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보낸후 49재 어떻해 하는것이 좋을까요?

2014.03.31
조회4,170

4월 3일이면 우리 꽁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지 49일이 되는 날입니다.

 

너무도 사랑하는 아이를 너무 어이없이 허무하게 보내어.. 많이 힘들었습니다.

 

얼마나 착하고 이쁜아이였는지....

 

저희 아이는 다른집에 적응을 잘 못했어요.

 

저희가 3층에 살다가 2층도 같이 쓰게 되어 사용했는데...

 

같은집 2층에 적응하는것도 거이 한달이 걸렸습니다.

 

저희동네가 재개발 지역이라서... 이사가면 울애기 적응못할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이사 가기전 아이가 먼져 가버렸습니다.

 

허무하게 급작스럽게 가버린 아이라서.. 장례치루고.. 아이를 스톤으로 남겨 두었습니다.

 

물론 저희의 욕심으로 만든것이고요.. 만에 하나 아이에게 좋지 않은거라면..

 

이미 스톤으로 제작했으니.. 다시 가루를 낼수는 없고... 시골 산에 매장할 생각도 있습니다.

 

그냥... 우리애기한테만 좋다면.. 뭐든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재개발로 인해서 이사를 한 상태입니다.

 

예전집은 현재 그대로 있습니다. 아직 이주기간이라서 철거한건 아닙니다.

 

현재 이런 상태에서 아이의 49재를 하려합니다.

 

아이의 스톤 과 영정사진이 있습니다.

 

이걸 가지고 현재 저희가 살고 있는집에서 49재를 해줘야 할까요?

 

아님 아이가 살던집에 가서( 물론 스톤과 사진 가지고) 49재를 해야 할까요?

 

또 아이에게 마지막으로 다 보내려 하는데..

 

살아 있을때 자주 입던 옷을 전부다 태워야 할까요?

 

아님 새옷을 사서 태워주는게 좋을까요?

 

아이가 마지막에 병원가기 전까지 편하게 생각했던 방석이 있는데.. 태워 주면 좋을까요?

 

다 태워 버리면 너무 가슴아플것 같지만.. 그래도 다 가져 간다고 생각하면....

 

다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시간은 저녁쯤에 하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만약 예전 집에서 49재를 하면.. 그날 다 태우고 저희는 다시 이사한집으로 와야 하는데..

 

빈집에서 49재를 해도 괜찮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 한테 별짓을 다 한다 할수도 있겠지만..

 

11년을 키우며 단 한순간도 내 딸이 아닌적이 없습니다.

 

저희에게 너무도 사랑스런 가족이였습니다.

 

너무 유난떤다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내 새끼 이승에서 너무 허망하게 갔는데..

 

다음생을 결정하는 날이라..... 정성을 다해주고 싶습니다..

 

만약 이사를 안했다면.. 두번생각 안하고 예전집에서 할텐데..

 

아직 철거를 한상태도 아니라서...어디서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댓글 9

메리오래 전

저희집 강아지는 작년 여름..교통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서 ㅠㅠㅠ 휴 ㅠㅠ 가족같은 반려견이 없다는게 너무 힘이들죠..ㅠ_ㅠ

똥빵이오래 전

저희 방울이가 떠난지 일년이네요 ㅠㅠ 전 아이 떠난 그날부터 아이 유골함 앞에 조그만 상을 차려줬어요 49제 날짜까지 계속 평소 좋아하던 먹거리로 상을 차려줬구요 장소는 중요치 않다고 생각해요 지금 살고계신 집에 스톤 앞에다 차려주세요 제대로 된 제사라면 밤 늦게 하기도 하지만.. 낮에 하셔도 무방하지 않을까 합니다 전 아이 떠나고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분에게 상담 신청을 했는데요 엄마가 어디서 아가를 떠올리고 불러도 아이는 찾아 온데요 ㅠㅠ 마음속으로 아가를 떠올리면서 부르면 아가가 찾아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장소에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평소 아가가 좋아햇던 먹거리로 간단하게 차리셔도 무방해요 부디 49제 잘 지내시길 바래 봅니다 전 오늘 방울이 생일이고... 방울이 동생들이 다 4월 생이라 생일상 준비하고 있네요 그녀석이 평소 너무나 좋아하던 고구마 케익사들도 남편이 퇴근해서 생일잔치 준비하고 있어요

슽으렛으오래 전

우선 힘내세요.. 많이 힘드시죠? 글만 봐도 눈물이 나오려 하네요. 저도 제 딸같은 아이를 보낸지 어느덧 9개월이 되었네요. 정말 제 전부라고 할 정도로 너무나 이뻐하고 사랑하던 아이였는데. 하루 아침에 물거품처럼 사라져버리니 허망하더라구요. 우울증까지 오기도 했구요. 저도 처음에 데리고와 살던 집에서 재개발때문에 다른집으로 이사와 거기서 9개월 살다가 아이를 보냈어요. 저희 강아지는 가루로 만들어 시골 본가 마당에 묻어주었구요. 49재를 어디서 보내야할까.. 하다가 그래도 9개월뿐이라도 살았던, 우리 강아지의 채취가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곳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더 많이 살던 그전 집 주변 운동장을 좋아해서 그 운동장 흙을 조금 퍼와 그 위에 향를 꽂았구요. 전 아직도 강아지의 물건을 하나도 태우질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그대로 놓아두진 않고 시골 창고에 놔뒀고 즐겨쓰던 물건이나 장나감,옷은 같이 묻었어요. 조금만 힘내세요.. 아직도 그날이 생생히 기억이 나고, 그 기분 그 아픔이 아직도 생각이 나서 마음은 아프지만.. 시간이 약이라고 지금은 또 웃고 먹고 즐겁게 살고있네요.

황금똥오래 전

아직이사 안갔으면 살고있는집에서 하세요 강아지가 좋아하던 옷이랑물건 그리고 새옷한벌사서 새신발도요 같이태우세요 저녁11시넘어서 잘먹던 사료랑 좋아하던음식 푸짐하게차려놓고 촛불키고 향피우고 정성껏지내세요 물도 떠놓고요 다음생에 인간으로태어나서 행복하게 살라고 빌어보세요 그리고 ㅎ환생할때까지 천국에서 행복하게 살라하세요 혹시절에 갈일있으면 가족들 행복기원할때 강아지도 햄복한 인간으로 환생하라고 같이빌어주세요 힝내세요 !

어이없네오래 전

49재는 불교에서 하는 제사인데 개한테 왜 함? 그냥 추모나 하시지

봄봄오래 전

부족한 지식이나마 말씀드리고싶은데 메일주소 알려주세용~

까미코코오래 전

어디에서 어떤형식으로 하시던지 아가에게 좋은일이길 바라시는 그마음은 전달이 될거라 여겨집니다. 49재 지내주시고 주인으로서 최선을 다했노라 위안삼으시고 이제편하게 지내시길...아마 그아이도 주인님 눈물 그만흘리고 마음이 평안해지시길 바랄겁니다

카라쿠스오래 전

밑에 분은 참... 하고 싶으면 하는 거지 왜 부모를 들먹입니까? 이 분이 부모님께는 더 잘하는지 못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하고 싶으면 그냥 지금 집에서 하세요. 조상 제사 모실 때 전에 살던 집 찾아가서 하지 않잖아요. 그냥 사는 데서 하지.

오래 전

무슨 개 죽었다고 49재를 합니까.. 당신 부모한테나 잘하세요 어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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