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면피성의 극치를 드러낸 헤그모의판

철면피2014.03.31
조회38
P {MARGIN-TOP:2px; MARGIN-BOTTOM:2px}

철면피성의 극치를 드러낸 헤그모의판

지난 25일 네데를란드 헤그에서 이른바 미국, 일본, 남조선당국자들의 《회담》이라는것이 벌어졌다.

뚜쟁이로친시늉을 내는 미국대통령의 억지와 강권에 못 이겨 일본당국자와 마주앉은 남조선의 현 집권자가 랭기를 풍기는 속에 벌어진 《3자회담》은 세상사람들 보기에도 꼴불견이 아닐수 없다.

그런데 여기서 터져나온 넉두리들은 세상이 어떻게 도는지도 모르는 무지와 무식의 극치였고 파렴치와 철면피의 절정이였다.

상전과 두 하수인들이 뒤질세라 찧고까분 소리들을 쥐여짜보면 명백히 판에 박은 그 누구의 《핵포기》니, 《핵불용인》이니 하는 수작들뿐이다.

《3자회담》참가자들의 면면을 보면 감히 그 누구의 《핵페기》에 대해 입놀릴 자격도 체면도 없는 사람들이다.

상전임을 자처하며 제일 큰 목소리로 《북핵을 용인할수 없다.》,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북비핵화의 의지》에 대해 떠드는 오바마도 그렇고 《핵개발과 경제발전병진로선이 불가능하다는것을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고 고아대는 아베나 《비핵화의 실질적진전》, 《북핵고도화를 차단하는 보장조건마련》이니따위의 수작을 늘어놓는 청와대 안방주인이나 다같이 그 무슨 핵문제에 대해 론할 자격조차 없는자들이다.

인류에게 사상최초로 핵참화를 들씌우고 오늘도 세계최대의 방대한 핵무기를 휘두르며 인류를 위협하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공갈을 일삼는 미국이 그래 누구에게 대고 《핵불용인》이니, 《핵포기》니 하고 떠드는가.

미국이 남조선에 방대한 핵무기를 끌어들이고 우리에게 핵전쟁위협을 하지 않았더라면 애당초 그 무슨 《핵문제》란 생겨나지도 않았을것이다. 그러니 미국이 우리에 대해 그 무슨 《페기》에 대해 떠들려면 남조선에 끌어들인 저들의 핵무기부터 걷어가지고 물러가야 하며 수많은 저들의 핵무기부터 페기하고 입을 벌려야 체면상 어울리는 행위일것이다.

일본 역시 마찬가지이다.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말기에 비밀리에 핵무기를 개발하려고 발광하였고 저들의 《패전이 핵무기가 없었기때문》이라고 떠들며 마음만 먹으면 순식간에 핵을 보유할수 있는 방대한 량의 무기급핵물질을 주무르고있는 주제에 감히 누구에게 대고 《비핵화》에 대해 훈시질인가. 전문가들과 언론들이 일본이야말로 핵세례를 들쓰고 패망한데 대한 앙심을 품고 핵무장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가장 위험한 핵범죄국가라고 락인한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일본집권자는 뻔뻔스러워도 너무 낯가죽이 두껍다.

남조선당국자는 애초에 그 누구의 《핵페기》에 대해 입에 올릴 초보적인 자격도 없다. 그런데도 그는 이번에 해외나들이에서 누구보다 핵타령을 많이 하였다. 우리의 핵문제와 병진로선을 무엄하게 시비하다 못해 《녕변핵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체르노빌핵발전소보다 더 큰 핵재앙으로 이어질수 있다.》느니 뭐니 재잘댔고 《북의 핵은 테로에 사용될수 있다.》느니, 《핵무장경쟁을 야기시킬수 있다.》느니, 《심각한 우려의 대상이므로 반드시 페기해야 한다.》느니 하고 횡설수설하였다.

결국 이번에 상전과 두 하수인들이 헤그의 뒤골방에 모여앉아 목터지게 《북핵페기》를 떠든 《3자수뇌회담》이야말로 도적이 도적이야 하는 격이며 어떻게 해서나 반공화국핵대결공조체제를 꾸며보려는 단말마적발악외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즉 말이 그 무슨 《수뇌》들이지 실지로는 동서남북도 모르면서 길잡이노릇을 하겠다는 청맹과니나 맥도 모르면서 침통을 빼든 돌팔이의원과 다를바가 도대체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그 누구의 《핵문제》에 대하여 떠들겠으면 우선 조선반도핵문제가 발생한 근원과 해결방도가 무엇이겠는가에 대하여 공부부터 하고 입을 벌려야 한다.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은 미국이나 일본따위의 핵광신자들이 승인하면 존재하고 승인하지 않으면 없어지는 유령의 실체, 허상이 아니라 민족의 자주적존엄을 지키기 위하여 수십년세월 허리띠를 졸라매며 마련한 민족수호의 보검이며 민족만대의 무궁번영을 담보하는 통일조국의 국보이다. 이를 어째보려는것이야말로 어리석기 그지없다.

지금은 지성과 지능이 결여된 폭력적강권과 철면피성억지가 통하던 중세기도 아니며 그 어느 특정국가나 인물이 함부로 그 누구에 대고 이래라저래라 훈시질하면서 저들의 비위에 따라 독단과 전횡을 부리던 시기는 더더구나 아니다. 그러한 시기는 영원히 지나갔다는것을 《3자수뇌회담》 참가자들은 명심해야 한다.

명백히 말하건대 전조선반도비핵화는 있을수 있어도 우리의 무장해제를 노린 일방적인 《북비핵화》란 절대로 있을수 없으며 그에 대해 애당초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