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잠이안와서 집에서 혼자 한잔하다가 문뜩 첫사랑 생각나서 글한번 적어볼려고 꾀 길어서 뭐 남들이랑 다같은 이야기 일수도 있는데 난 참... 그냥 타지 와서 일하는데 얘기할사람도 없고 해서 적어볼려고 한번들어봐 내가 20살때 이야기야 2008년이지 2007년 고3 부산에 ㄷㅁ대학교라고 뭐 그닥 좋진 않지만 나름 내가 꿈꿔본거 해볼수 있겠다 싶어서 수시지원해서 붙은학교ㅋㅋ 수시합격하고 그당시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엄청 활발 할때였지 싸이클럽이라고 대학교 과마다 클럽이 따로 있어서 거기 가입했지 나랑 같이 수시합격한 치구 몇몇 예비 08학번 누구누굽니다 하고 여자애 한명이 글을 썻더라고 나도 그거보고 써야겠다 싶어서 글을올렸지 그리고 한 10분지났나? 그애한테서 일촌신청이 오는거 그래서 일촌하고 그때가 07년 10월 그리고 나서 둘이 넷상이지만 서로 많이 친해졌어 그애 덕분에 학교생활 상상하는것도 엄청 설랬고 그렇게 5개월간 인터넷상으로 말하다가 OT날자가 잡혔지 그리고 둘이 서로 뭐입고 오는지 문자로 알아마추기 하자면서 둘이 히히 거리면서 설레였지 나만그랬나? 몰라 ..ㅋㅋ 그리고 오티 일주일전? 급작스럽게 그애가 집안사정으로 인해 학교를 못다니게 된거야 그래서 학교 자퇴서도 쓰고... 얼굴도 한번 못봤는데 보고싶은 마음이 너무컸는지 왜그랬냐고 방명록 남길때 눈물이 찔끔 나더라 마음도 싱숭생숭하고 많이 보고 싶고 학교 같이 다녀보고 싶고 그랬는데.. 뭐 쫌 많이 엄청 정말..아쉬운감정? 그렇게 3월에 학교 입학하고 친구들 사귀고 술먹으로다니고 하다보니까 문득문득 생각은 많이 나더라 학교 선배들이랑 술먹을때도 그런애가 있었는데 아시냐고 하면서 혼자 푸념하고 ..ㅋㅋㅋ 내가 여자를 못사겨봐서 여자랑 그렇게 대화하는것도 처음이었고 해서 그런거 같네 그렇게 미니홈피 연락도 뜸해지다가 6개월정도 연락이 안되더라고 무슨일있나 싶어서 걱정도 되고.. 어짜피 못볼거같은 인연인거같아서 잊어버리려고 학교생활 열심히했지..ㅋㅋ 그러다보니 같이다니던 여자애가 조금 마음에 드는애가 있더라 근데 나랑 같이 자취하는애가 그애를 엄청 좋아해서 티도 많이내고 학교에서도 다알정도로 그러니까 뭐 선듯 다가가지는 못했고 그렇게 3명이서 뭉쳐서 놀고 그랬지 그러다 9월쯤? 그애한테서 연락오더라 부산 근처 마산이란곳에 아는 언니집에서 같이살면서 일하고있다고 집은 부모님들이랑 사이가 안좋아져서 나와버리고 그렇게 다시 서로 폰번호 물어보고 그동안 궁금했던거 전부 물어보면서 그때 그랬는데 하면서 문자하면서 또 다시 설레더라 학교에서 같이다니던 여자애 한테도 설레였던적이 몇번있었지만 음... 뭐랄까 남자는 알려나 다른 느낌의 설렘? 암튼 그렇게 연락하다가 우리 한번 만나자고 이러다 못만나면 안될것같다고 해서 약속을 잡았지 드디어!! 10월 3일 개천절 이날이 첫만남 부산 서면 그 금강제화 앞쪽에 쥬디스태화? 거기서 그때 하고싶었는데 못한 서로 알아 마추기 하자고 해서 도착하고 쭉둘러봤다? 그애는 말을 안해줬거든 그리고 사진만 봤었는데 한번 쭉 둘러보니까 그냥 바로 알겠더라고 일부로 못본척 지나가니까 뒤에서 툭치면서 '야!' 그러길레 '안녕 드디어보내' 하면서 첫만남이 이뤄졌지 만나서 밥먹고 생전처음 카페라는 곳도 가보고 그리고 어두컴컴해질때 쯤 술을
마시러갔지 내가 어색할까봐 말한마디 잘 못할까봐 친구대려갔거든ㅋㅋ 대려온친구는 술 한잔먹더만 다눈치채는 거짓말로 자리를 비워주는거..ㅋㅋ 어색한데 말은해야되겠고 해서 2시간동안? 거짓말도 섞어가면서 뭔 얘기를 한거같은데 기억이 안나네..ㅋㅋㅋ 너무떨려서그랬나 그렇게 술도좀 먹고 있다보니까 12시좀 넘은거야 문자로 만나서 뭐할지 다얘기했었는데 못하고 가면 아쉽자나 그래서 화장실가서 학교친구한테 전화해서 지금 영화관 제일빠른 상영시간 이랑 영화제목 보내달라고 하니까 소지섭나오는거 영화는영화다 이거 보러갔어 ㅋㅋ 근데난 이미 3명같이 다닐때 보러갔었거든..ㅋㅋ 일부러 안본척 처음본척하면서 같이 영화보고 나오는데 그날 내가 올블랙 캐주얼 정장을 입고갔는데 같이 엘레베이터 탄 남자애2명이랑 여자애 1명이 '아 소지섭 멋있다' 그러다가 나를 딱보더만 풉 거리더라고 쪽팔려서 엘레베이터만 보고있다가 1층 열리자마자 그애 팔목잡고 뛰었지..ㅋㅋㅋ 그러니까 뒤에서 엄청웃더라 그애들 영화 너무 감명깊게 본거아니냐면서 ㅋㅋ 그렇게 뛰면서 바다보고 싶다그랬지? 광안리가자 그래서 건너편 택시타러 가는데도 그애들 엄청 웃더라.. 썅.. 광안리 도착해서 둘이 걸으면서 얘기좀하자 하고 30분정도? 얘기하면서 걷고 새벽이지만 춥지도않고 괜찮더라고 ㅋㅋ 그리고 잘곳을 찾아야되는데 첫만남인데 호텔에서 자는건 그렇고 하다가 문득 생각난게 친구가 호텔안에 찜질방이 있는곳이 있다그래서 찾아봤지 아쿠아펠리스 호텔인가? 광안리 한눈에 다보이고 좋다그래서 그래서 거기들어가서 서로 씻고 나와서 여기서 만나자 하고 빨리 씻고 나왔지 잘곳 탐색도 할겸 어디 좋은데 없나하고 그러다 돌아다니다보니까 위층에 야외 테라스 처럼 되있는곳이 있더라고 그래서 만나기로한데로 가서 기다리다가 나오자마자 내가 괜찮은데 봤는데 거기 가자 그래서 거기 둘이 누워서 별도 보고 파도소리 들으면서 얘기하다가 추워서 들어오고,.ㅋㅋㅋ 들어와서 또 누워서 얘기하다가 키득키득 거리다가 옆사람 한테 혼나고ㅋㅋㅋ 재밌었지 그렇게 자고 일어나서 학교를 갔지 다른애들도 보고싶다 그러길레 그렇게 같이가니까 모르는 애들이 난리가난거야 여자 근처도 안가는놈이 여자 대려왔다고 그렇게 수업 같이 하나 듣고나서 고등학교 친구보러 간다 하고 바래다줬지 그리고 자주 볼줄알았는데 12월까지 3번인가? 밖에 더 못봤어 그렇게 뭐 자주는 못보더라도 나보러 계속 부산까지 와주고 좋았지 그러다 군대도 가야되고 해서 휴학을 결심했을때 친구한테 연락이 온거야 서울에서 회사 알바자리가 있는데 경험쌓을겸 3개월정도 해볼꺼냐고 내가 꿈 꾸던 회사였거든 어떻게든 가보고 싶었던곳 그때가 12월 초 그렇게 시험치고 있다보니까 결정을 해야겠는거야 방은빼야되는데 일이냐 사랑이냐 그렇게 고민하다가 혼자 내린 결론은 일이었어 그리고 군입대도 연달아 있었을거니까 그러면 그애도 사귄다 해도 볼수있는날이 별로 없을거자나 그러다보니까 내딴엔 그애생각한다는 마음으로 그런것같네 그렇게 마지막으로 만나자 한게 12월25일 그애한테는 말안하고 서면 쥬디스에서 만났지 크리스마스니까 케익도 사들고 그렇게 만나서 밥먹고 영화보니까 12시가 훌쩍 넘어가더라고 그렇게 난 아 아쉽다그러면서 '들어가바야되는거아니야?' 그러니까 괜찮은데 음... 술이나한잔할까? 그러대? 그래서 알았다 해서 술집으로 가서 1시간정도 얘기하면서 하다가 아쉽지만 이제갈까 그러니까 그애가 잠깐만 화장실좀 하고 15분? 정도 안오더라고 난 설마했어 아니겠지 하는데 걸어오더라고 그러더만 소주 한잔을 마시면서 날 보더만 '야 내가 이얘기 한다고 해서 우리 사이 어색해지고 뭐 그런거 없기다?'
그러는거야 그래서 '어...?응; 그러더니 한숨을 푹쉬더만 '야 내가 니 좋아하는거 몰랐나' 그러데 듣는 순간 머리속이 아무것도 생각안나고 뻥져서 가많있었어 어..? 왜모르냐고 당황해서 '내가 어디가 좋은데 잘생기지도 않고 잘난것도 없는데' 그러니까 그냥좋은데? 그러는거야 너무 좋아서 가만있었지 그래서 나 몰랐는데 하니까 니가 문자보낸거에 막화낸적도 있고 짜증낸적도 있다면서 그러길래 아.., 나보다 더 많이 좋아하고있었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그러다 '내한테 할말 없나' 라고 묻더라고 그때 고민많이했어.. 그리고 내가 그랬어...
미안해
그리고 그애얼굴보니까 울것같더라고 저말하고 나서도 난 그래 내가 내린 결론이니까... 하면서 생각했지 그리고 그애도 많이 실망했는지 가자 그러더라고.. 아무말없이 그렇게 나와서 난 택시타고 잘지내란 말 하고 집으로 갔지 근데 택시 타고 오면서 생각해보니까 그제서야 정신이 들더라고 내가 미쳤네 그러고 집에오면서 술 엄청 먹었어 병신같은놈 하면서 그리고 눈뜨니까 베게는 다젖어있고 ..그애한테서 문자는 와있고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찌질하게... 미안.... 다시만나주면안되나 하니까 절대안만나겠데 보기싫다고... 왜그랬는지 모르겠다 내가 그렇게 다시 내가 쫒아다니다가 광안리에서 다시 만났어 친구만나고 있는거 억지로 불러내서 다시 얘기해봤는데 이미 마음이 떠난것 같더라 어쩌겠어 이미 늦어버렸는데 그리고 집으로 오면서 아 난 여자 못만나겠구나 라는 생각이 문듣 들더라 그러다보니 26살이 됬고 친구들이 여자소개시켜 주는데 뭐.. 앞에서 말도못하겠고 하다보니 뭐 문득 생각나서 적어봤네 답답하고 눈치없는놈이라고 많이들 욕하겠지 어쩌겠어 나도 내자신이 답답한데 술먹은김에 한번 푸념할곳도 없어서 썼는데 또 마음만 그렇게 싱숭생숭하네 내일은 따뜻하겠지? 잘자
첫사랑 이야기 한번 들어볼레요~?
잠이안와서 집에서 혼자 한잔하다가 문뜩 첫사랑 생각나서 글한번 적어볼려고
꾀 길어서 뭐 남들이랑 다같은 이야기 일수도 있는데
난 참... 그냥 타지 와서 일하는데 얘기할사람도 없고 해서 적어볼려고
한번들어봐
내가 20살때 이야기야
2008년이지
2007년 고3 부산에 ㄷㅁ대학교라고 뭐 그닥 좋진 않지만
나름 내가 꿈꿔본거 해볼수 있겠다 싶어서 수시지원해서 붙은학교ㅋㅋ
수시합격하고 그당시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엄청 활발 할때였지
싸이클럽이라고 대학교 과마다 클럽이 따로 있어서 거기 가입했지
나랑 같이 수시합격한 치구 몇몇 예비 08학번 누구누굽니다 하고 여자애 한명이 글을 썻더라고
나도 그거보고 써야겠다 싶어서 글을올렸지
그리고 한 10분지났나?
그애한테서 일촌신청이 오는거
그래서 일촌하고 그때가 07년 10월 그리고 나서 둘이 넷상이지만 서로 많이 친해졌어
그애 덕분에 학교생활 상상하는것도 엄청 설랬고
그렇게 5개월간 인터넷상으로 말하다가 OT날자가 잡혔지
그리고 둘이 서로 뭐입고 오는지 문자로 알아마추기 하자면서 둘이 히히 거리면서 설레였지
나만그랬나? 몰라 ..ㅋㅋ
그리고 오티 일주일전?
급작스럽게 그애가 집안사정으로 인해 학교를 못다니게 된거야
그래서 학교 자퇴서도 쓰고...
얼굴도 한번 못봤는데 보고싶은 마음이 너무컸는지 왜그랬냐고 방명록 남길때 눈물이 찔끔 나더라
마음도 싱숭생숭하고
많이 보고 싶고 학교 같이 다녀보고 싶고 그랬는데..
뭐 쫌 많이 엄청 정말..아쉬운감정?
그렇게 3월에 학교 입학하고 친구들 사귀고 술먹으로다니고 하다보니까
문득문득 생각은 많이 나더라
학교 선배들이랑 술먹을때도 그런애가 있었는데 아시냐고 하면서 혼자 푸념하고 ..ㅋㅋㅋ
내가 여자를 못사겨봐서 여자랑 그렇게 대화하는것도 처음이었고 해서 그런거 같네
그렇게 미니홈피 연락도 뜸해지다가 6개월정도 연락이 안되더라고
무슨일있나 싶어서 걱정도 되고.. 어짜피 못볼거같은 인연인거같아서 잊어버리려고 학교생활
열심히했지..ㅋㅋ
그러다보니 같이다니던 여자애가 조금 마음에 드는애가 있더라
근데 나랑 같이 자취하는애가 그애를 엄청 좋아해서 티도 많이내고 학교에서도 다알정도로
그러니까 뭐 선듯 다가가지는 못했고
그렇게 3명이서 뭉쳐서 놀고 그랬지 그러다 9월쯤? 그애한테서 연락오더라
부산 근처 마산이란곳에 아는 언니집에서 같이살면서 일하고있다고
집은 부모님들이랑 사이가 안좋아져서 나와버리고
그렇게 다시 서로 폰번호 물어보고 그동안 궁금했던거 전부 물어보면서 그때 그랬는데 하면서
문자하면서 또 다시 설레더라
학교에서 같이다니던 여자애 한테도 설레였던적이 몇번있었지만 음... 뭐랄까 남자는 알려나
다른 느낌의 설렘?
암튼 그렇게 연락하다가 우리 한번 만나자고 이러다 못만나면 안될것같다고 해서 약속을 잡았지
드디어!! 10월 3일 개천절 이날이 첫만남
부산 서면 그 금강제화 앞쪽에 쥬디스태화? 거기서 그때 하고싶었는데 못한 서로 알아 마추기
하자고 해서 도착하고 쭉둘러봤다?
그애는 말을 안해줬거든 그리고 사진만 봤었는데 한번 쭉 둘러보니까 그냥 바로 알겠더라고
일부로 못본척 지나가니까 뒤에서 툭치면서 '야!' 그러길레 '안녕 드디어보내' 하면서 첫만남이
이뤄졌지 만나서 밥먹고 생전처음 카페라는 곳도 가보고 그리고 어두컴컴해질때 쯤 술을
마시러갔지 내가 어색할까봐 말한마디 잘 못할까봐 친구대려갔거든ㅋㅋ
대려온친구는 술 한잔먹더만 다눈치채는 거짓말로 자리를 비워주는거..ㅋㅋ
어색한데 말은해야되겠고 해서 2시간동안? 거짓말도 섞어가면서 뭔 얘기를 한거같은데 기억이
안나네..ㅋㅋㅋ 너무떨려서그랬나
그렇게 술도좀 먹고 있다보니까 12시좀 넘은거야 문자로 만나서 뭐할지 다얘기했었는데
못하고 가면 아쉽자나 그래서 화장실가서 학교친구한테 전화해서 지금 영화관 제일빠른 상영시간
이랑 영화제목 보내달라고 하니까
소지섭나오는거 영화는영화다 이거 보러갔어 ㅋㅋ
근데난 이미 3명같이 다닐때 보러갔었거든..ㅋㅋ 일부러 안본척 처음본척하면서 같이 영화보고
나오는데 그날 내가 올블랙 캐주얼 정장을 입고갔는데
같이 엘레베이터 탄 남자애2명이랑 여자애 1명이 '아 소지섭 멋있다' 그러다가 나를 딱보더만
풉 거리더라고 쪽팔려서 엘레베이터만 보고있다가
1층 열리자마자 그애 팔목잡고 뛰었지..ㅋㅋㅋ 그러니까 뒤에서 엄청웃더라 그애들 영화 너무
감명깊게 본거아니냐면서 ㅋㅋ
그렇게 뛰면서 바다보고 싶다그랬지? 광안리가자 그래서 건너편 택시타러 가는데도 그애들
엄청 웃더라.. 썅..
광안리 도착해서 둘이 걸으면서 얘기좀하자 하고 30분정도?
얘기하면서 걷고 새벽이지만 춥지도않고 괜찮더라고 ㅋㅋ
그리고 잘곳을 찾아야되는데
첫만남인데 호텔에서 자는건 그렇고 하다가 문득 생각난게 친구가 호텔안에 찜질방이 있는곳이
있다그래서 찾아봤지 아쿠아펠리스 호텔인가?
광안리 한눈에 다보이고 좋다그래서
그래서 거기들어가서 서로 씻고 나와서 여기서 만나자 하고 빨리 씻고 나왔지
잘곳 탐색도 할겸 어디 좋은데 없나하고 그러다 돌아다니다보니까
위층에 야외 테라스 처럼 되있는곳이 있더라고
그래서 만나기로한데로 가서 기다리다가 나오자마자 내가 괜찮은데 봤는데 거기 가자 그래서
거기 둘이 누워서 별도 보고 파도소리 들으면서 얘기하다가 추워서 들어오고,.ㅋㅋㅋ
들어와서 또 누워서 얘기하다가 키득키득 거리다가 옆사람 한테 혼나고ㅋㅋㅋ
재밌었지 그렇게 자고 일어나서 학교를 갔지
다른애들도 보고싶다 그러길레 그렇게 같이가니까
모르는 애들이 난리가난거야 여자 근처도 안가는놈이 여자 대려왔다고
그렇게 수업 같이 하나 듣고나서 고등학교 친구보러 간다 하고 바래다줬지
그리고 자주 볼줄알았는데 12월까지 3번인가? 밖에 더 못봤어
그렇게 뭐 자주는 못보더라도 나보러 계속 부산까지 와주고 좋았지
그러다 군대도 가야되고 해서 휴학을 결심했을때 친구한테 연락이 온거야
서울에서 회사 알바자리가 있는데 경험쌓을겸 3개월정도 해볼꺼냐고
내가 꿈 꾸던 회사였거든 어떻게든 가보고 싶었던곳 그때가 12월 초
그렇게 시험치고 있다보니까 결정을 해야겠는거야 방은빼야되는데
일이냐 사랑이냐
그렇게 고민하다가 혼자 내린 결론은 일이었어 그리고 군입대도 연달아 있었을거니까
그러면 그애도 사귄다 해도 볼수있는날이 별로 없을거자나
그러다보니까 내딴엔 그애생각한다는 마음으로 그런것같네
그렇게 마지막으로 만나자 한게 12월25일 그애한테는 말안하고
서면 쥬디스에서 만났지 크리스마스니까 케익도 사들고
그렇게 만나서 밥먹고 영화보니까 12시가 훌쩍 넘어가더라고
그렇게 난 아 아쉽다그러면서 '들어가바야되는거아니야?'
그러니까 괜찮은데 음... 술이나한잔할까?
그러대? 그래서 알았다 해서 술집으로 가서 1시간정도 얘기하면서 하다가
아쉽지만 이제갈까 그러니까
그애가 잠깐만 화장실좀 하고 15분? 정도 안오더라고 난 설마했어
아니겠지 하는데 걸어오더라고
그러더만 소주 한잔을 마시면서 날 보더만
'야 내가 이얘기 한다고 해서 우리 사이 어색해지고 뭐 그런거 없기다?'
그러는거야 그래서 '어...?응;
그러더니 한숨을 푹쉬더만
'야 내가 니 좋아하는거 몰랐나'
그러데 듣는 순간 머리속이 아무것도 생각안나고 뻥져서 가많있었어
어..?
왜모르냐고
당황해서 '내가 어디가 좋은데 잘생기지도 않고 잘난것도 없는데'
그러니까 그냥좋은데? 그러는거야 너무 좋아서 가만있었지
그래서 나 몰랐는데 하니까
니가 문자보낸거에 막화낸적도 있고 짜증낸적도 있다면서 그러길래 아..,
나보다 더 많이 좋아하고있었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그러다 '내한테 할말 없나' 라고 묻더라고
그때 고민많이했어..
그리고 내가 그랬어...
미안해
그리고 그애얼굴보니까 울것같더라고
저말하고 나서도 난 그래 내가 내린 결론이니까... 하면서 생각했지
그리고 그애도 많이 실망했는지 가자 그러더라고.. 아무말없이
그렇게 나와서 난 택시타고 잘지내란 말 하고 집으로 갔지
근데 택시 타고 오면서 생각해보니까 그제서야 정신이 들더라고
내가 미쳤네
그러고 집에오면서 술 엄청 먹었어 병신같은놈 하면서
그리고 눈뜨니까 베게는 다젖어있고 ..그애한테서 문자는 와있고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찌질하게...
미안.... 다시만나주면안되나 하니까 절대안만나겠데
보기싫다고...
왜그랬는지 모르겠다 내가 그렇게 다시 내가 쫒아다니다가 광안리에서 다시 만났어
친구만나고 있는거 억지로 불러내서
다시 얘기해봤는데 이미 마음이 떠난것 같더라
어쩌겠어 이미 늦어버렸는데 그리고 집으로 오면서
아 난 여자 못만나겠구나 라는 생각이 문듣 들더라
그러다보니 26살이 됬고
친구들이 여자소개시켜 주는데 뭐.. 앞에서 말도못하겠고 하다보니
뭐 문득 생각나서 적어봤네
답답하고 눈치없는놈이라고 많이들 욕하겠지
어쩌겠어 나도 내자신이 답답한데
술먹은김에 한번 푸념할곳도 없어서 썼는데 또 마음만 그렇게 싱숭생숭하네
내일은 따뜻하겠지?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