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다 연락드렸어요. 작지만 통장으로 용돈도 송금해드렸어요~돈으로 때우고 싶지는 않았지만 지금 뵈러 갈 상황도 아니고 이따 저녁때 아빠랑 맛있는거 사드시라고 했어요~
전화로 하기 쑥스러워서 카톡으로 보냈는데 씹혔네요ㅎㅎㅎㅎㅎㅎ
낼이나 이따 저녁때 남편오면 아이상태 봐서 다녀올까 합니다.
아! 근데 추가로 하자면 제가 혼자 친정집 근처로 온거 아니에요~~저희 엄마가 여자도 일을 해야한다는 주의라 저 일하라고 아이는 본인이 봐주시겠다고 이사오라해서 온거에요. 1년 육아휴직 받고 복귀할려는데 둘째가 생기는 바람에 그냥 관두게 된거구요^^
여튼 모든 답글 감사해요~
많이 깨닫고 갑니다. 특히 시부모님이 밥 한번 해다준 적 있냐는 말에...ㅎㅎㅎㅎㅎㅎ
신랑도 섭섭하다 하면 그말 써먹어야 겠어요^^
친정엄마...제가 너무 한건가요??
저는 결혼 3년차 이제 두돌 지난 아들과 임신9달이 된
여자입니다.
제가 조언을 얻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저는 신혼 초에 서울에서 살며 맞벌이 하다가 큰애가 태어나서 친정에다가 큰 아이를 맡기고 맞벌이 하고 싶은 생각으로 경기 외곽이 친정인 집 쪽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외동딸인지라 친정옆에서 있고싶은 마음이 더 컸기에 신랑
을 잘 꼬셔서 이사왔어요
그러다가 아이 자라는 모습이 너무 예뻐 맞벌이는 포기하고 집에서 살림하고 있어요~~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본론으로 가면 저희 아이가 몇일전에 많이 아팠습니다. 독감도 아닌데 심하게 열이나서 떨어지지도 않고 입원까지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만삭이다보니 아이가 링겔하고 극성을 부리면 감당이 안되는거에요~~친정엄마가 좀 와서 도와주면 싶은데 병원에 밥 해다 주시는 정도인거죠ㅠ
엄마가 젊으세요~그리고 여기가 고향이다보니 주위에 아는 지인도 친구들도 많고 술도 좋아하시고 하다보니 늘 친구들과 만남이 많으시죠~
그냥 지나시다가 들르시는 정도...길면 1시간 짧으면 5분 그렇게 있다가 가시는거에요
아이가 차도가 없어서 큰 병원으로 옮기기로 했는데 거기서도 입원을 권유하는데 제가 너무 힘들어서 통원치료하겠다 하고 왔거든요! 근데 너무 섭섭하더라구요
신랑이 월차 이어서 쓰고 많이 도와주는데 친정엄마는 애아빠도 있는데 굳이 내가 안가봐도 된다 생각하는거에요
주위에서는 친정엄마 옆에 있는데 왜 입원안하냐 하고 신랑은 오늘부터 다시 출근하는데..
엄마는 나름 밥해다 주시느라 고생하는거 아는데도 좀 계시면서 너 쉬다와라 내가 쫌 봐줄께..이런거 기대하는데 병원에 오시면 친구들 만남이 있고 이따 머 해야하고 바쁘다고 말하는 엄마를 보면 진짜 섭섭하더라구요
시어머니는 멀리 계시고 아이가 낯을 가려서 시댁부모님은 만져보지도 못 하세요. 근데 시어머는 시누나 손주한테 하시는거 끔찍하시거든요~ 그걸 보고 자란 신랑은 저한테만 자꾸 비교를 하는거에요! 저야 저희 친정부모님이니깐 이라 넘기지만 남편은 그게 자꾸만 눈에 보이는지..저한테만 투덜이네요
이제 임신 32주 대는데 아이가 역아라고 해서 스트레스도 받고 있고 첫째때랑은 몸이 다른지 뭉치기도 잘하고 가진통도 자주오고
결국엔 그런것들이 터져 오늘 친정엄마랑 아침부터 한바
탕 했어요.
엄마도 섭섭하셨는지 그런게 싫음 다신 보지 말자 하시더
라구요ㅎㅎㅎ
제가 친정엄마한테 너무 바라는건가요?
친정부모가 가까이 살고 건강하신것만으로도 만족해야 한다는거 알지만 그래도 저는 친정엄마가 너무 하다 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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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여기에 조언 구한거 잘한거 같아요.
다 제 질책이긴 철 없는거 인정하기 싫어서 그랬나봐요
철 없었던거 같아요ㅠㅠ
그냥 내 몸이 힘드니깐 젤 가까운 사람한테 투정부리고 싶었나봐요~
죄송하다 연락드렸어요. 작지만 통장으로 용돈도 송금해드렸어요~돈으로 때우고 싶지는 않았지만 지금 뵈러 갈 상황도 아니고 이따 저녁때 아빠랑 맛있는거 사드시라고 했어요~
전화로 하기 쑥스러워서 카톡으로 보냈는데 씹혔네요ㅎㅎㅎㅎㅎㅎ
낼이나 이따 저녁때 남편오면 아이상태 봐서 다녀올까 합니다.
아! 근데 추가로 하자면 제가 혼자 친정집 근처로 온거 아니에요~~저희 엄마가 여자도 일을 해야한다는 주의라 저 일하라고 아이는 본인이 봐주시겠다고 이사오라해서 온거에요. 1년 육아휴직 받고 복귀할려는데 둘째가 생기는 바람에 그냥 관두게 된거구요^^
여튼 모든 답글 감사해요~
많이 깨닫고 갑니다. 특히 시부모님이 밥 한번 해다준 적 있냐는 말에...ㅎㅎㅎㅎㅎㅎ
신랑도 섭섭하다 하면 그말 써먹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