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음식

아침부터2014.04.01
조회34,219

판 눈팅만 하다가 오늘 처음 글올려보네요.
회사를 옮기고 6호선을 탄지 근 1년이 되어가는데 매일 비슷한 시간대에 지하철을 이용하는바

특이하고도 불쾌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계속 겪게되는데 오늘은 그에 대해 끄적여봅니다.

(일기장에 적으라고 하시면 도리없지만 ㅠ)

6호선에 태릉입구서 8시 15분~22분 사이쯤 신당동방향 8-1에 타시면 거의 매일 보는 광경일

겁니다.
(오늘 특이하게 이 열차는 안암에 도착했는데 약수로 표시중입니다 ㅋ)

1. 돌곶이 화장녀
   매일 돌곶이에서 타는 이 여자는 탈 때마다 기초공사부터 마무리까지하며 길을 갑니다.

장애우분들 서는 곳을 주로 이용하고(덩치큰 사람들 둘 있으면 굳이 비집고 들어가 창문보고

서서함. 아니면 통로 앞에 서고)

※지금도 통로에 한 사람 서있는데 비집고 들어가 열화장중~

 

  걍 탈때마다 쌩얼인데 변신후도 그닥 다를바없는데 집이나 회사서하지 뭘 그리 찍어바르

는지.... 제 앞에 서서 파우더 털 때는 냄새도 나고 가루도 날리고 정말 죄송한 얘기지만

'자주', '극' 혐오스럽습니다 ㅎㅎ

2. 태릉입구 김밥줌마
    이 여자는 매일 아침을 거르고 나오는지 손에는 항상 김밥입니다. 한 10분정도 먹으면서

가는데 매일 아침 맡는 김밥냄새는 정말 짜증입니다. 본인이 먹을땐 모르겠지만 김비린내가

주변인에게 좋은냄새가 아니죠. 위가 좀 안 좋은 날이면 5byte 나올것 같아요. 밥은 집에서

좀 먹고나옵시다 아줌마! 지하철이 식사장소가 아니라고!

  이제 이 분들을 마주친지 200여일정도 되어가는데, 신기한건 시간을 바꿔도 한 명은 꼭 나타

난다는거! 가끔 지하철에서 허겁지겁 끼니를 떼우는 학생, 직장인들을 보면 측은한 생각도 들죠.

피자나 치킨 들고 귀가하거나, 놀러가는 모습들도 많구요. 그런거 이해못할 정도로 막히진 않았

습니다. 단발성이니까요(물론 어느 누군가에겐 또 매일 보는 모습일수도 있겠지마는).

 

   물론 저 자신도 술마시면 지하철 안타고 할 정도의 양식은 있어요. 사회인이고, 성인이라면

남에게 폐를 끼치지도 말아야할뿐더러, 최소한의 준비는 하고 나와야겠죠?

  1년중 3분의 1정도를 이분들 각각과 마주치면서 아침마다 인내를 기르는 중입니다. 이 분들이

계속 이런 불쾌한 행위를 하는건, 나서서 얘기하지 않은 제가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혹시라도 볼 지 모르는 두 분께 전하는 말 ◎

   제가 좀 벼르고 있으니 혹이라도 보고있다면 다음에 또 만나면 각오해라잉...

   딴 자리 가서 선 적이 한 두 번이 아닌데, 내가 니들때문에 자리비켜서야긋냐...

   내 상쾌한 출근길 좀 지켜다오.


지하철역을 벗어나서야 겨우 상쾌하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폰에서 쓴거라 쓴 제가 봐도 읽기 힘들어서 내용추가하고 수정합니다 ㅋ

댓글 46

미소된장오래 전

Best어투가 참 예의없네요...

zz오래 전

Best이해는 하는데 벼르고 있으니 각오하라는건 뭐임ㅋㅋㅋㅋ 그 사람들 타면 다른칸으로 옮기세요 상쾌한 출근을 위해 한칸을 전세내든지 뭔가 글뉘앙스가 나쁨

젊은엄마오래 전

Best이꼴 저꼴 보기싫으면 차를 한대사세요

24남오래 전

추·반어투고 나발이고 맞는 얘기아닌가 나도 아침에 누가 지하철 붐비는데 먹을거 들고와서 가뜩이나 사람많아서 퀴퀴한데 더 냄개 풍기면 그렇던데... 차 사라는건 초딩적 발상....ㅋ

강천오래 전

댓글 수준들 봐라 진짜 ㅋㅋ

아항오래 전

생각보다 댓글이 이기적인 사람이 많아서 놀랫다 ;

동네아는오빠오래 전

지나가다 형아가 한마디한다° 제발 삼각김밥 쳐들고 먹지좀마라. 냄세 짜증난다°

zxcbgfd오래 전

아줌마가 배고프면 김밥좀 먹을 수도 있지 시발 너두 먹구픈데 한조가 안 나눠줘서 지금 이러는거냐?

Z오래 전

아니 지하철이 단칸방도 아니고 옆칸으로 옮기면 되잖아.. 매일본다고 그사람들아 본인 따라다니는 것도 아니고.. 옆칸까지 뭐 하프마라톤정도 되나? 솔직히 그사람들 행동도 매너있는건 아니지만 이 글쓴이 모순이 뭔줄알어? 맨날 마주쳤다고 했지? 200일가까이? 그시간동안 매일 같은칸에 있었다는거야 불쾌하다 한마디도 못하고.. 진짜 ..찌질하다.. 혹 남자면 군대는 면제인가?

Z오래 전

에티켓이 자신만 배려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네 에티켓은 서로서로 이해하고 뱌려해주는거.. 작성자가 진짜 쓰레기인건.. 화장하시는 분이나 김밥드시는 분때문에 속이 않좋다면 직접 말을 하던가 자리를 비키든가 해야지.. 인터넷에 이래 올리네..그사람들 욕맥일라고.. 작성자 본인을 먼저 돌아보시길 본인은 아무한테도 피해안주는지? 본인이 쓰는 향수 누군가에게 존내 독가스 같을수도 있고 본인 냄세 누군가에겐 화생방같을수도 있는데 본인은 남에게 피해 절대 안주고 매너 존내좋은척 하는 사람일듯..실제로 안다면 절대 친분유지 않할 스타일..혹시라도 우리 마주치면 0.5초이상 나랑 눈마주치지 맙시다..내가 좀 거칠어서 손이 먼저나갈수도 있수..댁같이 이기적인사람 보면..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글쓴식히오래 전

슴넷씩이나 나이 처 드신 오전부 편의점알바임

qop오래 전

이세상 신경쓰고 살일이 많은데 저런것까지 신경쓰고 사나요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파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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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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