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녀 인가요? 아닌가요?

돌직구남2014.04.01
조회203

먼저 이 글을 보시는 여성분들이 김치녀라는 단어를 써서 불쾌함을 느끼신다면 죄송하고요

 

요즘 그런남자 노래도 이슈가 되고, 남자에게 의존하는 여자를 김치녀라고들 하는데 여성비하 펌

 

할 의도는 아니니 객관적으로 제 얘기 들어봐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글이 약간 길더라도 읽어 주십사 부탁드리겠습니다. 오타도 양해 부탁드려요 ^^

 

4~5년된 친한 20대중반의에여자 동생이 있습니다. 얘와 저는 코드가 잘맞아서 동성친구에게도 못

 

할 얘기도 하고, 고민도 서로 들어주고 하는 사이입니다. 얘는 결혼관이 뚜렸합니다. 자기가 다른

 

여자들과 비교해서 우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자도 자기에 걸맞는 남자를 만나야 된다고 생각

 

하고 남자와 자기가 동등할순 있어도 자기 위에 있는건 그 누구도 용납이 안된다고 합니다.

 

얘는 평소 자기돈 쓸때 굉장히 알뜰하게 돈을 쓰고 헛돈을 안쓰는 것 같습니다. 경제관념이 굉장히

 

투철하고 옆에서 보면 여우인데 여우인게 눈치 채지 않을만큼 행동하는 스타일입니다. 아는 오빠

 

로써 볼때는 비난할 부분이 아닌거 같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직설적인 제 성격과 달리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얘와 통화를 하면서 대한민국 평균남자 뉴스를 본 얘기를 꺼냈습니다.

 

30대 남자 평균 윗몸 일으키가 1분40개때여서 저는 50개이상을 할수있다고 말했고, 동생은 오빠가

 

이러면서 도발을 하더군요 30초 하면 30개도 가능하다고 응수를 했고, 뭔가 못믿는듯한 느낌이 들

 

동생은 1분 50개보다 30초 30개가 나은 것 같다고 해서 그럼 내기를 하자 내기는 내가 성공하면

 

니가 저번에 추천해준 향수를 사달라 시향 못해봤는데 니 센스를 믿겠다. 대신 내가 지면 향수의 3

 

배 가격에 해당하는 화장품을 사주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런 제안을 했는데 대뜸 이 사람이 지금

 

무슨 소릴하냐고 향수 추천해줘서 시향해보고 좋으면, 나한테 향수하나 사주겠다고 했던 사람이

 

이런 식으로 나오는거 였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서 누적된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평소에 남

 

자 만나거나 저한테 하는말 보면,기본 베이스로 자기는 돈이 없다고 합니다. 일을할때도 돈이 없고

 

엄마가 가져 간다는둥 일을 안해도 돈이없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유럽여행은 갈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아는 오빠에게 자기 일적으로 좋은 사람을 추천받았는데 그 오빠가 진짜 좋은분 소

 

개 해줬으니깐, 맛있는 밥이라도 사라고 했답니다. 근데 그 오빠에게도 돈이 없다고 해서 그 오빠

 

가 하는 말이 내가 비싼거 사라고 하냐? 니는 말을 그런식으로 밖에 못하냐고 했다고 합니다.

 

작년 크리스마스도 자기를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서 남자가 50을 썼다고 합니다. 자기가 원하는 데

 

이트를 하는 조건으로 자기는 누군가와 있는걸 생각하지 않고 혼자할걸 즐겼다고 합니다.그리고

 

그 남자 만나지 않는 이유가 자기를 좋아하는데 금전적으로 여유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미안해서

 

안만난다고 합니다. 자기는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남자 홀릴수 있는데 페어플레이를 하는 양심

 

있는 여자라는 뉘앙스를 풍깁니다. 솔직히 남자가 봐도 매력을 느낄수 있는건 맞고, 마음만 먹으면

 

남자 홀릴만큼 남자의 대해서 잘아는 여자인건 맞는데, 제가 욱하는건 저한테 까지도 계산적으로

 

나오니깐, 얘는 내가 정말 돈이 없어서 오빠 밥한번 사줄수있어?라고 얘기하면 오빠 나 돈없어 라

 

고 안만날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직설적으로 얘기를 좀 해줬더니 자기는 내기를 하자고 해서 기분

 

나빴다는둥 평소에 화도 내지 않는 애가 계산적인 부분을 정곡으로 찔러서 얘기해서 그런지 엄청

 

민감하게 받아 들이네요 거의 5년을 알아오면서 이런 반응은 처음봅니다. 자기를 거지 취급 했다

 

고 합니다. 제가 생각할때 내가 3번을 쏴도 자기는 1번을 쏠 의향이 없는거 처럼 들립니다. 그걸

 

너무 당연히 생각 하고 있는거 같고요. 저는 내기가 성사 되어서 제가 이겨서 걔한테 향수를 받아

 

서 그 향수가 제 취향이면 그 향수보다 좋은 것들 사줄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얘는 자기돈 지출이

 

용납이 안되는것 같아서 제가 돈의 너무 집착하지 말라고 얘기 하니깐, 민감하게 반응하고 저한테

 

비수를 꽂네요. 제가 약한달전쯤 기프티콘 쏴줬는데 센스있는 남자라고 하면서 그  기프티콘으로

 

차도 마시고 혼자서 영화도 봤다고 하길래 그때 그말듣고서 좀 어이가 없었는데 거짓을 사실처럼

 

얘기 하더군요. 그떄 미사용 상태였는데 지금 확인해봐도 미사용인데  제가 봤을때 자기는 김치녀

 

가 아니라 자신을 포장하는데 가장 가까운제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 버려서 불같이 화를 낸다 생각

 

이 들고 저는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읽으시는 분들은 제가 잘못됐다 생각하시는지요? 제가

 

잘못됐다 생각드시면 지적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