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때문에 헤어지라는 부모님.. 조언좀 꼭 부탁드려요

부탁드려요2014.04.07
조회7,980

 

안녕하세요

 

27세 직장인 여자에요 .

 

우선, 앞뒤 좀 짜르고 중요한 내용부터 말씀 드릴께요 ..

 

아이가 생겨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상태 입니다.

 

그 와중에 오빠네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십니다.

 

오빠 나이가 조금 있다보니까 그쪽 부모님들은 결혼을 서두르시려고 합니다.

 

하지만 저희 집은 조금은 다릅니다. 엄한 집에서 태어나 부모님께 반항한번 안해봤던 저라...

 

언니에게 먼저 임심 사실을 밝혔고, 이후 엄마에게 말씀드려 주말에 병원에 함께다녀왔습니다.

 

이왕 생긴거 어쩌겠냐고 .. 결혼해야지 ...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제 아빠에게만 말씀드리면 되는데... 문제가 생겻습니다.

 

문제는 .. 엄마의 종교 였습니다... 엄마가 불교를 믿으시는데...

 

병원을 다녀온 다음날... 스님에게 찾아가 생년월일 말하며 사주는 본 것 같아요..

 

근대 .. 절때 맞지 않은 궁합니라고 .. 평생 힘들꺼라고 아기도 지우고 헤어지라고 했나봐요..

 

그 얘기를 .. 집에와서 울면서 저에게 얘기 하는거에요...

 

아기까지 지우라는 말에 저도 .. 같이 눈물을 흘렸고 ..  방에 들어와 펑펑 울었어요 ...

 

엄마 입장에서 보면... 이해는 가요 ... 자기 자식이 힘들어진다고 하는데 .. 어느 부모가

 

말리지 않겟어요 ... 그런데.... 저는 아이 만큼은 지우고 싶지 않아요 ..

 

어떻게 해야하죠 .. ??

 

 

댓글 13

나이쁜이오래 전

Best엄한집에서 태어나 반항한번안했는데 애는 우찌 가졌는지~ 참

L오래 전

Best스님이 무슨 살생을 권한답니까

까망오래 전

일단.... 스님은 사주 잘 안봐주실텐데요? 보통 보살님이 봐 주시지 않나요? 그리고 봐 주셔도, 애 지우라는 소리 안하십니다. -_- 힘들지만 서로 맞추고 도와살면 좋은일 생길거다. 다 업보고 인연이고 블라블라울라블라 그러니 결국 사람하기 나름이다. 이런 식으로 돌려 말씀하시지, 이미 생긴 아이 지우라 말씀하는 스님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벌레한마리 살생 함부로 안하시는 분들이 스님이세요. 이건 무슨 야매보살도 아니고... 어디서 야매한테 점 보고 오신거 아닌가요? 정말 스님이 그런 소리 하셨다면... 그 절 다니지 마라하세요. 바르게 공부하신 스님 아니신듯.

오잉오래 전

땡중인가보네

오래 전

흠.. 사주를 저도 믿는건 아니지만 주위에서 관련된 상황들을 많이봐서.. 양쪽집안에서 사주를 봤다가 너무 안좋게 나왔다고 헤어져라 말이 많았던 커플이 있었는데, 그 많은 반대를 뿌리치고 결혼하다가 잘사는가 싶더니 이혼하더라구요 아주 안좋게.. 그런 일이 친척중에도 있고 들은 일이 너무 많아서ㅠ 어느정도는 무시못한다고 들었네요

L오래 전

스님이 무슨 살생을 권한답니까

오래 전

사주는 철학관에서 보는 겁니다. 스님이 보는 게 아니고요. 저도 5년 사귄 남친과 결혼 했는데, 친정엄마가 팔랑귀에 사주보고 띠보고 상극이니 니가 아깝니 그딴 남자랑 왜 살아야 하니 하며 혼자 반대 해댔는데, 열받아서 신점 봐준 무당 찾아가 뒤집어 엎어버리고 남친과 함께 둘이서 철학관에 사주보니 천생연분이라며 아무 문제 없다하여 바로 날짜 잡고 결혼했습니다. 본래 그런 곳들 다 손님 장사 하는 곳입니다. 그러니 간 사람에 따라 말이 달리 나오는 건 당연합니다. 꼭 남친과 함께 철학관에 가서 알아보시고, 부모님과 얘기 한 후 그 결과가 자신의 결과와 맞지 않은 점에서 못 받아드리신다면 함께 또 다른 철학관에 가서 보시길 권합니다. 사람이 함께 살아간다는 건 함께 배려하고 존중하고 자신보단 자신의 배우자를 위하는 마음이 있어야 잘 살 수 있습니다. 사주라는 것보다 더 기본적인 것이죠. 남친 분이 얼마나 사람됨됨이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그저 아이가 이유가 아닌 자신의 인생을 모두 걸고 하는 결혼이기에 심사숙고 하시길 바랍니다.

흐음오래 전

왜이렇게들 애부터 갖고나서 발을 동동구르는겨...

나이쁜이오래 전

엄한집에서 태어나 반항한번안했는데 애는 우찌 가졌는지~ 참

지나가다오래 전

가치없는 말에 휘둘리지말고 아이 지키세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ㅎㅎ오래 전

사주는 3번은 봐야아는거에요 한번본거가지고 뱃속 새생명을 지우라는건 ....... 엄마랑 같이 용하다는 점집 3군데 이상으로 가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사주대로 안사는 팔자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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