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새벽임에도 말주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헤다판에서 다른 여러분들의 글을 보고 많은 위안과 도움을 얻었기에..
전남친과는 7살 차이가 났습니다. 먼저 대쉬를 받아 사귀었고 주변에서 너가 참 아깝다 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인지 주제파악 못하고 기고만장한 채로 거의 1년을 만났습니다.
그 사람 참 남자답고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나이대 사람들과는 다르게 때도 묻지 않고.. 늘 제게 맞춰주고 먼저 위해주고 저를 공주대접해주는 남자였습니다.
제가 참 태생이 이기적인건지 그런 그의 모습을 보며 저도 모르게 막말이 나가고 나이 많은 그 사람을 무시하며 행동할 때도 많았네요. 중간에도 두 번의 헤어짐도 있었구요. 헤어지자는 말도 많이 해보고.. 그때마다 이주일을 넘기지 못하고 다시 연락이 오곤 했어요.
그렇게 어거지로 관계를 아슬아슬하게 이어가다가 그 사람에게 한계가 오게 되었나봐요. 사소한 다툼이 있은 다음날 전화통화 하다가 헤어지잔 말을 하더군요. 그 당시는 정말 막막해서 울다가 제대로 잡지 못하고 놓쳐버렸습니다.
헤어지고나서 정말 많이 깨닫고 힘들었습니다. 날 이렇게 사랑해준 사람은 정말 처음인데. 다시 이런 사람 만날수 없을 것 같은데. 나를 특별한 사람으로 느끼게 해준 사람인데..삼일을 넘기지 못하고 전화해 울고불고 매달렸습니다.
근데 그 사람, 마음이 다 떠나버렸는지 매몰차게 거절하더군요. 다른 사람 만나라면서 나는 너 없는 이 생활이 너무 좋다고.. 여유롭고 행복하다고..너 변하는거 믿어주는 것도 질린다고. 단호박 그 자체였습니다.
그 후로 겁이나서 연락 한통 하지 못하고 한달을 죽어있는 채로 보냈습니다. 사는게 사는게 아니더군요. 아침에 눈뜰때, 자기전에 눈감을 때가 가장 힘들었어요. 그때마다 여기 헤다판 들어와서 글 읽으며 버텼네요. 제작년 글까지 읽으며..
그렇게 무뎌지대요. 진짜 힘들었는데. 근데 사람일 진짜 아무도 모르는것 같아요. 정말 연락 안 올 것 같던 사람인데 새벽에 전화가 와서 보니 낯익은 번호..받을까 말까 하다 받으니 눈물이 주체가 안되더라구요. 그렇게 울다 집앞으로 나가 다시 재회했습니다.
이야기를 듣자하니 지쳐떠난 남자 심리는 이렇다다군요.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채 헤어져 너무 힘들답니다. 그렇지만 다시 사귀자 하기에는 같은 일이 반복될까 너무 두렵답니다. 너무 보고싶어 카톡이며 페북, 심지어는 제 친구페북까지 들여다봤다네요.
너무 보고싶어 찾아왔지만 다시 만나자는 말을 못하네요. 그래서 잡았습니다. 끝이 어떻게되던 지금 정말 마음이 터져버릴 것 같아서 한번 지켜보라 했습니다. 고민 많이 하더니 결국 잡혀주더라고요. 그렇게 한달만에 재회했습니다...
지쳐서 떠났어도..정말 사랑했다면 돌아오는 것 같네요. 차인 여자분들. 팁하나 드리자면 연락 먼저 하지 마세요.. 이제와 물어보니 연락했을 당시 너무 싫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sns에 나 잘산다 못산다 티내지 마시고 그 사람에게서 아예 자취를 감추세요. 정말 궁금하고 보고싶었대요.
모든 사람에게 일반화 시킬 수는 없겠죠. 하지만 지극히 평균적인 남자입니다. 많이 사랑했으면 지쳐서 떠났든 아니든 술을 마시든 안마시든 연락은 한번 꼭 옵니다..
긴 글이고 들뜬 마음에 두서없이 적어내렸지만,
거자필반 회자정리라는 말. 저는 정말 믿습니다. 돌아올 사람 돌아옵니다. 힘내세요 차인 분들.
전남친이 지쳐 떠나신 분들..보세요
전남친과는 7살 차이가 났습니다. 먼저 대쉬를 받아 사귀었고 주변에서 너가 참 아깝다 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인지 주제파악 못하고 기고만장한 채로 거의 1년을 만났습니다.
그 사람 참 남자답고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나이대 사람들과는 다르게 때도 묻지 않고.. 늘 제게 맞춰주고 먼저 위해주고 저를 공주대접해주는 남자였습니다.
제가 참 태생이 이기적인건지 그런 그의 모습을 보며 저도 모르게 막말이 나가고 나이 많은 그 사람을 무시하며 행동할 때도 많았네요. 중간에도 두 번의 헤어짐도 있었구요. 헤어지자는 말도 많이 해보고.. 그때마다 이주일을 넘기지 못하고 다시 연락이 오곤 했어요.
그렇게 어거지로 관계를 아슬아슬하게 이어가다가 그 사람에게 한계가 오게 되었나봐요. 사소한 다툼이 있은 다음날 전화통화 하다가 헤어지잔 말을 하더군요. 그 당시는 정말 막막해서 울다가 제대로 잡지 못하고 놓쳐버렸습니다.
헤어지고나서 정말 많이 깨닫고 힘들었습니다. 날 이렇게 사랑해준 사람은 정말 처음인데. 다시 이런 사람 만날수 없을 것 같은데. 나를 특별한 사람으로 느끼게 해준 사람인데..삼일을 넘기지 못하고 전화해 울고불고 매달렸습니다.
근데 그 사람, 마음이 다 떠나버렸는지 매몰차게 거절하더군요. 다른 사람 만나라면서 나는 너 없는 이 생활이 너무 좋다고.. 여유롭고 행복하다고..너 변하는거 믿어주는 것도 질린다고. 단호박 그 자체였습니다.
그 후로 겁이나서 연락 한통 하지 못하고 한달을 죽어있는 채로 보냈습니다. 사는게 사는게 아니더군요. 아침에 눈뜰때, 자기전에 눈감을 때가 가장 힘들었어요. 그때마다 여기 헤다판 들어와서 글 읽으며 버텼네요. 제작년 글까지 읽으며..
그렇게 무뎌지대요. 진짜 힘들었는데. 근데 사람일 진짜 아무도 모르는것 같아요. 정말 연락 안 올 것 같던 사람인데 새벽에 전화가 와서 보니 낯익은 번호..받을까 말까 하다 받으니 눈물이 주체가 안되더라구요. 그렇게 울다 집앞으로 나가 다시 재회했습니다.
이야기를 듣자하니 지쳐떠난 남자 심리는 이렇다다군요.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채 헤어져 너무 힘들답니다. 그렇지만 다시 사귀자 하기에는 같은 일이 반복될까 너무 두렵답니다. 너무 보고싶어 카톡이며 페북, 심지어는 제 친구페북까지 들여다봤다네요.
너무 보고싶어 찾아왔지만 다시 만나자는 말을 못하네요. 그래서 잡았습니다. 끝이 어떻게되던 지금 정말 마음이 터져버릴 것 같아서 한번 지켜보라 했습니다. 고민 많이 하더니 결국 잡혀주더라고요. 그렇게 한달만에 재회했습니다...
지쳐서 떠났어도..정말 사랑했다면 돌아오는 것 같네요. 차인 여자분들. 팁하나 드리자면 연락 먼저 하지 마세요.. 이제와 물어보니 연락했을 당시 너무 싫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sns에 나 잘산다 못산다 티내지 마시고 그 사람에게서 아예 자취를 감추세요. 정말 궁금하고 보고싶었대요.
모든 사람에게 일반화 시킬 수는 없겠죠. 하지만 지극히 평균적인 남자입니다. 많이 사랑했으면 지쳐서 떠났든 아니든 술을 마시든 안마시든 연락은 한번 꼭 옵니다..
긴 글이고 들뜬 마음에 두서없이 적어내렸지만,
거자필반 회자정리라는 말. 저는 정말 믿습니다. 돌아올 사람 돌아옵니다. 힘내세요 차인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