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남자 붙잡고싶어요. 저 가망없는거죠?

2014.04.03
조회521

1년반정도 연애를 했습니다. 우리의 나이는 30초반이구요..

 

장거리연애였고 이제서야 좀 가까이있을수있는 거리가 되었어요

 

남친은 말을 장난처럼 하는 사람이었고 저는 말에 예민한 여자였습니다..

 

장거리기에 거의 전화데이트를 많이하는 저희에게 저런 서로의성격은 점점 서로에게

 

질리게되었고, 어느순간부턴 무슨말만하면 짜증을 내는 저와, 어떤말도 점점 심하게말하는

 

남친으로 변하게되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서로의 가장큰문제였고, 그남자는 제가 성격이 이상하다고 합니다.

 

4차원? 남이랑 생각하는 기준자체가 틀리고 자기는 그런게 너무싫다합니다.

 

또 무슨문제를 얘기하면 자기는 같이 의견을 나누고 충고해주는걸 여자친구한테 원하는게아닌

 

그냥 응원하고 애교부리고 기댈수있게해달라 합니다. 하지만 전 그런 조언을 제일 잘 해줄수

 

있는건 서로라고 생각하고 어릴때야 오빠 힘내! 최고! 이러고 끝내지만 서로 성인이잖아요.

 

서로 정말 잘 어울리는커플이고 정말 괜찮은 남자고, 그러나 서로 성격이 정말 안맞다

 

무슨말인지 아시겠죠? 그래서 남자친구는 점점 마음이 식어갔고, 저는 또 제성격이 이상해선지

 

한번 마음을 주면 어떤일이 있어도 식질 않습니다. 대신 마음도 잘 안주구요..

 

이제 가까운 거리가 된지 한달반정도되었는데, 남자친구가 이별을 고합니다.

 

물론 그전부터 싸인은 많이보였어요. 그래서 이럴거면 헤어지자. 그리고 나랑 끝까지 안갈거면

 

미리말해달라 (중요한결정을 해야할일이있어서 헤어지면 다른결정을 할수있었거든요) 그때마다

 

아니다 자기가 지금 예민해서그렇다 어쩐다.... 그러더니 갑자기 이주전에 헤어지자.. 맘이 식었는

 

데 가까이서 봄 맘이돌아올지알았는데 이젠 아닌거같다. 미안하다 하더라구요.

 

물론제가 붙잡고 기회를달라 잘하겠다.. 그패턴... 그치만 남자는 이미 말을 한상태니 어떤노력도

 

안하게되고(내일만나 오늘피곤해. 내일되면 오늘꼭 만나야돼? ) , 스킨십은 안한지오래구요.

 

그래서 또 싸우다가 봐봐 이젠 내가 안된다고 맘이 정리가됬어 하더니 철저하게 매몰차게 굴

 

더라구요. 그게 일주일전입니다. 일주일동안 집앞에서 기다려도보고(비엄청맞고 한시간동안

 

걸어서 집에돌아왔씁니다 3시간기다리고) 그거알면서도 그냥 꺼지라고.. 갑자기 이렇게

 

단호하고 매몰차게 굴더라구요. 이젠 지친다. 집요하다.. 소름끼친다 추잡하다 그런말만하구.

 

붙잡고 집앞찾아갔거든요. 머리론 아니라고 알고 분노하면서도 자기비판상태에서 그래

 

다 내잘못이야 싶다가.. 너가 잘못한거없어. 그냥 우리는 서로 너무 안맞았던거야 이러더라구요.

 

오늘은 페이스북 탈퇴했더라구요. 그동안 같이 데이트하던 사진들이 남아있어서 다 없애버릴려구

 

한건지. 친구는 이미 끊어져있었구요.

 

 

알아요 병신같은거. 근데 나이도 30넘었고 저만큼 내가 누군갈 좋아하게될 자신이없어요

 

나쁜점만 썼지만 좋은사람이었구요. 그래서인지 붙잡게되네요. 아는데... 붙잡을수록

 

남자가 더 정떨어져하는걸 알면서도 지금 이렇게라도 안붙잡으면 이제 저남잔 다른여자

 

만나서 결혼해버릴거같구 그럼 정말 끝인거자나요. 그러니깐 계속 이러고있네요.

 

돌아올방법 없는거압니다. 너가 이렇게까지 집요한모습 안보여줬음 나중에라도 생각나서

 

연락했을거같은데 와..이젠 진짜 아니다. 이러더라구요. 헤어질때 나쁜건 뭐 뭐라안할게요

 

헤어짐에있어 좋은게어딨습니까.. 마음이야 찢어지지만.

 

그래도 붙잡고싶어요. 페이스북까지 없앤거봄 제가 정말 징글징글한가봐요

 

일주일전까지 그래도 안그러던사람이었는데... 전 어찌해야되요?

 

돌아올방법은 없는거겠죠? 어떻게하면 잊어버릴수있죠?

 

 

너무힘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