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추가) 새언니 설득하는 방법 좀

내가못된건가2014.04.07
조회53,031

 

여러가지 얘기가 있으시길래 답을 적습니다. 오빠내외 결혼할때 사정을 다 얘기를 해야하는건지...

욕을 하시는 이유도 알겠습니다. 과거 얘기 필요없는듯하여 현재상황만 이야기했던건데...

아무튼 제 딴에는 답답하고 새언니 설득해서 좀 편하게 살고싶단겁니다.

부모님께 독립이야기 드리면, 일이 커질듯 하여서요.

 

 

 

집이 언니꺼니까 니가 나가라 : 집값70프로 보탠돈은... 저희 집에서 묶인돈이 풀리는 2013년3월 이후에 결혼하면 여유롭게 시킬수 있다고 얘기했건만 새언니 본인의 남동생이 2013년에 결혼한다며 새언니측 집안에서 밀어붙여서 2012년 10월에 결혼했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일어났던 집문제였습니다. 현금 확보가 안되어있는데 결혼준비하느라 오빠도 저희 부모님도 너무힘들었습니다. 현재 그 돈은 몽땅 언니의 통장에 꽂혀있습니다. 비록 6개월보다 조금 더 걸렸지만 부모님께서 갚으셨습니다. 명의도 언니명의입니다. 엄마가 공동명의 올리라고 했는데도 아직 안바뀌었습니다. 그러니까 현재 이 집은 1년간 언니에게 빌린돈을 갚은 저희 엄마가 해주신거지요.

 

돈 많이 버는데 왜 안나가냐 ; 분명 큰집 잡지말고 20~30평 미안으로 잡으라고 딱 그만큼으로 하라고 부모님께서도 금액을 돌려줄때를 생각해서 말씀하신건데 언니 본인이 아가씨도 있고 나중에 태어날애기들 생각한다며 이 집을 잡았습니다. 제일먼저 제 핑계를 대면서 큰 집을 잡았던 것이고 그 얘기를듣고 부모님께서 OK하시고 그 이후에 전액을 갚아주신겁니다.  그런데도 제가 청소 문제로 나가야하나요? 절충하면 안되는건가요? 왜 새언니 방식에만 맞춰야하는건가요. 새언니 방식은 하루한번청소에 아침저녁집에서 해준 자신의 밥을 맛있게 먹어줘야하는 겁니다. 밥도 일주일 세번?? 정말 힘들게 들어와서 먹는겁니다. 매번 자신이 열심히 차린거 혼자 먹는다고 침울해 하셔서...

 

혼자따로나가살아봐라 80보다 더쓴다 : 물론 80보다 더 쓸겁니다. 지금도 더 씁니다. 그러니 차라리 집안살림 스트레스 안받게 혼자사는게 더 낫다는뜻이지요. 부모님께서 시집가기전에 절대 독립불가를 외치시는 이유는 위와같이 "집"을 마련할때 제가 이유에 포함되어있었기 때문입니다. 뭐하러 두집살림해서 돈 더쓰고 힘들어하냐고... 그리고 부모님께서는 생활비 50만원붙이는것도 모르십니다.

 

 

니가 더러우니 니가 도우미가격 다 대라 : 오늘 이 말 새언니한테 했더니 그 돈 자기 달랍니다. 그리고 방청소는 대충 하랍니다. 저는 그 대충도 하기 싫어서 사람쓰겠다고 하는건데요.

 

집에서 한번도 안치우고 살았냐 : 예. 그렇습니다. 욕먹겠네요 또... 어머니는 살림하는분이셔서 빨래는 빨래통에 넣고 개어놓은옷 각자방에 갖다놓고 밥먹으면 설거지통에넣고 일주일에 한번 실내화 빠는게 전부였습니다. 방청소는 제가 해도 맘에들어하지않으셔서 그냥 놔두라셔서... 딱히 방청소한적은 없었네요 생각해보니. 오빠랑 단둘이 살 때도 도우미아주머니께 일주일에 한번 맡겼고 주중에 한번 어머니께서 올라오셔서 치워주셨습니다. 둘다 워낙 안치우는걸 아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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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을 각오하고 쓴것인데 자세한 얘기를 쓰지않아 더 욕먹는거같네요.

생활비 따로 언니에게 월급날 50만원 바로이체하고 오빠의 돈벌이가 최근 몇년간 좋지않아서

제가 관리비를 냅니다. 이제2년차지만 오빠나 새언니보다는 연봉이 높습니다.

그리고 청소문제로 오빠가 언니에게 도우미를 부르는것이 어떻겠냐고 했는데

(작년8월경) 언니가 외부사람이 들어와서 본인물건들 막 만지고 청소하는것이

싫다고 하였답니다... 역시 이 글 보여드리고 이제1년간 모은돈이있으니 월세라도

부모님께 독립선언해야겠네요. 매달80에 가까운 돈을 쓰는것보단 월세가 낫지요.

 

저는 묻고싶습니다. 정말 저는 새언니가 조금더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청소도 일주일에 두번꼴로 도우미 아주머니 불렀으면 좋겠고 차라리 그 비용을 반씩 부담하자고 말하면 좋겠습니다. 전 제 일 하기도 바쁘고 집안살림은 못하면 맡겨도 상관없고 잘하는사람이 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새 언니는 집안일을 나눴으면좋겠다고 생각하고 , 저는 사람을 고용하는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전 새언니 입장을 정말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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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7살이고 친 오빠내외와 같이 삽니다.

부모님은 지방에 계시고 저와 오빠랑 수도권에서 같이살던 작은집이 있었는데

집전세값도 워낙작아 둘로 나눌 경우엔 저는 어디 원룸 전세도 구하기가 힘든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이래저래 결혼을 앞두고 집 문제로 고민을 많이 하다가 부모님이 그냥

이곳에서 신혼차리면 안되겠느냐 했고

착하디착한 새언니는 갖고있는 돈으로 그럼 좀 넓은 집으로 옮기자해서

갖고있던 돈과 살던집 전세금을 보태서 넓은 아파트를 사더군요.

알아요... 언니돈이 70프로 이상 들어간거요.

 

문제는 제가 좀 게으르고 살림을 정말 못해요. 요리라고 부를만한건 할줄 모르고

뭐든 일단 하고나면 치우는건 나중으로 미루게됩니다. 체력방전으로...

그런 제가 38평 아파트를 치우는건 불가능이죠. 오빠는 평일에 정말 밤10시나 되어야

들어옵니다. 주말엔 피곤해서 자느라 항상 뻗어있구요

제 방은 그냥 놔뒀음 좋겠는데 항상 출근하면 언니가 집을 완전 싹 치워놔요. 정말 빤딱빤딱하게요.

저는 솔직히 살면서 창틀을 닦는 사람은 처음봤어요. 창틀 베란다로 통하는 문까지 항상 깨끗해요.

그러다 보니 언니가 잘하니깐...  이런생각으로 1년넘게 방청소나 설거지 한번 해본적 없거든요.

그리고 저는 집에서 저녁 딱 한끼먹어요. 그것도 일주일에 세번정도.

작년11월말즘에 언니가 카톡으로

방에 핸드청소기 사서 놔뒀으니 아침에 머리손질하고 바닥에 머리카락만 정리해주고 가세요

이러더라구요.

그냥... ㅠㅠ 제 게으름으로 처음에 한두번 하다 또 안하고 가고ㅠㅠ

새언니 정말 착한거 아는데 청소는 그냥 적당히 했음 좋겠거든요. 오빠도 그러더라구요

그냥 적당히 했음 좋겠다고. 청소를 정말 매일하는거 같아요.

그러다 어제 일이 터졌는데요... 한번도 안싸우던 사람들이 분위기도 이상하고

언니는 울었는지 눈이 벌게져서는 오빠한테 부동산에 집 내놓겠다고 하구요..

얘기 들어보니까 그동안 정말 힘들었다고... 가게운영하는데 아침에 11시에 가게여는데

거기가서도 일해야하고 밤에와서 치우자니 체력이 딸려서 힘들어죽겠고.

살림은 거드는사람 아무도없고, 오빠나 저는 본인이 뭐하고있어도 같이하자고 얘기들어본적도없대요.

예... 뭐... 하기 싫어서 안하는거 맞으니 할말은 없어요.

 

그런데 전 정말 치우기 싫거든요. 그런데 이 집에서 살기는 해야겠구요. 혼자나가살게 해달라고 해도 부모님은 시집가기전엔 절대안된다고 하시구요. 사과는 해야겠는데 앞으로 행동을 고치겠다라고 약속은 안하고 싶어요. 못할거 아니까요...

어떻게 설득해야하나요?

 

댓글 146

ㅎㅎㅎ오래 전

Best새언니가 부동산에 집 안내놓고 지금처럼 내 청소 빨래 해주면서 같이 살았으면 좋겠고. 그래서 사과는 해야겠는데 난 도와주기 싫고 ㅋㅋㅋㅋ 미친년일세. 새언니가 빨리 집 내놓고 글쓴이 내쫓으면 좋겠다.

ㄱㄱ오래 전

Best근데 너 생활비는 내고 사냐??

에휴오래 전

Best오빠 벌이가 안좋다매. 두분이 직장2년차인 너보다 벌이가 시원찮다며. 사지멀쩡한 청년이 셋이나있는데 돈주고 사람사서 청소를 하자고? 언니도 절반내라고? 그게 새언니 편하게해주는거냐? 속터지게하는거지? 남매가 아주 쌍쌍바네...

어익후오래 전

내가볼땐 새언니도 잘못이 있음 방청소 하지 말라고 하며노하지 않으면 될것을...그리고 큰집으로 올때 아가씨 데리고 산다고 얻은거 아닌가? 그리고 내가 볼땐 생활비로 50은 많다 밥을 제대로 집에서 먹기를 하나...도우미 부른다하고 생활비 내지말고 관리비도 엔분의일하고 그게 편하겠다 집에서 밥 먹지말고...내가 볼땐 그냥 그 새언니 성격때문에 벌어진일-_-나도 결혼해서 살지만 울시누가 저러면 난 업고다니겠네 생활비에 관리비까지 내주고 시누이 사는 덕분에 큰집으로 가고.......두식구 한달에 식비 관리비 등등 50도 안나가는데..보험이니 뭐니 빼고..여튼 내가 볼땐 시누이가 잘 안치운다빼고 다좋은데? 그리고 일을 사서 하는사람이 꼭 있음 도우미 불러준다니 그돈달라는 심보도 웃겨 그돈내면 진짜 하나도 청소안하고 암것도 안하고 살아도 되나?그것도 아니래 대충 청소하래 그게 말이여 방구여

난님을이해함오래 전

저도 살림이랑 청소가 죽기보다 싫은 사람이거든요 혼자 사세요, 저 혼자 사는데 정말 세상 편합니다. 속옷빨래랑 변기청소, 욕실 머리카락만 제가 관리하고 나머지는 다 아주머님이 와서 해주시는데요 괜찮은 아주머님 만나기까지 계속 사람 바꾸느라 피곤하긴 했지만 지금은 싹싹한 아주머니 만나서 진짜 편하게 살아요 아주머님도 밥도 안해먹고 몸만 오가니 편하게 일한다고 고맙다 하시구요 관리비에 아주머님 오시는 비용 합해도 80 안되고 간섭하는 사람 없고 집은 언제나 청결하고 ... . 새언니가 이래저래 금전에 밝은 것 같은데 부모님이 보태주신 집값이랑 명의 깔끔하게 정리하시구요

에이궁오래 전

댓글이 글쓴이 너무 몰아가는 거 같아요. 청소야 본인이 하면 좋겠지만 경제적 능력 되면 사람 쓰는것게 욕할 일인가요. 다만 새언니와는 전혀 안 맞는거 같아요. 게다 글쓴이 때문에 오빠 부부 사이에 다툼이 생기는 게 젤 큰 문제같네요. 글쓴이야 지금의 방식에서 타협을 보고 싶겠지만 그건 무리일거 같고. 오빠부부를 위해서 따로 사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혼자 살다보면 생활방식도 좀 변화할수 있겠죠. 누구도 챙겨주지 않다보면 스스로 해결하는 습관도 생길거고 나이도 적지 않으니 독립을 추천해요.

오래 전

애초에 작은 집 얻으라는거 언니가 큰집 얻고 싶어서 아가씨랑 같이 살겠다 한거 아닌가? 그럼 돈다시 돌려주고 작은집으로 이사가고 아가씨는 그돈으로 나가서 자취하면 되겠네요 글쓴이 나름대로 할도리-청소못하니까 돈으로- 다 한 것 같은데 돈 요구하고 갈라서세요. 둘이살기엔 큰집이니 아가씨 끼워서 큰집얻고 애기낳으면 아가씨 내보내려 한거 아닌가 그냥 글대로라면 새언니가 큰집 살고 싶어서 아가씨 더부살이 시킨느낌 ----------- 그리고 아가씨방은 아가씨 개인공간인데 방청소까지 간섭하는 새언니가 더 무례한거 아닌가요

지나는이오래 전

경제적으로 독립 가능하시면 부모님 생각하지 마시고 독립을 저지르세요. 새언니와는 생활방식이 너무 상극이네요. 게다가 새언니분도 글쓴님도 타협의 여지가 없으니 따로 독립하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독립을 저지르시고 부모님을 설득하는 방향으로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노노오래 전

신혼에 같이 사는거 백번생각해도 안되는일.. 저 시동생이랑 1년살았는데 100년늙어버린느낌... 같이산 자체가잘못이에요..

참나오래 전

나도 올케 있고 한 집안의 며느리이지만, 생활비 50만원 매달 주고 관리비 내주더라도 남편 외에 다른 누군가와 동거하고 싶지 않을 것 같다. 그게 남편의 식구라면 더더욱 다 큰 내 친정 조카가 며칠 우리집에 와 있는 것도 불편하고 안치워서 짜증나던데 하물며 손아래라도 시누랑 같이 사는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니거늘, 자기는 이만큼 하고 우리 엄마가 이만큼 해주는데 언니가 왜 불만을 갖냐는 그 태도는 대체 어디서 나오는 뻔뻔함이지?? 적당히 해라? 그건 언니의 성격인데 거기에 껴들어 가 사는 시누가 왜 불만이야 오빠네 이혼하는 꼴 보고 싶지 않으면 분가해

공룡알오래 전

진짜 새언니가 훨씬 아깝다 저런 남편에 군식구까지 데리고 살려니; 방에 직접 사다가 놔두기까지해서 머리카락만이라도 치우라는데 그것도 하루이틀 하다 못한다니... 거기다 원래 안치우고 살아서 어쩌고 끝까지 당당하네. 진짜 오빠라는 작자나 너나 멘탈 짱이다. 이때까지 데리고있어준거만으로 고맙게알고 사과하고 나가라 진짜.

ㅋㅋ오래 전

엄마는 니네 엄마니까 청소 밥 빨래 다해주는거고 새언니는 아니거든?ㅋㅋㅋ 님이 생활비를 얼마를 주던 시어머니가 집을 사줬건 어쨌든 얹혀사는 입장이면 집주인한테 맞춰살아야되는거 아님?ㅋㅋ 청소하는게 그렇게 싫으면 지네 엄마아빠네서 살든가 ; 무슨 자기 체력없다고 38평 청소한적 없다는걸 당연하게 써놔;; 청소고 뭐고 안해봤으면 해보면되지 누가 다하라는것도 아니고 조금 도와달라는건데 그게 싫어서 도우미쓴다느니 뭐한다느니 ㅉㅉ 진짜 한심하기 짝이없다..... 도우미는 시집가서 당신 살림할때나 쓰세요 집주인이 도우미 쓰기싫다는데 그걸 또 이상하게 몰아가 ㅋㅋㅋ

에휴오래 전

오늘 우리시누한테 전화한통 드려야겠어요. 저런 ㅆㄴ도 있는데ㅡㅡ 난그동안 별일도 아닌일로 서운해했다고..죄송하다고... 글쓴이님 감사합니다. 이따위 쓰레기 시누가있다는걸 알려주셔서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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