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28살 LG대기업 생산직 3년차 퇴사하고싶습니다

닉네임이2014.04.07
조회89,625

온라인상에 댓글도 잘 달지 않는데 정말 답답한마음에 여기에 글을쓰게 됬어요

그래서 제 생각이 잘 전달이 안된것 같기도 하고 읽기도 힘드셨을것 같은데

이렇게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댓글 하나하나 다읽어 봤습니다)

그리고 내 일처럼 아낌없는 조언해주신분들 감사드리고 많이 배웠습니다.

 

어제 그냥 생각나는데로 적은거라 제 생각이 잘 전달이 안된것 같아

생각을 정리해서 조금만 더 쓸게요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저는 LG정직원입니다.

연말성과금은 100~350%정도 나오구요 2년동안 100%씩 나왔네요)

 

제가 이렇게 입사한 순간부터 고민이 되었던 이유는  제가 비록 전문대를 다녔지만

전문대를 다니면서 과대도 하고 공부도 열심히해서 과탑도 해보고 산업기사도 따면서

내가 노력한만큼의 따라오는 성취감? 그런게 좋았어요 무엇이든 노력하면 다 이룰수 있을것 같고

제가 조금씩 성장해가는 느낌을 받을수 있었죠. 저는 이회사에 들어가도 많은 기술도 배우고

내노력에따라 대우도 받고 성장하고 그럴줄 알았죠. 하지만 현실은 단순반복작업에 똑같아요

10년차선배나 저나 하는일, 거의 모든게...........연봉만 다를뿐이죠. 경력인정 같은거 없어서

여기서 일한 경력으로 다른회사에 경력직으로 못들어가요. 생산직은 단순반복업무니까.

야간주일때는 정말 일주일동안 집-회사 입니다 피곤해서 아무것도 할 수 가없어요.

 

 

입사한 순간부터 저는 성장이 멈춘것 같았어요. 제가 원하는게 정말 내가100%만족할 수 있는

직장이 아니라 조금의 성취감이나 일하는 보람, 내가 노력한만큼 업무성과가 눈에보이는 그런일 같은걸 해보고 싶어서요. 일적인 부분에서 조금이라도 그런걸 느낄수 있다면 지겹고 힘든부분도

어느정도 상쇄될꺼라고 생각하니까....그리고 제가 컴퓨터 A/S기사가 하고싶다는건 아니에요.

 

 

저는 재취업이나 이직을 하고싶은게 아니고 젊었을때 무언가 도전해보고 노력해서

제가치를 높이고 싶어요.

지금 일을 안하더라도 공부를 하던가 다른 노력을 통해서 지금보다 삶의 질을 높이고 싶습니다.

더 늦으면 못할 것 같거든요..

 

무엇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을 쓴 것 같아요. 지금 생각으로는

편입이나(지방거점국립대-컴공,정통),(웹디자인이나, 실내인테리어같은것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학점은행제로 학사학위취득후 대학원진학 (아무런지식없이 대학원 진학 가능할까요,,?)

워킹홀리데이, 어학연수 이정도 하고 싶은데

 

하...... 이렇게 긴글을 써 놓고 막상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도전을 할 생각을하니 두렵습니다...

용기가 안나서 못할 것 같아요... 실패할까봐 무서워요 결국엔 저는 아무런 시도도 못하고

이렇게 불평만 하게 될것같아요.... 25살엔 모든게 가능해 보였는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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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8살 LG라는 회사에서 생산직 3년차입니다.

근무형태는 주야 2교대 야간에는 5일출근 주간에는 6일출근하고 (출퇴근시간 1시간씩)

연봉은 세전 4700 세후 3700받아요(복지포인트 성과급 포함)

사람들은 잘들어갔다고 하죠 부모님도 친구들도 대기업이라는 간판과 연봉때문에

 

인문계를 졸업하고 공부를못해서 전문대를 갔다가자퇴후 군대전역후

24살에 대기업생산직을 목표로(집이 가난해서 졸업후엔 아무런 지원도 받을수 없어요)

다시 전문대에 들어가서 25살에 대기업 생산직에 취직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사는게 성공한 삶인줄 알았어요 일편하고 돈 많이주고...

 

근데 막상 회사에 들어가고 교육받고 현장에 배치된순간... 깨달았죠

아 내가 정말하고싶은일은 뭐지,,,,,,... 하는걸

입사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일 생각했어요 내가 왜 여기서 이걸 하고있지 라는생각..

 

사람들 만나면 회사생활에 대한 불평불만만 늘어놓고 뭔가 다른 노력은 하지 않는 제 모습이

한심합니다. 그렇게 회사생활에대한 회의감과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불평만하면서 3년이란

시간을 보냈어요

 

올해 28살인데 더 늦기전에 뭔가 새로운 일을해보고 싶어요

어렸을때부터 컴퓨터를 좋아해서 친구들 컴퓨터 고장나면 고쳐주는거 그런걸 좋아했는데

그외엔 딱히 잘하는게 없어요 하고 싶은것도 없고

 

책에서 길을 찾아보려고 자기계발서도 많이읽고 에세이 같은것도 많이 읽었는데

너무 이상적으로만 생각하게 되는것 같아요 근데 지금처럼 살다간 내인생의 결말이 너무 뻔하게 결정지어지는것 같아요 이렇게 공장에서 30년을 보내고 정년퇴직을 하겠죠 그럼 60살에 내인생을 돌아봤을때 어떤게 남아있을까요.... 결말을 알고보는 영화.......그런삶인것 같습니다

 

무언가 다른걸 찾지못하면 회사를 그만두지 못할꺼같아서 그냥 무작정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길을 찾아볼까요? 모아둔 돈으로 다른나라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아니면 무엇을 전공할줄 모르겠지만 대학교를 편입을 해볼까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하........오늘은 야간출근이네요

 

지난3년간 가장 즐거웠던일이 2가지 있었는데 오사카3박4일 여행다녀온거랑 내일로 다녀와서 블로그에 후기쓰는것 이게 제일 좋았어요 여행다니면서 사진찍는것도 좋아하고 새로운장소에 가는것들이 저를 설레게 해요 그리고 패션에도 관심이 많고 컴퓨터로하는일 같은것도 좋아해요

 

이런걸로 적성을 찾을수 있을까요? 하루하루 출근하는 기쁨을 느끼면서 살고 싶습니다

내가하는 일에대한 자부심도 갖고싶고 전문가가 되어보고 싶기도 하구요

뭔가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댓글 66

아싸리오래 전

Best저는 고등학교때 취업을 삼성으로 갔어요.. 1년4개월인가 일했는데... 저도 님하고 같았어요. 내가 여기서 왜이러고있나싶고.. 비전도없이 공장에서 기계만돌리다 인생끝날거같고 교대근무하면서 몸도 지치고.. 그만두면서도 가족들한테 욕먹는건 기본이고 아직도 욕먹고이써요 확실한 다른 무언가가 떠오르지않고 정해지지않은 미래때문에 그만두지마세요. 그때당시에는 그만두고 무엇이라도 할거같은데 그만두게되어버림 나태해져서 목표가없다면 더더욱.... 인생낭비하게됩니다. 제가 겪어봤어요.지금은 아무것도 아닌채로 살고있네요...후회하시지말고 조금 더 생각해보세요. 괜히 후회할일 만들지마시구요.. 안타까워서 하는말이에요

ㅇㄴㅇ오래 전

Best하루하루 출근하는 기쁨을 느끼며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1%도 안될꺼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이상적인 생각만 가지고 현실에 뛰어들려고 한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저또한 직장에 나와서 전혀 즐겁지 않습니다. 오늘 월요일인데 벌써부터 주말이 기다려집니다. 하지만 제가 이렇게라도 직장에 나와 일할 수 있는 기회마저 없다면 그게 더 큰 슬픔이라는 생각에 꾹 참고 일합니다. 힘내세요 홧팅..

일단오래 전

Best거기 계속 다니세요. 나오면 굉장히 후회하게 될듯 합니다 . 컴퓨터 고쳐주는 일이요? 서비스쪽인데 이쪽 연봉이 얼마나 된줄 아세요? 제 친구 대졸에 그 일하는데 1600받고 일한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올라서 2천 정도 받고 하는데 거기서 올라봐야 거기서 거기라고 하더만요 . 요새 민간인도 왠만해선 컴터 다 고치는데 차라리 서버엔지니어나 FA쪽 프로그래머면 몰라도 컴터a/s기사는 비추입니다..

soulfood오래 전

지금 와서 가장 크게 후회 되는건 만약에 경우를 대비해 취업을 위한 자격증, 시험, 그 외 등등을 미리 준비를 해두지 않은게 후회가 되네요.. 현재 28살에 제 대학, 전공에 사무직을 위한 자격증, 시험을 준비 한다치더라도 중소기업 외에는 현실적으로 바라보긴 힘들구요.. 그에 필요한 자격증, 시험을 준비 하는 기간만 최소 1년 가까이는 잡아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저의 스펙으로는 생산직 외에는 다른 괜찮은 수입원을 찾을 수가 없구요.. 물론, 생산직을 욕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떠한 직업이든 일장일단은 다 있기 마련이죠. 전 성대결절이 온 후 고심끝에 진로를 결정하기까지 정말 마음고생이 심했습니다. 그래서, 전 지금 제가 갈등중이고 고민중이고 생각중이고 계획하는 선택지들을 메모지에 하나하나씩 구체적으로 적었습니다. 적어놓으니 마음속으로 정리 하는 것보다는 훨씬 명쾌히 답이 빨리 나오더군요. 우리나라 뿐만 아니겠지만, 우리나라 현재 정말 실업률 장난 아니죠.. 괜찮은 생산직을 보더라도 30세 이하까지만 서류 커트라인 이더군요. 그 외에 일자리를 알아보려면 조선소나 일용직이 현실일 것이구요. 그래서 전 현재 마음을 이렇게 먹었습니다. 다시 태어났다 생각하고 음악은 그냥 잊어버리고 현재 안정적인 주 수입원을 가진 뒤 제 인생을 다시 설계 해보자구요. 현재 글쓴이 님이 뚜렷하게 뭔가 하고싶고 그에 대한 준비나 스펙이 철저히 갖춰져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제 입장에서는 현재 다니고 계신 직장에 계속 다니면서 생각을 하시는게 정답 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1년이 지난 뒤 현재 글쓴이 님은 어떻게 생활을 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글 작성하셨을 때와 같은 상황 이라는 가정하에 제가 이렇게 댓글을 다는 것이구요. 20대 초, 중반 까지는 하고싶은 것에 올인을 하고, 그 이후에는 현실에 성실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지요. 정말 그 말 맞는 것 같습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현실=돈 이죠. 건강이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건강도 돈이 받쳐줘야 관리를 하든 병원을 가든 할 수가 있죠. '돈이 삶의 전부는 아니잖아요.' 이 말 맞는 말이죠. 하지만 참, 세상 모르는 어린 아이의 말 같죠. '돈이 삶의 전부는 아니지만, 삶의 전부이다.' 가 모순되지만서도 정답인 것 같습니다.. 아직 취업을 하기에 충분한 여유와 젊은 나이라면 다시 다른 길을 향해 걸어갈 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정말 신중히 결정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대부분이 20대 후반, 30대 초반에 다른 길을 찾으려고 직장을 뛰쳐나왔다가 후회하는 경우가 많죠. 세상은 순간적인 패기와 충동만으로는 살아갈 수가 없고, 그렇게 배려심이 있지도 않죠.. 물론, 현실적인 부분도 이겨내가며 본인 하고싶은 것을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그러한 분들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주 소수 라고 생각이 되구요.. 그 현실적인 부분을 이겨내야 한다는건 정말 사소한 먹고싶은 것, 입고싶은 것, 취미생활, 여가생활, 인간관계 조차도 거의 끊다싶이 하고 이겨내야 하는 것이니까요.. 어찌됐든 본인의 삶이니 본인이 결정하기에 달려있지만서도, 글쓴이 님이 쓰신 글을 보니 현재 저와 비슷한 고민의 글인 것 같아 이렇게 장문으로 댓글을 달게 되었네요..^^

soulfood오래 전

글쓴이 님이 글 작성 하신지 1년이 넘은 시점에 댓글을 다네요..ㅎ 저도 현재 글쓴이 님 글 작성 하셨을 때와 같은 28살 진로 걱정중인 청년입니다. 전 실용음악과 보컬 전공으로 전문대를 졸업 한 후, 작년까지 음악활동을 하다 성대결절이 와서 원치않게 꿈을 완전히 접었다 싶이 하게 되었네요. 제가 현재까지 느낀 바로는, 20대 초반에는 제가 좋아하는 일 이라면 현실적인 부분까지 다 커버가 되어 즐겁게 생활을 할 줄 알았습니다. 이러한 패왕색 패기를 장착 후 열심히 음악 활동을 하며 지냈습니다. 하지만 1살 1살 먹어 갈 수록 현실적인 부분을 도저히 피할 수가 없더군요. 사실 예체능 계열이란게 정말 억세게 운좋게 빵~ 크게 뜨지 않는 이상은 밥 굶기 딱 좋은 직종이죠.. 그러다 보니 제가 그렇게 좋아하는 노래 부르는 것에도 회의감이 느껴지더군요. 이러한 상황에서 성대결절까지 와버려서 참 의도치않게 이젠 취미 삼아 음악을 할 수 밖에 없게 되었구요. 사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제가 지금 이 나이까지 이 길로 크게 뭔가 성과가 이뤄지지 않았으면 성대결절이 오지 않았어도 다른 길을 찾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음악을 접기로 마음 먹은 후 공시 공부도 하였지만, 공부도 다 때가 있다고 환경적인 요건이나 제 나이도 중요한 시기이고 이래저래 벽이 너무나 높더군요.

오래 전

이 글 볼지 모르겠지만 님이 하고싶은 웹디자인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그반대로 저도 님처럼 생산직 갈까생각중이기도 하고요 저도 님처럼 전학기 장학금받고 열심히 다녔었는데 막상 돈벌이로 디자인 하려닌까 정말 머리아프고 고통입니다 가장중요한 돈은 또 안되고요 님 글보고 다시한번 생각들게하네요 남의떡이 더 좋아보인다는게 어떤 뜻인지 저도 24살인데 전문대 기계과가려고 합니다 님테크탈지 어찌될지 가서 죽도록 해야죠

뭐라고오래 전

젊은 인생에 너무 일찍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다는 불만인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더 놀고 싶다(인생을 즐기고 싶다)는 것처럼 들리네요. 그때가면 다시 대기업 간판 달 수 있을 것 같죠? 천만에 말씀!!! 취업은 운빨이 90입니다. 그 운빨이 그때도 다시 발휘될 것 같죠? 천만에 말씀!! 나이 마흔 처먹은 노땅이 충고 드립니다.

정답은없다오래 전

어차피 인생에 정답없어요 하고싶으면 이면의 모든걸 감수하고 해보는거죠 뭐. 어차피 본인인생인데 남의말 대로 하지도 않을거 아닙니까.

온니포유v오래 전

원래 인터넷상으로 댓글 잘 안달고 눈팅만 하는 스타일인데 님의 글중에서 "결말을 알고보는 영화"라는 말에서 눈물이 핑돌아서 댓글 남겨봅니다. 대기업 현장직 연봉 4700이면 어디서나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직장에 다니시고 계신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쓴이님은 매번 똑같은 삶이 싫고 컴퓨터 조립에 흥미가 있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만약에 그 컴퓨터 조립하시는 것이 본업이 된다면 그거야 말로 매번 똑같은 삶이 될 것 같습니다. 슬픈 말이지만 모든 사람의 인생은 결말이 보이는 삶입니다. 그걸 알면서도 살아가는 것이죠. 부모님도 모셔야되고 자식들도 키워야되니깐요 ㅎㅎ 사실 님께서 말한 것들은 누구나 다 좋아하는 것들입니다. 저도 혼자서 3박 4일 오사카 여행을 갔다 온적 있었는데 그 때의 기분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해외여행을 처음 해봤거든요..저도 패션에 관심이 많고 컴퓨터로 일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특히 학창시절에서는 친구들의 컴퓨터 조립을 해주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뭐랄까... 어린 마음에 전문가가 된 기분이었으니까요 ㅋㅋㅋ 하지만 30년동안 인생을 살면서 어렴풋이 느낀게 있다면 사람은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 수 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면 다른 것들을 포기해야 되겠죠.. 너무 무책임한 말일수도 있겠지만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님이 직장을 그만두고 싶다면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찾는 것이고 결말이 보이는 영화라도 그 결말을 보고 싶다면 끝까지 보는 것이죠.. 인생을 두번 살 수 있다면 저는 글쓴이님에게 일단 지금 직장을 다니고 그 다음 생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인생은 한번입니다. 마음가는 대로 하세요.. 글쓴이님의 인생입니다. 높은 연봉을 선택할 것이냐 아니면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성취감을 선택할 것이냐는 글쓴이님의 인생관에 달린겁니다. 단, 선택을 하기전에는 본인의 생각이 확고하다고 해서 바로 결정하지 마시고 가족, 친구들과 충분히 대화를 하시고 결정을 내리세요. 수영을 하고 싶다고 바로 물에 뛰어들지 말고 준비운동도 하고 물을 몸에 적셔보고 뛰어들라는 말이 하고 싶었습니다. 부디 좋은 선택하셔서 행복한 인생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닌자거세신오래 전

사람의 삶에 답이 있다면..재미없는 삶이 될 것이다.

옴마오래 전

예전에 저를 보는것같아서 이렇게 글 남겨요. 28살. 님 나이때쯤에는 다들 그런생각하는것 같아요. 30살은 다가오고, 지금까지 이렇다 해논건 아무것도 없는것같고, 세워논 계획대로하면 될것같기도 하나 자신도 조금 없고, 에라 모르겠다 좀만 어렸더라면..... 아휴. 저도 27살에 잘다니던 디자인 회사 때려치고 어학연수 다녀왔어요. 1년. 갔다와보니 너도나도 다가서 별 메리트도 없고, 그래요 영어는 ±1년만큼 배우고 오더라고요, 그래도 제 인생에서 아름답고 행복했었던 시기였었죠. 그걸로 만족하죠. 하지만 1년이라도 배운게 아까웠었죠. 그래서 일부러 원래 직업인 디자이너╋영어 접목시키려고 노력했고 어쩌다 빛을 발해 지금은 (나름 꿈꿔오던 목표였던) 외국에서 디자인일 하고 있고 이후론 다른생각 안할줄 알았는데...... 완열, 저도 제가 웃긴게, 몇년 다니다보니 또 딴생각하게 됩디다. 그래서 하고픈말은, 항상 새로운 어떤걸 하고싶죠. 그게 잘못된것은 아니죠. 근데, 큰 그림을 그려야죠. 겉에 보이는 그런 멋진 모습보다, 당장 관심가고 하고싶은 어떤것보다. 과정을 보고, 내가 얻는건 무엇인지 포기해야하는것은 무엇인지. 잘 이수하고 나면 어떤것을 얻는지, 무엇을 할수 있는지. 이렇것이 먼저 이루어지지 않고 시작하면, 포기와 후회만 남겠죠?

1오래 전

솔직히 생산직은 고졸이면 왠만한 대기업은 다들어가요...

김호구오래 전

저도 직장다닌지 8개월째... 너무 무료하고 똑같은 일상이 지루했어요 음 .. 근데 어느순간 눌려뒀던 제가 하고 싶은 일이 하고 싶어져서 지금 6시에 일마치고 학원에 다닌답니다. 제 선택에 후회없어요 피곤하지만 매일매일 행복해요 하고 싶은 일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매일매일 그것에 대해 고민해보세요 취미를 가진다거나 관심이가는 블로그를 구경한다거나 시간이 가는채로 그냥 두지 않고, 가만이 세월을 보내고 있지만 않는다면 어느순간 불숙 튀어올라 나온다고 합니다.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 아는 순간이 온다고 합니다. 꼭 그런 날이 올거에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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