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 사는 멍이 네번째이야기

아름방송2014.04.04
조회16,107

 

 

주차장 한곁에 살았던 삼순이.. 

 

 

주인이 주는 사료만 먹고  

 

 

제대로된 보살핀 보단  

 

 

관심밖의 세상에서 살았던 삼순이..

 

 

삼순이는 이제 자신의 삶의 무게만큼의 털옷을 벗었습니다. 

 

 

미용과 중성화를 한 삼순이

 

 

얼마나 아픈지...

 

 

코코집으로 들어가서 어거주춤 자세로 엎드려만 있습니다

 

 

안쓰러운 마음에 안아주려는데

삼순이가 비명을 지르는 바람에 제동생방으로 피신간 코코가

무슨일이냐며 버선발로 뛰어오기도 했네요.^^;

 

 

너무 아프고 힘들었는지 단잠에 빠진 삼순이 머리맡에

 

 

코코가 지켜주기라도 하듯 함께 잠을 청하기도 합니다.^^ 

 

 

약도 잘먹는 삼순이

 

 

그래서인지 회복속도도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고 있네요.

 

 

미소공주님 삼순이

 

 

아무래도 사람 정에 목말라있던 녀석이라 저에게 너무 많은 의지를 하는것 같습니다.

집안 어디를 가더라도 쫄쫄쫄~ 따라와서는 품에 안깁니다.

 

 

간식이 앞에서도 초집중 모드의 삼순이 ^^

 

 

삼순이 먹고 싶어요??

 

 

삼순이 앉아했어요~ 간식이주세요..

 

 

이젠 간식이앞에서 적극적인 모습까지도 보입니다.

 

 

내꼬예요~~

 

 

집안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기본적으로 대소변문제가 제일큰것 같아

제 나름대로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삼순이가 주차장 생활하면서 조금 위쪽에서 대소변을 보던 습관 때문에 제 침대에 볼일을 보더군요.

덕분에 이불빨래만 삼일동안  했었던것 같습니다. ㅎㅎㅎ

 

현재는 넓게 대변패드를 깔아두고 목줄까지 채워서 교육을 시도하는데

다행히 패드안쪽으로 소변은 아주 잘보고있습니다.

묶어서 교육을 시키면서 침대에도 이후 실례를 하지 않고 있구요.

제가 화장실에가면 쫄쫄쫄~ 따라와 화장실 세면 바닥에도 쉬야를 누기도 합니다.

 

그런데 대변은 패드에 아직까지 싸지않아 조금 걱정이긴 하지만

조금더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다보면

좋은결과 나타날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디가서라도 천덕꾸러기 취급은  받지 않아야 하기에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전문가가 아닌 한 개인으로써 한계는 있는것 같습니다.

 

반려동물을 내 식구로 만들기위해

그것도 아가때부터 키운것이 아닌 다큰 성견으로써 또다른 가족을 만나

한 가족이 되기라는..

새 가족이나 반려동물이나 서로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삼순이 역시 새로운 가족을 만나 또다른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위해서라도

스스로 많은 노력을 할것입니다.

 

 

삼순이의 허물도 사랑으로 보듬어줄수있는 마음의 준비가 되었는분!!

 

 

망설이지말고 삼순이에게 따듯한 손을 내밀어주세요.

 

그동안 불리었던 이름은 삼순이

추정나이 한살 반

 성별 여아

몸무게 4kg

 중성화 완료

1차예방접종 완료

 

케어후 삼순이의 입양처를 찾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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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안녕하세요오래 전

Best정말 천사다 묶여있는 강아지들은 사람들이 더 신경안쓰는데 일부러 연락해서 이렇게까지 하는거 천사가 아니면 못할듯. 제가 더 감사해요 타지에 있어서 입양은 못하지만 꼭 좋은 분 찾아서 삼순이 항복하고 님도 행복하기를 바랄께요

3오래 전

Best아.. 글쓴님이 키우면 안되...겠죠..? ㅠㅠ 삼순이랑 코코랑도 잘지낼거같은데ㅠㅠ 또 다른집으로 가게된다생각하니 너무 맘이 아프네요 ㅠㅠ 삼순이가 글쓴이님을 졸졸 쫓아다닌다하니 더 맘이 아프네요 ㅠ 암튼 ..글쓴님은 진짜천사네요 ♡

오래 전

Best1편부터 봤는데요... 저도 강아지 키우는 입장이어도 님처럼 저렇게 까지 못했을 텐데요.. 정말 님 정도많고 선하신것 같아요.. 삼순이 정말 얼굴이 밝아보이네요~ 좋은주인 만나서 평생 사랑받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님 정말 천사네요~^^

뭐라쌓노오래 전

천사십니다..아름답네요..

ㅠㅠ오래 전

글쓴이님께서 댓글을 다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존경스럽고 감사해요.. 저도 강아지를 기르는 입장이지만 솔직히 저였다면 글쓴이님처럼 적극적으로 삼순이를 구해주지 못했을 것 같아요.. 삼순이가 글쓴이님을 정말 좋아하고 행복해하는게 사진만봐도 느껴지네요. 삼순이가 글쓴이님과 함께했으면 좋겠지만 다른곳으로 보내야 한다면 꼭 좋은 주인 만나길 바랄게요. 글쓴이님께서 삼순이의 새로운 가족 잘 찾아주실거라 믿어요. 이제 삼순이도 그동안 못받았던 관심과 사랑 가득가득 받으며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글쓴이님 정말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에요.. 행복하세요!

또르르오래 전

삼순이보니깐 주워온우리멍멍이랑 똑같아서 눈물나네요 ㅠ 저렇게밖에서 밝은우리멍멍이가 어땠을까...ㅠ하.. 개버리는사람들 천벌받음좋겠어요 강아지도생각이있는데 무슨생각과 고통으로 얼룩져서 차갑고 시끄러운 길바닥에서 죽어갈지 짠합니다..ㅠ 개인적으로 파는강아지들 사라지면좋겠어요......길바닥에버려진개들을 키우세요 너무 불쌍한아가들이에요 ㅠ ..

미투오래 전

글쓴님이 키우실 사정이 안되니 입양처 알아보시는 거겠지만 삼순이도 글쓴님께 많이 마음을 열었을텐데 안타깝네요..ㅠㅠ 코코와 함께 살아가면 참 좋을것 같은데

ㅇㅇ오래 전

말못하는 짐승을 사랑으로 감싸고 아끼는 님을 위해 기도할 게요ㅠㅠ 고맙습니다

개탕고양이탕오래 전

건강원 압력솥안으로 하루빨리 직행 하기를...?

쭉꾸밍오래 전

아...1편부터 계속봐왔는데 제 친정집에서 12년이나 키우고있는 우리 강아지랑 너무너무닮아서그런가 계속 생각나고 눈에밟히네요ㅠㅠ원래 이런글보면 마음아프고 안됐다싶은생각만들었는데 삼순이는 자꾸 생각나네요 흐엉 혹시 글쓴님 지역이어디신가요??

변현백오래 전

글쓴이님 천산듯.. 진짜 나중에 독립하면 길가에있는 음식물쓰레기 먹고 있는 강아지들 데려다가 키워야겠음 지나갈때마다 위험한 도로에 지나가는것 또 길가에있는 흙탕물 먹는것도 너무안쓰러움ㅠㅠ

흰둥이오래 전

불쌍하고 천덕꾸러기 동물들에겐 따뜻한 생명의 보금자리를 주시고...사람들에겐 진한 감동을 주시네요..삼순이라고 부르는 님의 목소리에서 진정한 사랑이 느껴지네요. 아침부터 님땜에 세상이 살맛납니다..님같은 따뜻한분들이 대한민국 곳곳에 있었음합니다.오늘도 냄새나고 싫다고 많은 동물들이 발로 걷어차이고 약을 먹여 몰살시키고.학대받고 죽임을 당하고 있으니까요.ㅠㅠ 님의 앞날에 좋고 아름다운일들이 있기를 기도하며..사랑합니다요~

안녕오래 전

천복을ㅈ누리실겁니다 감사해요 그냥님께서 키 우심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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