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너무 답답하여 네이트 판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같은 직종에 종사하시거나 현명한 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글을 씁니다. 우선 저는 영양사입니다. 우리 업장에는 경력이 가장 오래된 조리원이 있습니다. 이 조리원은 쌀, 김치, 달걀, 양파, 조미료 같은 것은 지속적으로 훔쳐갑니다. 전에는 양파 20K를 숨겨놓고 검수할 때 없어서 찾으니까 나중에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곳에서 가져오더라구요.... 또 당일 날 사용할 포기김치 20K를 음식물 쓰레기 통에 넣어서 숨겨놓기도 했습니다. 이것외에도 고추가루 없어지는 것도 다반사 이며 특히 쌀이 제일 문제입니다. 그 조리원이 새벽부터 출근해서 쌀을 담가놓는데 그 쌀로 밥을 해놓으면 그 정도 사용할 쌀이 아닌대도 창고에 있는 쌀이 많이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전 달에는 쌀이 백만원어치 없어지는 바람에 큰 곤혹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 조리원한테 한번 물어봤더니 자기를 도둑 취급하는거냐면서 역정을 냈습니다. 그리고 식당 담당자한테 제가 재료를 적게 시킨다며 혼을 내게 했습니다. 그 조리원을 자르지 못하고 계속 일을 다니게 하는게 가장 열이 받습니다. 여기 업장이 다른 업장에 비해 일이 고되고 돈도 적습니다. 그러다 보니 새로 사람 구하기도 어렵고 식당 담당자 분들한테 아부를 잘 떨어서 쉽게 자르기도 힘듭니다. 일이라도 잘하면 모르겠는데 본인 일도 안하면서 자꾸 다른사람 일만 시키고... 환장하겠습니다. 언제 한번은 훔쳐간 걸 바로 걸려서 물으니까 울면서 다른 분들께는 다른 조리원분이 달라고 해서 줬다고 합니다. 새빨간 거짓말인걸 아는대도 조용히 넘어갔습니다. 그날만 쌀 안훔쳐가고 다음 날 부터는 똑같더군요.... 물건은 자꾸 없어지고 식재료비는 계속 상승되니까 식재료비를 맞춰야 하는 저는 하루하루가 지옥같습니다. 언제 무슨 물건을 언제 훔쳐갈지 몰라서요.... 많이 시켜놓으면 시켜 놓는대로 없어지고 적으면 적은대로 훔쳐가고.... 물건 떨어지면 제가 발주 안넣었다고 맨날 혼납니다....... 너무 힘들어요...... 그 조리원은 자기 맘에 안드는 게 있으면 바로 다른 사람들에게 제 욕을 하고 다니고 앞에서 망신을 줍니다. 고의로요... 밥을 덜한다거나 식재를 버려서 반찬을 떨어지게 하고... 저한테 욕을 먹일 수 있는 방법을 천가지 정도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다른 분들께 얘기를 해봐도 그 조리원 집이 잘 사는데 그런걸 왜 훔쳐가냐고 되려 면박주고 별거 아닌 일이라고 무시하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습니다. 그 조리원이 훔쳐갔던 물건 사진도 찍어놓았는대도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식당 담당자 분한테 보여줘도 반응이 없을까봐 두렵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현명한 분들의 대답을 기다립니다... 1
자꾸 물건을 훔쳐가는 여사님
안녕하세요. 너무너무 답답하여 네이트 판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같은 직종에 종사하시거나 현명한 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글을 씁니다.
우선 저는 영양사입니다. 우리 업장에는 경력이 가장 오래된 조리원이 있습니다.
이 조리원은 쌀, 김치, 달걀, 양파, 조미료 같은 것은 지속적으로 훔쳐갑니다.
전에는 양파 20K를 숨겨놓고 검수할 때 없어서 찾으니까 나중에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곳에서 가져오더라구요.... 또 당일 날 사용할 포기김치 20K를 음식물 쓰레기 통에 넣어서
숨겨놓기도 했습니다. 이것외에도 고추가루 없어지는 것도 다반사 이며 특히 쌀이
제일 문제입니다.
그 조리원이 새벽부터 출근해서 쌀을 담가놓는데 그 쌀로 밥을 해놓으면 그 정도 사용할
쌀이 아닌대도 창고에 있는 쌀이 많이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전 달에는 쌀이 백만원어치
없어지는 바람에 큰 곤혹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 조리원한테 한번 물어봤더니 자기를 도둑 취급하는거냐면서 역정을 냈습니다. 그리고 식당 담당자한테 제가 재료를 적게 시킨다며 혼을 내게 했습니다.
그 조리원을 자르지 못하고 계속 일을 다니게 하는게 가장 열이 받습니다. 여기 업장이
다른 업장에 비해 일이 고되고 돈도 적습니다. 그러다 보니 새로 사람 구하기도 어렵고
식당 담당자 분들한테 아부를 잘 떨어서 쉽게 자르기도 힘듭니다. 일이라도 잘하면 모르겠는데
본인 일도 안하면서 자꾸 다른사람 일만 시키고... 환장하겠습니다.
언제 한번은 훔쳐간 걸 바로 걸려서 물으니까 울면서 다른 분들께는 다른 조리원분이
달라고 해서 줬다고 합니다. 새빨간 거짓말인걸 아는대도 조용히 넘어갔습니다. 그날만
쌀 안훔쳐가고 다음 날 부터는 똑같더군요....
물건은 자꾸 없어지고 식재료비는 계속 상승되니까 식재료비를 맞춰야 하는 저는
하루하루가 지옥같습니다. 언제 무슨 물건을 언제 훔쳐갈지 몰라서요....
많이 시켜놓으면 시켜 놓는대로 없어지고 적으면 적은대로 훔쳐가고....
물건 떨어지면 제가 발주 안넣었다고 맨날 혼납니다....... 너무 힘들어요......
그 조리원은 자기 맘에 안드는 게 있으면 바로 다른 사람들에게 제 욕을 하고 다니고
앞에서 망신을 줍니다. 고의로요... 밥을 덜한다거나 식재를 버려서 반찬을 떨어지게 하고...
저한테 욕을 먹일 수 있는 방법을 천가지 정도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다른 분들께 얘기를 해봐도 그 조리원 집이 잘 사는데 그런걸 왜 훔쳐가냐고 되려 면박주고
별거 아닌 일이라고 무시하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습니다.
그 조리원이 훔쳐갔던 물건 사진도 찍어놓았는대도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식당 담당자 분한테 보여줘도 반응이 없을까봐 두렵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현명한 분들의 대답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