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가방을 도난당했는데 책임이없대요

2014.04.07
조회7,169

방탈에다가 꽤 깁니다..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제발 조언부탁드려요

 

인천사는 22살여자구요

 

남자친구와 장거리 연애중이라 오랫만에 만나서 짐들(옷.고데기.화장품.속옷등 많음)을 갖고

 

피시방가서 가방이 무거우니 카운터에 맡기고 게임을 하다가 끝나고 집에가려니까 가방이없었습니다.

 

가방맡겼을때가 약 2시반~3시반쯤. 집에 가려고했을때가 오후3시10분쯤

 

가방 맡긴 알바생은 주말야간이고 집에갈때 계셨던 분은 오후알바셨구요

 

씨씨 확인해보니 알바생이 자리비운사이에 어떤 아저씨가 물먹으면서 눈치보다가 제가방 들고 나간게 찍혔습니다

 

제 연락처남긴뒤 전화하라했고 몇시간전 10시쯤 문자를 했구요

 

대충 추려보자면 귀중품은 없었으나 잃어버린 물건들에 대한 보상을 받고싶다

 

금액이 얼마나 되냐 해서 저는 귀중품은 없었으나 생활품(??)이 많아서 20만원(맨투맨1.후드티1.스키니1.속옷세트2.화장품.고데기 등)

 

(미용전공을 예전에 했었어서 고데기가 전문가용 고데기입니다 미용실에서 현금17주고샀어요)

 

이라고 말했으나 죄송하지만 경찰에 신고를 하라더군요

 

그래서 장문으로 좀 어이없다. 난 당신에게 맡겼고 당신의 실수로 내 물건이 없어진 상황인데

 

죄송하단 말로 끝인것이냐 나는 돈은 돈대로쓰고 물건은 또 물건대로 잃어버리고

 

다시 처음부터 사려면 20만원으론 택도없다 내가 호구인것도아니고 왜 내돈주고 사야하냐

 

이랬더니 자기 개인사정땜에 돈을 못물거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개인사정 볼 상황 아닌것같고 난 꼭 받아야겠다했죠

 

근데 더이상 할말없고 경찰에 신고하는 쪽으로 하자고 하더라구요

 

제입장에서는 정말 적반하장에 뻔뻔한사람으로 밖에 안보여서

 

인터넷으로 비슷한 일을 검색하고 그거에 대한 변호사답변(요약하자면 안물어주면 신고가능)을

 

캡쳐해서 보냈더니 문자 답장을 한시간넘게 안해서 전화통화를 했습니다(녹취함)

 

그리고 나서 한 십분뒤 문자온내용은

 

주차장에 차를대놔도 차량귀중품 책임안집니다. 내가 훔쳐간것도아니고 뭐가 들은지도

모르는데 지식x믿고 살꺼면 지식인에 다 물어보고 씨씨티비 다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하세요.저는 당신 귀중품 당신이 비싼거는 가져가지 비싼거 아니니까 맡기시는거지

내가끝까지 책임지는 일은 아닌거같은데 경찰서가셔서 연락하던지

뭐가 있는지 모르는데 20만원 달라는게 이상하지않아요? 비싼물건 있다면

자기가 가지고다녀야지 남한테 맡기고 잃어버렸다고 내가 뭐가 들은지알고 다물어주면

나도 지갑 하나 잃어버리고 나도 백만원 잃어버렸다고 주워준사람 신고하면된다고

근데 그런 비싼물건 남한테 맡기면 내가 뭐 들은지 알고 더군다나 내가 갖고싶고 원하는것도아니고 내친구들이나 누구시켜서 훔쳤으면 내 처벌받겠는데 근데 그게 귀중품을 남한테 맡기고

잃어버려서 나한테 다 청구건아니라고 생각하는 어떠한 지식x에 물어봐서 그런말  하는지 모르겠는데 나는 날 용의자 취급하고 한패생각하는 난 무고죄로 당신 역으로 고소할수있으니 당신이 진짜 중요한 물건이면 나한ㄴ테 맡기면 안되는거였고 물론 내가 훔쳐간것도아니고 당신이 진짜 억울하면 법원가서 고소하세요.

 

 

이렇게 왔고 제 답장을 요약하자면

 

무고죄? 제가그쪽 용의자취급요? 본인실수에대한 책임을 회피하길래 캡쳐해서 보낸건데요?방금 전화 녹취했구요 본인입으로 경찰에서 손 못쓰면 보상한다고 하셨고 고소? 지금 저 협박 하시는건가요? 겁안나니까 하세요 귀중품은 없었다고 말했고 가방은 ' 짐 ' 가방이라했습니다 옷가지와 고데기 화장품같은 생활용품이고 그거 사려면 누가 공짜로주나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억울한건 알겠지만 뻔뻔하시네요

 

 

 

이러고 나서 전화통화를 다시했습니다

 

 

대충 입장만 정리요약하자면

 

알바생-> 나 물어볼데 다 물어봤다. 나한테 책임없다. 막말로 그거 20만원의 값어치 한다는걸 내가 어떻게아느냐 그거 뜯어서 본것도 아니다. 내가 훔친것도. 내친구를 시킨것도아니고 20만원의 증거도없으면서 내가 그걸 다 어떻게 물어주느냐. 이제 월요일이고 아침이니까 변호사한테 전화해서 물어봐라 난 책임없다 . 주차장이나 찜질방에서도 자기 귀중품 자기가 챙기는거고 잃어버리면 어쩔수없는거다 . 그렇게 비싼거였으면 너가갖고있었어야지 왜 나한테 맡기냐 난 절대 못물어준다

 

 

저-> 귀중품아니다. 생활용품이고 짐이많은것이다 20만원의 값어치증거? 그럼 넌 내 가방을 갖고간사람하고 아무사이 아니란 증거있느냐. 변호사 자꾸 찾지말고 이따가 아침에 거기 갈꺼니까 나와라 경찰에 신고하면서 물어보면 되질않느냐. 그리고 주차장 찜질방은 예시 자체가 다르다 찜질방은 귀중품 카운터에 맡기라고 써있고 만약 귀중품 분실시 직원이 책임진다주차장은 가방도아니고 본인이 간수못했으면 털려도 할말없는거 맞는거다

그리고 가방이 무거워서 맡긴거다 그렇게 억울하면 미리 나한테 책임안진다 하던가 비싼거 빼고 달라고 하던가하지 왜 이제와서그러냐? 씨씨티비 보니까 가방을 통로쪽에 사람 지나다니는쪽에 놨던데 가방을 안쪽으로 옮겨놓던가 그거 옮기는데 3분이걸리냐 5분이걸리냐. 그리고 그 시간대에 너가 피시방의 총 관리자 아니냐 너가 맡아두고있었는데 없어지면 너책임이지 왜 책임을 자꾸 회피하냐

 

 

+ 아 그리고 제가 고데기나 옷들화장품들 다시 다사려면 20만원으론 택도없다 나도 돈에대한 부담을 갖고있는거다 적어도 30 많게는 40까진 들꺼다 하니까 왜 깎냐고..해서 내가 쓴거 감안해서 말해준거다 했어요..

 

 

 

 

 

 

이거 정말 그 알바생에겐 책임이없는건가요? 제발 조언이나 댓글좀달아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