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할머니 상에 엄마가 꼭 가야하나요?

숭이201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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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부모님은 모두 일을 하십니다.

그런데 엄마는 직장특성상 주말에 쉬기 어렵고 쉬는날도 일정치 못합니다.

아빠는 회사가 망해서 1년가량 월급을 거의 못받다가(퇴직금도없음) 지금 다시 일을 합니다.

저희는 집안이 사정이 안좋아서 친척들과 친하게 지내거나 왕래를 잘 못했어요. 그래서 큰할머니 뵌 기억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저께 큰할머니 돌아가셨다고 연락이왔어요. 할머니께서는 10만원쯤 부주하라시는데 아빠는 그것갖고 되냐고 하시고(큰할머니네가 저희보다 몇배는 잘사십니다)
엄마도 당장 같이 가자시네요. 그런데 엄마는 마음대로 쉴수가 없어요. 가도 친하지도 않고 전에는 그쪽친척분이 엄마를 무시하는 발언까지 했다고 하고

그래서 못간다니까 아빠가 일 때려치라고 화를 내네요.

솔직히 외가쪽 친척한테는 관심도없고 외할머니 제사 언제인지도 모르고 가지도 않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얼굴도모르는 큰할머니 상에는 분에넘치는 부주를하고 못쉬는 엄마는 일 때려치우고 오라네요. 아빠는 엄마한테 언어, 신체폭력도 하고 기분나쁘면 물건도던집니다.

어떡해야 할까요 정말 두렵습니다.
조언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