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여자 직원의 성추행!

맨붕2014.04.06
조회2,572

한달남짓 회사를 다니다가 애엄마란 이유로 (6시 퇴근)을 들어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일반 퇴사였으면 회식에 가지도 안았을 겁니다. 사장이 알바식으로 일을 받아가는 건

어떠하냐고 하기에 회식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어색한 회식자리에서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 보겠다고 생각했지만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했던가요. 여직원 둘이서 제 단점을 낱낱이 질탄하는 겁니다. 사장이 빙의 된듯 말입니다.

이런 사람들 처음 이었죠. 그리곤 2차로 노래방을 갔습니다.

계속 볼 사람들이니 재미있게 놀자! 라고 생각했죠. 저도 노래방을 좋아하기도 하고 노는건

즐기는 편이니까요. 그렇게 다같이 춤도 추고 즐겁게 놀고 있는데 갑자기 제 치마 사이로

손이 들어와선 제 성기부터 엉덩이 끝까지 쓱 만졌습니다. 깜짝 놀라서 뒤를 보려는데 한번

더 그러더라구요. 너무 당황해서 옷을 입고 가방메고 당장 나왔습니다. 알고 보니 저에게

사장처럼 질타했던 그 여직원이더군요. 정말 수치심에 많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신랑한테 전화해서 울면서 말을 했는데 신랑이 화가나서 12시에 애를 데리고 저를

데리러 왔습니다. 신랑은 경찰에 신고했다고 했고 저는 그정도 일은 아니라고 말을 했죠.

근데 더 큰일은 신랑이 제 핸드폰을 가지고 가서 그 여자한테 전화한겁니다.

1차 통화에선 내 성기를 만졌다고 하더니 신랑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니까

내 엉덩이 조금 만진거라고 말을 바꾸더라구요.

그리고 나선 '니 마누라가 질질 쌌대! 내가 그렇게 만져서 느꼈대?'

'니 마누라 바꿔! 니가 대변인이야?'

그래서 제가 받아서 최대한 예의를 갖췄습니다. 솔직하게만 말하라고 설득했습니다.

'제꺼 만졌잖아요. 분명히 2번이나 남자직원들 앞에서 만졌잖아요.'

'제가요? 이사람 사람 잡을 사람이네. 내가 언제요? 그래서 박대리님이 느꼈어요?

질질쌌냐구요.'

'만졌잖아요? 내가 뭘 만져요. 이거 아주 사람 잡겠네. 잡겠어.'

그리고 제가 됐으니 그만 끊자고 했어요.

저는 치욕스럽고 당황해서 지금은 밥도 잘 안넘어가고 직장이라는 것도 무섭고

애엄마로서 애나 키워야 하는건 아닌가 자신감도 없어집니다.

또한 신랑의 고통이 너무 커요. 옆에서 지켜보기가 무척이나 힘이 듭니다.

저희 신랑은 녹취기록이 있으니 신고하자는 편이고 저는 좋은게 좋은거다.

그 여자도 애엄마고 봐주자는 쪽인데 어찌해야 할까요?

어떻게 보면 별것도 아닌일일수도 있어요. 그런데 전 이런 친구가 없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여자들끼리도 같이 자신의 것을 만지면서 놀기도 하나요?

팬티까지 손이 왔다 갔습니다.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평범한 생각으로는 전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저도 춤을 추고 술을 마시고 노는것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 여자 상황은 정말 불쌍합니다.

애가 2이나 있는데 남편이 도망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혼도 못하고 있는 사정이라고

하는데 이 여자 행동을 보니 다른 내막도 있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경찰에서는 정황증거와 전화 녹취면 된다고 하는데

1336에 전화해서 상담하니 복잡한 절차와 그 여자분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도 생각해서

증명하기는 힘들꺼라고 하더군요. 정말 모르겠습니다. 한달 밖에 안된회사!

제가 어디까지 어떻게 봐줘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조언부탁드려요.

댓글 6

야옹이오래 전

살인마가 애기엄마면,벌을 안받아도되나요? 도둑이 상황이안좋아, 도둑질하면 죄가 없나요? 사람들은 저마다 모두 사정이있어요, 그런 사정다봐준다면 세상에 잘못한 사람은 없겠군요....그여자를,처벌이가능한지는 모르나,신고는가능하며,그런행동을 했는건,잘못된 행동이란걸,알려줄의무는있죠,글쓴이는 피해자이니까, 글쓴이아니라도, 그여잔,다른 희생양을 찾아 또 그짓을할테니.다음 알바분을위해서라고,고소하시고,처벌과정이힘들겠지만,처벌이힘들지언정, 경찰서를 들락날락하게, 하는 귀찮음정와 성희롱범 이라는,창피함과,녹취로인한 그여자의 싼티나는인격을 다른사람들이 알게하여,창피함을 느끼게하는게 글쓴이가 그여자에게 주는 복수라면복수, 벌이라면 벌이라고 합시다

00오래 전

이런걸 고민이라고 올리셨나요? 당연히 신고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답답하네요. 봐주고 자시고가 어딨어요. 님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세요

오래 전

그 여자분은 님을 그렇게 함부로 대하는데 님이 왜 봐준다는겁니까? 봐주면 그 여자분은 님을 호구로 알걸요? 그냥 신고가 정답입니다.

오래 전

신고 안하시면 앞으로 두고두고 교묘하게 계속 그럴겁니다. 왜냐? 어차피 내가 또 그래도 신고 안할거니까. 신고하셔서 고개도 못 들고 다니게 하셔야 합니다. 어디서 그딴 저질도 상저질이... 참..

12오래 전

신고하세요 절대 봐주지마세요 뭐 이런 못배운년이 있나ㅡㅡ 지새끼들한테도 그럴년이네요 절대 봐주지마시고 신고하시고 고소취하해달라고하면 남들보는앞에서 당한만큼 똑같이 해버리세요 더 수치스럽게!! 절대절대 봐주지마세요!!!! 힘내시고요!! 가서 머리채라도 잡으세요 안그럼 당한거 평생남습니다

마시자오래 전

개같은 년이네요. 지 처지는 상관없다 하더라도 타인에게 그것도 동성에게 추행을 하고서도 대들며 늘어놓은 말이 사실이라면 진심 미친년이로군요. 그런년은 법을 떠나 다른 방법으로라도 응징을 해주고 싶습니다.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괜히 제가 부들부들 떨리네요. 그런년은 잡아서 다리를 벌리고 말뚝을 박아줘야 할 듯 싶습니다. 세상의 수치심을 모두 느끼게 해줘야 할 년이라고 생각하는데 글쓴이가 착하네요. 남편분도 아 갑자기 너무 흥분해서 너무 열이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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