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3때 엄마한테 처음 남친을 사겼다고 말했는데 두달쯤 있다가 엄마가 나를 부르더니 콘돔을 꺼내서 보여주면서 이걸 언제,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려줌
되도록 사용 안했으면 좋겠지만 사용할일이 있으면 올바로 알고 사용해야한다고 다 알려줌
솔직히 나도 야동같은거 보면서 남자배우들이 콘돔을 어떻게 쓰는지 알았고 대충 인터넷 검색해서 그게 뭔지는 알고 있었는데 엄마가 직접 알려줬던 그순간 새로운 성에 눈을 뜨게 됐던것같음.
그전까진 그냥 야동같은거 보면서 놀라기만했지 저런행위를 내가 남자친구랑 할수도 있겠구나라는 상상은 못해봤었는데 그순간 나도 남자친구랑 할수도 있는 몸이구나라는게 실감이 났던것같음.
우리엄마도 사실 결혼을 일찍했음 내가 자세한 사정은 모르고 지금까지 대충 짐작만 했지만 우리엄마 아빠가 10대때 나를 낳음 (학부모회의같은데 우리엄마 오면 다른 엄마들보다 눈에 확띄게 어림)
중3때 처음으로 엄마한테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한뒤 남자친구 몇번 더 사겼지만 관계는 안했었고 고2때 만난 현남친이랑 신중하게 얘기하고 관계결정한거..나중에 얘랑 헤어질수도 있다는 생각은 하지만 처음을 얘랑 한건 절대 후회안함
이렇게 결정한데는 우리 엄마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성교육이 정말 도움이 많이됐던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