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지난날 사춘기 때보다도 인생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27살의 아가씨입니다. 저는 전문대학 출신입니다. 학력 컴플렉스가 있어서 편입을 하였고, 학업에 재미가 붙어서 대학원까지 졸업했습니다. 20대 초반 까지는 들끓는 사랑해서 사랑도 했었고, 친구들과 가족들과 제주도, 중국 등으로 여행도 다니고 취미 생활도 하고 나름 재밌게 살았습니다. 허나 편입 이후엔 학비에 보태고자 알바에, 공부에 정신 없이 지내왔습니다.대학원 시절엔 학과 공부에 제 모든걸 쏟아부었네요. 그렇게 바쁘게 지내다 보니 졸업만 하면 졸업만 하면 '내가 진짜 으스러지게 논다'며 벼르고 있었어요. 너무 쉬고싶었거든요. 헬스장 다니는게 졸업하면 하고 싶은 일 1순위였을 정도로 바쁘고 스트레스 그득하게 경쟁하며 살았었습니다. 그런데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되버렸습니다.떨떠름 하더군요. 기쁘면서도 이게 뭔가 싶을정도로 빠르게 흘러가는데 좋지만은 않더군요. 제 직업의 스펙?입니다. 노동의 강도 약함책임 없음문서 작성 및 보고 스트레스 없음정년보장실수령액 200만원휴가 월차 자유근무 시간 틈틈히 독서가능출퇴근 편도 2시간성취감 없음승진 없음높은 직책 직원들의 은근한 무시소속감 미비10년뒤 실수령액 300안됨 이런 근무 조건을 갖고 입사하여 나름대로는 만족해하며 다니고 있는데주변에서 난리내요 석사까지 졸업해서 할일이 아니라며,삽 필요한곳에 포크레인 쓸필요는 없다며 나오라 하더군요. 그래서 혹하는 마음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동시에 상반기 대기업에 지원하였습니다.월급은 한 100정도 많겠죠 근데 또 공부라니, 또 치열한 경쟁에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한다니 캄캄합니다. 나 스스로는는 그럭저럭 잘 살만한데 내가 그렇게 후져보이나 자존감도 많이 상실되고요. 7급 공무원과, 대기업 사원 되기만 한다면 번지르르하죠. 하지만 그 과정을 겪는 것이 어떤것인지 알기 때문에, 그것을 위해 내가 얼마나 더 노력해야 하는지 알기 때문에 답답합니다. 제 청춘은 가겠네요. 슬픈 마음에 넋두리 해봅니다.
상처받지 않을 권리. (취업 후 진로 고민)
안녕하세요. 요즘 지난날 사춘기 때보다도 인생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27살의 아가씨입니다.
저는 전문대학 출신입니다. 학력 컴플렉스가 있어서 편입을 하였고, 학업에 재미가 붙어서 대학원까지 졸업했습니다.
20대 초반 까지는 들끓는 사랑해서 사랑도 했었고, 친구들과 가족들과 제주도, 중국 등으로 여행도 다니고 취미 생활도 하고 나름 재밌게 살았습니다.
허나 편입 이후엔 학비에 보태고자 알바에, 공부에 정신 없이 지내왔습니다.
대학원 시절엔 학과 공부에 제 모든걸 쏟아부었네요.
그렇게 바쁘게 지내다 보니 졸업만 하면 졸업만 하면 '내가 진짜 으스러지게 논다'며 벼르고 있었어요.
너무 쉬고싶었거든요. 헬스장 다니는게 졸업하면 하고 싶은 일 1순위였을 정도로 바쁘고 스트레스 그득하게 경쟁하며 살았었습니다.
그런데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되버렸습니다.
떨떠름 하더군요. 기쁘면서도 이게 뭔가 싶을정도로 빠르게 흘러가는데 좋지만은 않더군요.
제 직업의 스펙?입니다.
노동의 강도 약함
책임 없음
문서 작성 및 보고 스트레스 없음
정년보장
실수령액 200만원
휴가 월차 자유
근무 시간 틈틈히 독서가능
출퇴근 편도 2시간
성취감 없음
승진 없음
높은 직책 직원들의 은근한 무시
소속감 미비
10년뒤 실수령액 300안됨
이런 근무 조건을 갖고 입사하여 나름대로는 만족해하며 다니고 있는데
주변에서 난리내요
석사까지 졸업해서 할일이 아니라며,
삽 필요한곳에 포크레인 쓸필요는 없다며 나오라 하더군요.
그래서 혹하는 마음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동시에 상반기 대기업에 지원하였습니다.
월급은 한 100정도 많겠죠
근데 또 공부라니, 또 치열한 경쟁에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한다니 캄캄합니다.
나 스스로는는 그럭저럭 잘 살만한데
내가 그렇게 후져보이나 자존감도 많이 상실되고요.
7급 공무원과, 대기업 사원 되기만 한다면 번지르르하죠. 하지만 그 과정을 겪는 것이 어떤것인지 알기 때문에, 그것을 위해 내가 얼마나 더 노력해야 하는지 알기 때문에 답답합니다.
제 청춘은 가겠네요.
슬픈 마음에 넋두리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