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도발자는 누구인가?

도발자201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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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도발자는 누구인가

 

지난 28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비공개협의회라는것을 벌려놓고 우리의 자위적군사훈련에 대해 《결의위반》이니, 《위협》이니 하며 《규탄》하는 불법무도한 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비공개협의회라는것이 미국의 요청하에 벌어진것만큼 《도발》이니, 《위협》이니, 《규탄》이니 하는 낡아빠진 타령이 울려나온것은 별로 새삼스럽지 않다.

다만 덩지 큰 미국이 우리의 로케트 몇발에 와들짝 놀라 뻔질나게 유엔의 대문을 두들겨대며 역성을 들어달라고 칭얼거리는 꼬락서니가 가련할뿐이다.

이 지구상에서 유엔헌장의 정신을 가장 란폭하게 위반하는 미국이 또다시 유엔의 이름을 도용해 우리에 대한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더욱 발광적으로 매여달리는것이야말로 파렴치하기 그지없다.

미국이야말로 유엔을 저들의 꼭두각시로 만들어놓고 필요에 따라서는 유엔의 손을 빌리고 제 비위에 맞갖지 않으면 유엔같은것은 헌신짝처럼 여기는 파렴치한 나라이다.

미국은 지난 50년대에 저들의 거수기를 발동하여 《유엔군》의 감투를 제 손으로 뒤집어쓰고 우리 공화국을 집어삼켜보려고 미쳐날뛰였고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할데 대한 유엔총회 제30차총회결의는 안중에도 없이 아직까지도 유령같은 《유엔군사령부》를 남조선땅에 존속시키고있다.

미국이 이번에 유엔무대에까지 끌고간 우리의 로케트발사로 말하면 그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땅과 바다, 하늘에서 진행된 자위적군사훈련으로써 미국에 대한 《도발》이나《위협》으로 될수 없다. 군대가 나라와 민족의 안녕을 수호하기 위하여 존재하는 이상 군사훈련을 하는것은 전혀 이상할것이 없다. 이 세상 모든 나라들의 군대들이 다 국토방위를 위한 군사훈련을 하는데 이것을 가지고 유엔에서 문제삼은적은 아직 단 한번도 없었다.

하다면 진짜 도발은 누가 하고 위협은 누가 하는가.

미국이 유엔의 연탁에서 그 누구의 이른바 《도발》을 력설하고있던 그 시각에 남조선에서는 미제침략군 해병대와 남조선괴뢰해병대의 사상최대규모의 련합상륙훈련인 《쌍룡》훈련이 광란적으로 감행되고있었다.

올해에 들어와 우리의 주동적이며 평화애호적인 성의와 노력에 의하여 조선반도에 완화기운이 조성되여가고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끝끝내 방대한 침략무력과 살인장비들을 끌어다놓고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진행하는 《독수리》합동군사연습, 《쌍룡》훈련이야말로 우리에 대한 가장 위험한 도발이며 위협이다.

3월 27일에 시작된 《쌍룡》훈련에는 1993년이후 최대규모의 병력이 참가하였으며 무엄하게도 《평양점령》을 기본목표로 삼고 벌어지고있다.

또한 상륙작전이 철두철미 상대측 해안에 대한 상륙과 교두보장악에 있으며 따라서 침략적성격을 띠고있다는것은 초보적인 군사상식이다.

오끼나와와 괌도에 둥지를 틀고앉은 미해병대가 그들이 떠드는대로 그 무슨 방어훈련이나 재난구조훈련을 하기 위해서 남조선에까지 기여들었고 《쌍룡》훈련이 공격훈련이 아니라 방어훈련이라고 하면 믿을 사람이 도대체 이 세상에 누구인가.

결국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벌려놓는 《독수리》합동군사연습, 구체적으로는 《쌍룡》훈련이야말로 진짜 도발자는 과연 누구인가를 명백히 보여주는 부인할수 없는 산 증견물이다.

미국이 저들의 전략적리해관계로부터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도용하여 우리를 고립압살하려는 책동에 계속 매여달리는 한 우리도 정당방위할 권리가 있다.

강도가 칼을 들고 달려드는데 가만히 앉아서 화를 당할 사람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미국이 리성을 잃고 무분별한 책동을 계속하는 한 우리의 자위적인 군사적행동은 미국이 상상할수도 없는 수준에서 계속될것이며 그로 하여 초래되는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이 지게 된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