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고삼인 여자사람이에요 고민고민하다가 정말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겟어서 평소 잘 하지도않는 판에 들어와서 이렇게 글을 끄적여봐요. 저에겐 칠년 된 친구가 있어요 현재 사귄지 한달 채 안된 제 남자친구이자 곧있으면 남이 될 아이인데요 남친과는 초등학교 5학년때 처음 알게되었고 중학교도 같은학교 같은반 학원도 같은학원 같은반이였어서 평소에 친하게지냈었죠 고등학교 올라와서도 연락도 꼬박꼬박하고 가끔 만나기도 하면서 지냇어요 그러다 저번달에 일이 터졋어요 학생신분으로 하면 안되는 일이지만 남친과 남친친구들과 술을 마시게됫고 저는 물만 마셔서 말짱햇는데 남친은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완전히 취하게됫죠 그상황에서 어쩌다 저랑 남친이랑 둘만 남겨지게 됬었는데요 애가 갑자기 손을 잡기래 평소에 여자애들한테 어깨동무같은거 잘하는애여서 애가 취햇나보다 하고 그냥 가만히있었어요 그랫더니 갑자기 또 안길래 너 술깨면 후회한다고 말햇더니 오늘만 봐달라고 하더군요 얘가 그때 썸녀가 있었는데 세달째 썸만 타고 잘안되고 하니까 답답하고 속상햇나보다해서 그냥 술김에 이러는거니까 토닥토닥해주고 괜찮다고 말해주고 위로해줫어요 근데 갑자기 제얼굴을 빤히 바라보다가 뽀뽀를 하는거에요 이건 좀아니잖아요 그래서 너 내일 후회하기싫으면 그만둬라 이랫거든요 근데 후회안한다하더니 키스를 하더라고요 그러다 친구들와서 그만둿구요 걔 술깨고 집가는데 안어색한척하려고 혼낫어요 진짜 집가는 길에도 걔가 손잡고 이러는데 뿌리치면 어색해질거같고 그래서 그냥 갓거든요 그리고 집갓는데 서로 오히려 안어색해지려고 연락도 더 많이하고 오바해서 말하고 그랫던거같애요 그일있고 나서 연락도 더 많이하고 더 많이 만나고 그렇게 지내다보니 처음에는 아무생각 없엇던 그 키스가 자꾸 생각나는거에요 미치겟고 얘랑 만나면 좋고 연락해도 좋고 예전에 중학교때 제가 얠 좋아햇던 적이 있었는데 그게 겹쳐서 더 마음커지는거같고 무엇보다 얘도 절 좋아하는거같단 생각이 들엇구요 그치만 그 썸녀가 걸리기도 햇구요 근데 남친이랑 남친친구랑 저랑 셋이 남친생일날 만낫는데 남친이 남친친구한테 자기 썸녀랑 끝낫다고 정떨어졋다고 말하더군ㅇ요 그래서 제가 그날 너좋다고 말햇죠 그리고 남친이 고백해서 사귀게됫구요 근데 문제는 지금부터에요 사귀고 첫날에는 다른 커플처럼 연락하고 오랜친구라서 사귄다는게 좀 어색하기도 했지만 sns에 연애중도 올리고 기분좋게 하루를 보냇어요 근데 사귄지 삼일째부터 말투가 달라지더라구요 얘가 고삼이고 대학때문에 힘들고 그런가보다 햇어요 그치만 계속 단답이고 할말없게 만드는 대답잇잖아요 자꾸 그러길래 화도 나고 햇지만 오랜친구엿다가 갑자기 여친행세하는것도 참 어색하다싶어서 참앗어요 근데 그다음날 아침부터 밤까지 연락한통없는거에요 화가 낫죠 밤열한시가되서야 어디야? 라는 카톡이 왓어요 카톡해보니까 그냥 남친은 연락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거 같앳어요 그냥 정말 아무렇지않게 밥은 먹엇어? 뭐먹엇어? 라고 물어보고 평소처럼 카톡해서 그냥 바빳나보다하고 참앗죠 근데 또 다음날 다다음날 매일 반복되는 하루가싫어서 하루는 길게 말햇죠 연락많이하는거 만나는거 안바란다고 성의잇는 답장하나면 된다고 남친이 미안하다고 그리고 저랑 사귀는거 좀 후회된다는 말도 함께 답장이왓죠 기분이 좀 나빳지만 그 다음날부터 고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고마워서 저런말은 금방 까먹엇구요 근데 또 점점 말투도 돌아오고 연락도 안하고 점점 뜸해지더니 그렇게 연락안한지 5일째에요 솔직히 바빠서 이러는거 다 핑계잖아요 저도 고삼이고 그리고 둘다 같은 예체능인데 힘든건 똑같잖아요 누가 보든 자기가 헤어지자고 말하기싫어서 저한테 떠넘기고 있는건데요 말을 해보려고 카톡해도 씹고 진짜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겟어요 솔직히 남친이 마음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깨지기 싫거든요 서로 가볍게 만날려고 사귄거아니고 동네애들도 다알고 전 얘가 정떨어지는 행동해도 솔직히 좋거든요 그리고 얘가 원하는데로 제가 먼저 헤어지자하는것도 싫어요 차라리 깔끔하게 정리하자고 친구하자하면 그렇게 했을텐데 이렇게 되니까 짜증나기도 하고 여러 생각 많이 드네요 진짜 어떻게하면 좋을까여...?..
칠년친구랑 연애를 시작했는데요
안녕하세요 올해 고삼인 여자사람이에요
고민고민하다가 정말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겟어서 평소 잘 하지도않는 판에 들어와서 이렇게 글을 끄적여봐요.
저에겐 칠년 된 친구가 있어요
현재 사귄지 한달 채 안된 제 남자친구이자 곧있으면 남이 될 아이인데요
남친과는 초등학교 5학년때 처음 알게되었고
중학교도 같은학교 같은반 학원도 같은학원 같은반이였어서 평소에 친하게지냈었죠
고등학교 올라와서도 연락도 꼬박꼬박하고 가끔 만나기도 하면서 지냇어요
그러다 저번달에 일이 터졋어요
학생신분으로 하면 안되는 일이지만 남친과 남친친구들과 술을 마시게됫고
저는 물만 마셔서 말짱햇는데 남친은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완전히 취하게됫죠
그상황에서 어쩌다 저랑 남친이랑 둘만 남겨지게 됬었는데요
애가 갑자기 손을 잡기래 평소에 여자애들한테 어깨동무같은거 잘하는애여서 애가 취햇나보다 하고 그냥 가만히있었어요
그랫더니 갑자기 또 안길래 너 술깨면 후회한다고 말햇더니 오늘만 봐달라고 하더군요
얘가 그때 썸녀가 있었는데 세달째 썸만 타고 잘안되고 하니까 답답하고 속상햇나보다해서 그냥 술김에 이러는거니까 토닥토닥해주고 괜찮다고 말해주고 위로해줫어요
근데 갑자기 제얼굴을 빤히 바라보다가 뽀뽀를 하는거에요
이건 좀아니잖아요 그래서 너 내일 후회하기싫으면 그만둬라 이랫거든요
근데 후회안한다하더니 키스를 하더라고요 그러다 친구들와서 그만둿구요
걔 술깨고 집가는데 안어색한척하려고 혼낫어요 진짜
집가는 길에도 걔가 손잡고 이러는데 뿌리치면 어색해질거같고 그래서 그냥 갓거든요
그리고 집갓는데 서로 오히려 안어색해지려고 연락도 더 많이하고 오바해서 말하고 그랫던거같애요
그일있고 나서 연락도 더 많이하고 더 많이 만나고 그렇게 지내다보니 처음에는 아무생각 없엇던 그 키스가 자꾸 생각나는거에요
미치겟고 얘랑 만나면 좋고 연락해도 좋고 예전에 중학교때 제가 얠 좋아햇던 적이 있었는데 그게 겹쳐서 더 마음커지는거같고 무엇보다 얘도 절 좋아하는거같단 생각이 들엇구요
그치만 그 썸녀가 걸리기도 햇구요
근데 남친이랑 남친친구랑 저랑 셋이 남친생일날 만낫는데
남친이 남친친구한테 자기 썸녀랑 끝낫다고 정떨어졋다고 말하더군ㅇ요
그래서 제가 그날 너좋다고 말햇죠 그리고 남친이 고백해서 사귀게됫구요
근데 문제는 지금부터에요
사귀고 첫날에는 다른 커플처럼 연락하고 오랜친구라서 사귄다는게 좀 어색하기도 했지만 sns에 연애중도 올리고 기분좋게 하루를 보냇어요
근데 사귄지 삼일째부터 말투가 달라지더라구요
얘가 고삼이고 대학때문에 힘들고 그런가보다 햇어요
그치만 계속 단답이고 할말없게 만드는 대답잇잖아요 자꾸 그러길래 화도 나고 햇지만 오랜친구엿다가 갑자기 여친행세하는것도 참 어색하다싶어서 참앗어요
근데 그다음날 아침부터 밤까지 연락한통없는거에요 화가 낫죠
밤열한시가되서야 어디야? 라는 카톡이 왓어요
카톡해보니까 그냥 남친은 연락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거 같앳어요
그냥 정말 아무렇지않게 밥은 먹엇어? 뭐먹엇어? 라고 물어보고 평소처럼 카톡해서 그냥 바빳나보다하고 참앗죠
근데 또 다음날 다다음날 매일 반복되는 하루가싫어서 하루는 길게 말햇죠 연락많이하는거 만나는거 안바란다고 성의잇는 답장하나면 된다고
남친이 미안하다고 그리고 저랑 사귀는거 좀 후회된다는 말도 함께 답장이왓죠
기분이 좀 나빳지만 그 다음날부터 고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고마워서 저런말은 금방 까먹엇구요
근데 또 점점 말투도 돌아오고 연락도 안하고 점점 뜸해지더니
그렇게 연락안한지 5일째에요
솔직히 바빠서 이러는거 다 핑계잖아요
저도 고삼이고 그리고 둘다 같은 예체능인데 힘든건 똑같잖아요
누가 보든 자기가 헤어지자고 말하기싫어서 저한테 떠넘기고 있는건데요
말을 해보려고 카톡해도 씹고 진짜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겟어요
솔직히 남친이 마음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깨지기 싫거든요
서로 가볍게 만날려고 사귄거아니고 동네애들도 다알고 전 얘가 정떨어지는 행동해도 솔직히 좋거든요
그리고 얘가 원하는데로 제가 먼저 헤어지자하는것도 싫어요
차라리 깔끔하게 정리하자고 친구하자하면 그렇게 했을텐데 이렇게 되니까 짜증나기도 하고 여러 생각 많이 드네요
진짜 어떻게하면 좋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