사야하고

 

친구들은 맨날 어디 놀러가자 저거 먹으러 가자 하는데 돈도 없고

 

요즘 가게 장사도 잘 안돼서 돈 달란 말도 못해요..

 

진짜 아저씨가 너무밉고 엄마는 조금 미워요

 

친구들하고도 사이가 그닥 좋지않아서

 

고민인데 스트레스 받을게 너무 많아요 진짜 하루하루를

 

보내는게 아니라 버티는것 같아요..

 

아이 성은 뭘로 올려요..?ㅠㅠㅠㅠㅠ

댓글 8

결혼16년차오래 전

Best학생... 그 때 그 글 읽었는데, 난 솔직히 그 나이에 무슨 애를 낳는다고 애 낳아 양육은 학생한테 떠 넘기지 싶어 짜증 났었는데... 이 글도 답답하네. 학생, 자작 이 글이 자작 아니면 내가 여름교복은 사 주고 싶어. 덧글의 답글에 내 멜 쓸테니깐 연락 좀 줘.

오래 전

Bestsuneun331@naver.com 혹시 이과이면 연락줘~~ 베댓언니가 영어수학 가르쳐주니까 나는 과학 가르쳐줄께 언니는 스무살 과학교육과 전공해~~

외계인님오래 전

우와,댓글들이진짜대박..현실적도움준다는댓글에감동먹고가네요.이럴때딱도움주는멋진어른못돼미안하지만,응원해요.세상이다이상해도정신똑바로차리고힘내세요학생.

오래 전

suneun331@naver.com 혹시 이과이면 연락줘~~ 베댓언니가 영어수학 가르쳐주니까 나는 과학 가르쳐줄께 언니는 스무살 과학교육과 전공해~~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aaa오래 전

인간적으로 양육권은 남자가 가져야지. 그래야 이런일이 없지. 여자가 양육권 가지면. 꼭 외부남자 끌어들여서 집구석 다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버리지.

오래 전

깝깝한 상황이네요 죄송하지만 엄마되시는 분께서 맺고끊음이 분명치 않으신거같아요 ㅜ혼인신고도 안하고 아이가생겼다뇨 ㅠ 아이 태어나면 글쓴이한테 많은 짐이 내려올거같네요..믿을건 공부밖에없어요 ㅜ 열심히 살아서 일찍 독립해나와요 ㅠ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단호박오래 전

안좋은글로 또보네요.세상에 진짜 무책임한 어른 많더라고요 나이많다고 다 성숙하다고 생각하지 마요~ 여튼 어린 나이에 고생도 많고 남들안하는 고민 하느라 힘들텐데 참 착하네ㅠㅠ 어른들 일이니까 딱히 조언해줄 수도 없고 그냥 안타깝네요.저번에 상담 받으라고 강조하며 베플된 사람인데 상담까지는 아니더라도 끙끙 앓고 살지말고 여러사람한테 도움구해요 가끔 이캐 글도 올리궁 힘들겠지만 공부도열심히 하구요 돈없고 기댈부모 마땅치않은 우리같은 애들은 스스로 살길 찾아야되여 내 생각엔 친구 집안사정은 백날 혼자 생각해봐야 답안나오고 화만 날테니까 그러려니 하고 살다가 때 되면 나와요 그게 속편함 항상 힘내요 화이팅

결혼16년차오래 전

학생... 그 때 그 글 읽었는데, 난 솔직히 그 나이에 무슨 애를 낳는다고 애 낳아 양육은 학생한테 떠 넘기지 싶어 짜증 났었는데... 이 글도 답답하네. 학생, 자작 이 글이 자작 아니면 내가 여름교복은 사 주고 싶어. 덧글의 답글에 내 멜 쓸테니깐 연락 좀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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