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7살 인천 사는 쓰리잡을 꿈꾸는 여성입니다 과외는 4년차 여성인데요 3월부터 시작한 아이에 대해 끄적여보려 합니다 많은 아이를 가르쳐 봤지만 이번엔 남자아이를 처음 가르쳐서 조금 걱정하며 기대하며 가르치기로 했습니다. but 에휴.. 제가 이번에 돈을 모아야 하는 목적만 아님 당장 때려칠만한 아이네요..;; 첫째날 아버님이 자던 아이를 두들겨 패서 과외한다고 앉혀놓았어요(특이하구나.. 생각함) 키만 멀대같이 크지 머리는 초등학생이더라구요..(중1학생임)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를 헤깔려하더라구요... 모 그럴수도 있죠.. 둘째날 벨을 눌렀더니 한번에 일어나서 문 열어주더라구요.. 공부하기 싫다구 10분만 일찍 끝내달라 하네요.. 공부하기 싫은 아이 많이 만났으니 그럴수도 있다 했어요 셋째날 시간이 다되도 안오자 어머니랑 수다떨다가 1시간 반이 지나자 아이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친구하고 놀다가 그집에서 자고 온다구.. (아이를 잘못 만났구나..) 한번은 그럴수 있지.. 넷째날 20분 먼저 가니 없더라구요 이날부터 집 비밀번호를 알기 시작했네요 어머니께 전화하니 아이가 안올거 같다구 집에 가라 하네요 20분 후에 전화오더니 집에 있는데 왜 안오시냐 하더라구요..;; 모 펑크죠..;; 다섯째날 배가 아프다네요.. 아프다고 못하겠다 하네요.. (점점 열받기 시작) 여섯째날 어머니와 제가 폭발 아버님께 말씀드려서 군기를 잡아보려 했죠. 그 결과 수업에 제대로 와 있더라구요 다행이죠..^^ 일곱째날 학원갔다 와서 한다구 20분 늦게 오라네요 왔더니 왠일로 잘 있더라구요 어머니께서 도망갈까봐 학원에서 잡아왔다는.. 여덟째날 벨을 눌러도 안나오지 전화를 해도 안받지 어머니께 전화해서 집비밀번호를 알고 들어갔더니 자더라구요.. 남의 집 아이 두둘겨서 깨워보긴 처음이구 어쨋든 30분동안 난리친 끝에 겨우 앉혀서 1시간 반 수업을 1시간만 하기로 함.. 아홉째날 어제임 어제처럼 벨을 눌러도 안나오고 전화를 해도 안받고 어머니께 전화를 해도 안받으니 아버님께 전화해서 집 번호를 물어 들어갔더니 없더라구요 학원갔대요 내 팔자구나.. 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올때까지 기다려보자.. 티비보다보니 2시간정도 지나니 오더래요 엄마한테 말했다구 연락 못받았냐구 그러더라구요 모 돈이 필요한 사람이 죄지 하구 가르쳤는데... 점점 화가나네요.. 오늘도 가야하는데.. 아침에 전화하니 엄마께선 연락 못받았다 하구 어제 어머니께 말씀드리려 했더니 아버님이랑 데이트 가셨다 하시고... 이 아이를 어떻게 잡아야 시간을 잘 맞춰 할수 있을지.. 어머님들은 제가 놀면서 돈을 받아간다구 생각하는건가요.. 요새 사람들 시간이 돈인데 억울하기도 하구.. 그만두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네요.. (이거 어머니가 보심 어쩌지..) 그냥 울화통도 터지고 착잡해서 써봤어요... 1
과외아이에 대한 이야기
전 27살 인천 사는 쓰리잡을 꿈꾸는 여성입니다
과외는 4년차 여성인데요
3월부터 시작한 아이에 대해 끄적여보려 합니다
많은 아이를 가르쳐 봤지만 이번엔 남자아이를 처음 가르쳐서 조금 걱정하며 기대하며 가르치기로 했습니다.
but
에휴..
제가 이번에 돈을 모아야 하는 목적만 아님 당장 때려칠만한 아이네요..;;
첫째날
아버님이 자던 아이를 두들겨 패서 과외한다고 앉혀놓았어요(특이하구나.. 생각함)
키만 멀대같이 크지 머리는 초등학생이더라구요..(중1학생임)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를 헤깔려하더라구요...
모 그럴수도 있죠..
둘째날
벨을 눌렀더니 한번에 일어나서 문 열어주더라구요..
공부하기 싫다구 10분만 일찍 끝내달라 하네요..
공부하기 싫은 아이 많이 만났으니 그럴수도 있다 했어요
셋째날
시간이 다되도 안오자 어머니랑 수다떨다가
1시간 반이 지나자 아이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친구하고 놀다가 그집에서 자고 온다구..
(아이를 잘못 만났구나..)
한번은 그럴수 있지..
넷째날
20분 먼저 가니 없더라구요
이날부터 집 비밀번호를 알기 시작했네요
어머니께 전화하니 아이가 안올거 같다구 집에 가라 하네요
20분 후에 전화오더니 집에 있는데 왜 안오시냐 하더라구요..;;
모 펑크죠..;;
다섯째날
배가 아프다네요..
아프다고 못하겠다 하네요..
(점점 열받기 시작)
여섯째날
어머니와 제가 폭발
아버님께 말씀드려서 군기를 잡아보려 했죠.
그 결과 수업에 제대로 와 있더라구요
다행이죠..^^
일곱째날
학원갔다 와서 한다구 20분 늦게 오라네요
왔더니 왠일로 잘 있더라구요
어머니께서 도망갈까봐 학원에서 잡아왔다는..
여덟째날
벨을 눌러도 안나오지
전화를 해도 안받지
어머니께 전화해서 집비밀번호를 알고 들어갔더니
자더라구요..
남의 집 아이 두둘겨서 깨워보긴 처음이구
어쨋든 30분동안 난리친 끝에 겨우 앉혀서 1시간 반 수업을 1시간만 하기로 함..
아홉째날
어제임
어제처럼 벨을 눌러도 안나오고
전화를 해도 안받고
어머니께 전화를 해도 안받으니
아버님께 전화해서 집 번호를 물어 들어갔더니
없더라구요
학원갔대요
내 팔자구나.. 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올때까지 기다려보자..
티비보다보니 2시간정도 지나니 오더래요
엄마한테 말했다구 연락 못받았냐구 그러더라구요
모 돈이 필요한 사람이 죄지 하구 가르쳤는데...
점점 화가나네요..
오늘도 가야하는데..
아침에 전화하니 엄마께선 연락 못받았다 하구
어제 어머니께 말씀드리려 했더니 아버님이랑 데이트 가셨다 하시고...
이 아이를 어떻게 잡아야 시간을 잘 맞춰 할수 있을지..
어머님들은 제가 놀면서 돈을 받아간다구 생각하는건가요..
요새 사람들 시간이 돈인데 억울하기도 하구.. 그만두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네요..
(이거 어머니가 보심 어쩌지..)
그냥 울화통도 터지고 착잡해서 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