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렇게 글을 쓰는 건 처음인데요..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도 평소에 결시친만 읽는지라.. 많은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요 ㅜㅜ평소에 판을 즐겨보면서 이런 저런 고민거리 올라오면저도 같이 걱정도 하고 안타까워하고 그랬었어요.그럴때 현명한 댓글같은거 보면 아 이런 방법도 있구나 하곤 했었거든요이번엔 저도 조언 좀 얻을 수 있을까 싶어서 조심스럽게 써보려구요오타가 있거나 글이 앞뒤가 안맞더라도 이해 부탁 드립니다.저는 20대 후반이구요남자친구는 저와 4살차이 30대 초반입니다.지금 2년 반정도 연애를 했고 서로 적령기인지라결혼을 생각하고 만나는 사이에요.남자친구 정말 다 좋습니다성격이 저랑 정말 잘 맞거든요.전 예전부터 이별을 겪어도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며더 좋은 사람이 올테니 괜찮아라고 다독이는 성격이었어요.그런 저에게도 지금 만나는 사람과 헤어진다면 과연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라는 불안함이 생길정도로 좋은 사람이에요.다른 무엇보다도 저는 성격을 중요시 여기는데 성격이 더 없이 좋고 잘 맞거든요.제가 성격이 좀 소심하고 감정 기복이 있는 편이에요. 그럴때마다 늘 저에게 잘 맞춰주고 세심하게 챙겨주고우울해지면 빵 터지게 해줘서 항상 웃음이 끊이질 않는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어요.그런 남자친구에게 딱 하나 단점이 있다면 바로 술버릇인데요이상한 술버릇 아니구요.. 술을 많이 마시면 기절한듯이 자버린다는 거에요.누가 업어가도 모를정도로요.그것 때문에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었죠.술 마시고 남자친구네 집에 가서 심각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요제가 화가 많이 난 상태고 남자친구는 미안하다 하고 있었거든요. 좋게 좋게 이야기 하다가 기분이 너무 안좋아져서 잠시 화장실 갔다온다고 이야기 하고 갔다 왔어요.그런데 코를 골며 자고 있는거에요 ㅡㅡ그 심각한 상황에...얼마나 어이가 없던지다음날 앞으로는 술 많이 마시지 않겠다고 하길래그쯤에서 그냥 넘어갔죠 그리고 그 후로도 많게는 한달에 한두번?적게는 3개월에 한번씩 그래요. 같이 있을땐 상관 없지만 떨어져 있을땐 그냥 그렇게 연락이 끊겨버리는거죠.클럽이나 여자나오는 술집 그런데 가는건 정말 아닙니다그렇다고 바람은 더더욱 아닌거 알구요 제가 바보는 아니거든요 이런건 아닌거 알아요.그래도 술 마신다고 연락 좀 하다가 도중에 끊기면전 새벽이 다 가도록 신경이 쓰여서 잠을 못자요.그러면 당연히 다음날 일하러 가야되는데 지장이 많죠남자친구를 믿는데도 왜 맘편히 못자냐 하시면...그건 제 성격이 예민해서 그런것 같아요..저도 고치려 해보지만 사실 신경이 안쓰인다면 그것도 그것대로 이상하지 않나요?걱정도 되고 이런거 싫다고 했는데도 자꾸 반복이 되니까 아.. 또 시작이네 이런 식으로 그때부턴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거든요저희 커플은 연락을 자주 하지도 길게 하지도 않아요그냥 일어났으면 먼저 일어난 사람이 톡그 다음에 일어난 사람이 전화를 하죠점심때 되면 나 밥먹는다 오빠도 맛있게 먹어 하고 끝이구요퇴근하면 퇴근했다고, 집에 지금 도착했다고, 저녁 뭐 먹는다고, 이젠 잔다고 이런식으로 짧게 통화해요 거의 1분정도씩 밖에 안하는 것 같아요.저도 남자친구랑 연락하느라 일 제대로 못하는거 싫고친구들 만나면 이야기 하느라 정신 없기 때문에남자친구랑 그런 부분은 다 이해하거든요 서로미리 말만 해주면 한달간 연락이 끊겨도 괜찮아요.군대 간 남자친구 전역할때까지 기다린적도 있어요.(제가 집착이 심하거나 그런건 아니라는 거에요 ㅜㅜ)근데 말없이 연락 끊기는건 정말 싫어하고또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사귀는 사이에 적어도 누가 남자친구 뭐하고 있냐고 하면출근해서 일하지~지금 집일걸?친구들이랑 놀고 있데이 정도 대답은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6개월 전쯤에도 한번 그런적이 있었는데제가 너무 지친다, 난 오빠 편하게 잘 동안 밤새 걱정하고 제대로 못잔다, 힘들다 하니까자기 입으로 앞으로 술 안마시겠다 하더라구요 그래도 어떻게 그러겠어요원래 술 못하는 사람도 아니고 회사 다니니까 회식도 있는데...한 3개월 후에 다시 제 눈치 보며 조금씩 술자리 가더라구요그래도 괜찮았어요 술 끊겠다는게 의지가지고는 안되는 일인거 아니까요. 연락이 끊길만큼 많이 마시지도 않았구요.그런데 그로부터 6개월이 지난 지금 또 그러네요 정말... 이젠 화가 났다가 실망했다가 슬퍼졌다가한마디로 지칩니다.지금 새벽 4시가 넘었는데도 못자고 혼자 이러고 있네요남자친구는 즐겁게 술마시고 기분 좋게 잘텐데제가 왜 그때마다 이런 기분을 느껴야 하나 싶고난 무슨 죄인가 싶고평생 술 마실 일이 얼마나 많겠어요..결혼하면 그 긴 시간을 계속 견뎌야 하는데 정말 너무 싫으네요.그렇다고 헤어질 마음은 없어요. 그건 상상도 안해봤거든요.남자친구의 술버릇을 고칠 좋은 방법 없을까요? ㅜㅜ
술 마시고 연락 두절되는 남자친구
안녕하세요
이렇게 글을 쓰는 건 처음인데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도 평소에 결시친만 읽는지라.. 많은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요 ㅜㅜ
평소에 판을 즐겨보면서 이런 저런 고민거리 올라오면
저도 같이 걱정도 하고 안타까워하고 그랬었어요.
그럴때 현명한 댓글같은거 보면
아 이런 방법도 있구나 하곤 했었거든요
이번엔 저도 조언 좀 얻을 수 있을까 싶어서 조심스럽게 써보려구요
오타가 있거나 글이 앞뒤가 안맞더라도 이해 부탁 드립니다.
저는 20대 후반이구요
남자친구는 저와 4살차이 30대 초반입니다.
지금 2년 반정도 연애를 했고 서로 적령기인지라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는 사이에요.
남자친구 정말 다 좋습니다
성격이 저랑 정말 잘 맞거든요.
전 예전부터 이별을 겪어도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더 좋은 사람이 올테니 괜찮아라고 다독이는 성격이었어요.
그런 저에게도 지금 만나는 사람과 헤어진다면 과연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라는 불안함이 생길정도로 좋은 사람이에요.
다른 무엇보다도 저는 성격을 중요시 여기는데 성격이 더 없이 좋고 잘 맞거든요.
제가 성격이 좀 소심하고 감정 기복이 있는 편이에요.
그럴때마다 늘 저에게 잘 맞춰주고 세심하게 챙겨주고
우울해지면 빵 터지게 해줘서 항상 웃음이 끊이질 않는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어요.
그런 남자친구에게 딱 하나 단점이 있다면 바로 술버릇인데요
이상한 술버릇 아니구요..
술을 많이 마시면 기절한듯이 자버린다는 거에요.
누가 업어가도 모를정도로요.
그것 때문에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었죠.
술 마시고 남자친구네 집에 가서 심각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요
제가 화가 많이 난 상태고 남자친구는 미안하다 하고 있었거든요.
좋게 좋게 이야기 하다가 기분이 너무 안좋아져서 잠시 화장실 갔다온다고 이야기 하고 갔다 왔어요.
그런데 코를 골며 자고 있는거에요 ㅡㅡ
그 심각한 상황에...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다음날 앞으로는 술 많이 마시지 않겠다고 하길래
그쯤에서 그냥 넘어갔죠
그리고 그 후로도 많게는 한달에 한두번?
적게는 3개월에 한번씩 그래요.
같이 있을땐 상관 없지만 떨어져 있을땐 그냥 그렇게 연락이 끊겨버리는거죠.
클럽이나 여자나오는 술집 그런데 가는건 정말 아닙니다
그렇다고 바람은 더더욱 아닌거 알구요 제가 바보는 아니거든요 이런건 아닌거 알아요.
그래도 술 마신다고 연락 좀 하다가 도중에 끊기면
전 새벽이 다 가도록 신경이 쓰여서 잠을 못자요.
그러면 당연히 다음날 일하러 가야되는데 지장이 많죠
남자친구를 믿는데도 왜 맘편히 못자냐 하시면...
그건 제 성격이 예민해서 그런것 같아요..
저도 고치려 해보지만 사실 신경이 안쓰인다면 그것도 그것대로 이상하지 않나요?
걱정도 되고 이런거 싫다고 했는데도 자꾸 반복이 되니까
아.. 또 시작이네
이런 식으로 그때부턴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거든요
저희 커플은 연락을 자주 하지도 길게 하지도 않아요
그냥 일어났으면 먼저 일어난 사람이 톡
그 다음에 일어난 사람이 전화를 하죠
점심때 되면 나 밥먹는다 오빠도 맛있게 먹어 하고 끝이구요
퇴근하면 퇴근했다고, 집에 지금 도착했다고, 저녁 뭐 먹는다고,
이젠 잔다고 이런식으로 짧게 통화해요
거의 1분정도씩 밖에 안하는 것 같아요.
저도 남자친구랑 연락하느라 일 제대로 못하는거 싫고
친구들 만나면 이야기 하느라 정신 없기 때문에
남자친구랑 그런 부분은 다 이해하거든요 서로
미리 말만 해주면 한달간 연락이 끊겨도 괜찮아요.
군대 간 남자친구 전역할때까지 기다린적도 있어요.
(제가 집착이 심하거나 그런건 아니라는 거에요 ㅜㅜ)
근데 말없이 연락 끊기는건 정말 싫어하고
또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사귀는 사이에 적어도 누가 남자친구 뭐하고 있냐고 하면
출근해서 일하지~
지금 집일걸?
친구들이랑 놀고 있데
이 정도 대답은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6개월 전쯤에도 한번 그런적이 있었는데
제가 너무 지친다, 난 오빠 편하게 잘 동안 밤새 걱정하고 제대로 못잔다, 힘들다 하니까
자기 입으로 앞으로 술 안마시겠다 하더라구요
그래도 어떻게 그러겠어요
원래 술 못하는 사람도 아니고 회사 다니니까 회식도 있는데...
한 3개월 후에 다시 제 눈치 보며 조금씩 술자리 가더라구요
그래도 괜찮았어요 술 끊겠다는게 의지가지고는 안되는 일인거 아니까요.
연락이 끊길만큼 많이 마시지도 않았구요.
그런데 그로부터 6개월이 지난 지금 또 그러네요
정말... 이젠 화가 났다가 실망했다가 슬퍼졌다가
한마디로 지칩니다.
지금 새벽 4시가 넘었는데도 못자고 혼자 이러고 있네요
남자친구는 즐겁게 술마시고 기분 좋게 잘텐데
제가 왜 그때마다 이런 기분을 느껴야 하나 싶고
난 무슨 죄인가 싶고
평생 술 마실 일이 얼마나 많겠어요..
결혼하면 그 긴 시간을 계속 견뎌야 하는데 정말 너무 싫으네요.
그렇다고 헤어질 마음은 없어요. 그건 상상도 안해봤거든요.
남자친구의 술버릇을 고칠 좋은 방법 없을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