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된걸까요?

앙ㅇ2014.03.30
조회84

답답하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여고생입니다.

제가 톡을 쓰는 이유는 조금의 위안이라도 받고자 하는 마음에서 쓰는 글입니다.

저에게는 짧았다면 짧았고 길었다면 긴 시간을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헤어졌구요.

헤어진 이유는 정말 상상도 하지못했고 상상도못했던 일이였습니다.

차라리 난 니가 바람을피우는게 나을것같았어

 

남자친구는 소위 사람들이 말하던 엄친아 였습니다.

공부도잘하고 성격도좋고 어른분들계 예의바르고 품행도단정한 모두에게 사랑받고 부러움받는 선망의 대상이였습니다.

하지만 술도마시고 담배도피우고 많은사람들이 알고있는 이미지가 진짜이미지는 아닌친구였습니다.

하지만 전 이친구의 겉모습보다는 이친구를 알면 알수록 괜찮고 착하고 생각보다 배려심도있는 모습에 좋아하게 되었고 결국 우리는 사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먼저좋아한 탓인지 항상 제가더 그친구를 위해주고 생각하는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도그럴것이 모두들 그렇게 얘기한 것도 있었고 연락도 제대로되질 않고 어린나이에 나돌아다니는것에 맛이들어있었죠.

그리고 제일중요한건 이친구가 저를 좋아하기보다는 손잡고 안고 뽀뽀하고 이런거을위해 사귄다는 느낌이 적지않았구요.

 

결국일이 터졌죠. 숙제때문에도 사귀기전에도 가본적많은 그 친구집은 거의 우리사이의 만나는 하나의공간처럼 편안한 공간이였는데 그날도 아무생각없이 그친구네집에 갔습니다.

가서아무렇지도않게 같이숙제를하고 군것질도하고 게임도하고 평소처럼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당했습니다. 어떻게 안간힘을써봐도 안될건 안되더라구요

솔직히 그집놀러간건 제잘못이라면 잘못이겠죠.

하지만 근본적인 잘못은 그친구에게 있다고생각합니다.

그렇게 그친구가 일을 벌이고 저는 그친구에게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후 그친구는 학교에도 나오지않고 혼자 집안에서 지지리궁상이나 떨고앉아있는데

다들 그게  제탓이라고생각합니다. 솔직히 그렇게 집에짜져있어야할건 저아닌가요?

학교나오기두렵고 시선들이 따갑게느껴지는건 저인데 왜 그친구가마치 피해자인양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저랑헤어진후에 몇일간은 피해자행세하다가 정신못차렸는지 여기저기 들쑤시고 찔러보네요.

저는아직도 밤마다 괴롭고 너무힘이드는데 하루에도몇번씩 씻고 울고하는데

이게정말 모두제잘못인건가요 아니면 제가너무과민반응하는건가요?

 

도와주세요 너무힘이듭니다

담담한척 글쓰기도 지금 너무 어렵고 뻔뻔하지만 위로받고싶어서 올리는글맞아요

저정말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