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이세요?-47-

빵순이2014.04.08
조회6,231

(댓글 추천 모두 감사드려요 부끄

 대댓글 다 달아드렸어요 ㅎㅎ )

 

 

 

안녕하세요~ 핳 안녕

 

 

 

저 빨리 온다고 한거 약속 지켯어요 ! ! 만족

 

 

 

 

 

오늘 원래 오빠랑 오랜만에

야식먹으면서 (항상 먹지만ㅎㅎ...)

 

옛날 영화볼려고 어제

같이 영화까지 다운 받아놨는데........

오천원이나 주고.............................

그런데.........그런데..........

 

 

 

 

갑자기 학교 회식이 잡혔다고 ..흡 ... 통곡

 

 

 

이번년도에 오빠네 학교에 26살에

꽃꽃다운 젊은 여선생님이 많이 들어오셨다고

오빠가 저에게 말하든데....

 

 

오빠가 말할때는

 

 

"그런데요~?"

 

 

하고 넘겼지만..

은근 신경쓰이는 이 기분 ㅋㅋㅋ찌릿

 

 

 

괜히 심통나서 올때까지 기다린다고

뭔놈에 학교가 월요일부터 회식이냐며 ㅋㅋ

투덜투덜 됬지만 아마..

1시는 되야 들어오겠죠 ㅜㅜ

 

 

 

 

 

 

그래서 결론은 지금 혼자 집 다락방에서

뒹굴뒹굴 하고 있다가

 

여러분하고 약속 지키러 왔어요 ~ 핳 파안

 

 

 

 

 

음슴체 섞어서 쓸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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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은 그냥 일상..?은 아니고

요즘 제가 술과 한동안 이별아닌

이별을 하게된 이야기를.. 핳

 

 

 

제가 앞편에도 쓴 적이 있지만

 

제가 마지막으로 보낸 고3때 반이

정말 단합이 잘됬었음 !!

 

그래서 졸업하고도 이게 동창회라고 하기에

민망할정도로 동창회를 자주 가졌음 ㅋㅋ

 

 

 

근데 이날도 보름이에 추진하에

애들이 꽤나 많이 모여서 놀았었음 ! !

 

 

 

물론 이날 !

 

오빠한테 전화해서 미리 허락을 받음 !

 

 

 

이때가 고등학교 막 방학 시작하고 그럴때라

오빠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맨날 집에서 뒹굴뒹굴 ~ 핳

 

 

 

제가 전화하니깐

 

 

"술 많이 마시지 말고 "

 

 

이래서

 

 

"많이 안마셔요~"

 

 

이러니깐

 

 

 

"진짜 술 많이 마시고 취해서 들어오면

 혼자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오게 할거야"

 

 

 

이러길래

 

 

 

 

그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진짜 많이 안마실게요 ㅎㅎ..."

 

 

 

이러니깐

 

 


"알겠어 전화는 바라지도 않으니깐

 전화하면 받아야되"

 

 

"네 !  손에 꼭 쥐고 있을게요 !"

 

 

이러고 약속에 약속을 하고

카페 마감치고

아이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갓는데

 

 

 

뭐..이미 난리 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합력 짱 짱

 

 

이미 몇명은 그 단합력에 쓰러져있을 뿐이고 핳..

 

 

 

저희가 모이면 워낙 시끄러우니깐

항상 방을 잡아서 노는데

 

 

제가 문열고 들어가니깐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면서 조용해지는거임 ㅋㅋㅋ

다 나를 쳐다보며..

 

 

 

 

뭐지..이 마치 내가 주인공인 듯한 느낌은

 

 

 

그래서 제가 들어가지도 못하고

 

 

"왜..?"

 

이러니깐 갑자기 보름이가

 

 

조그만한 소리로

 

 

"등장샷...등장샷..."

 

 

이러니깐 갑자기 애들이 ㅋㅋㅋ

화음을 넣는 것 처럼 끝에서부터

한명씩

 

 

"등장샷..등장샷.."

 

 

이러면서 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박수를 막 치는거임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것들이 나이를 거꾸로 먹낰ㅋㅋㅋ

 

 

어디서 자꾸 맨날 이상한걸 배워옴 ㅜㅜㅜ

 

 

진짜 이럴때 보면 정말 미친단합력...

그리고 항상 그 중심에 있는 우리 보름이..^-^...

 

 

 

 

결국 이날 술 좀 자제해야지

했던 제 계획은

 

 

첫 폭탄주 먹으면서부터 산산조각남 ㅋㅋㅋㅋㅋ

정말 그 분위기를 가면 아무도

못마신다고 뺄 수 없음 ㅋㅋㅋ

 

 

 

 

그리고 막 제가 가자마자 본격적으로

게임하는데

 

앞에서도 누누히 말햇지만

전 게임은..정말...

 

 

결국 이날도 제가 다 걸리고 벌주 다마시고

애들이 저만 걸리니깐

이미 취해서 헤롱헤롱 거리는

저보고 너만 걸려서 재미없다고

빠지라고...............

 

 

 

 

하...매정한 것들.......버럭

 

 

 

 

이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조용히

구석에 쭈구려 있다가

문득 주머니속 깊이 넣어둔 

어느 순간 잊혀진 핸드폰이

생각남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꺼내보니 시간은 어느 덧

늦은 새벽일 뿐이고

부재중 전화가 와있을 뿐이고..

 

 

 

오빠가 딱히 친구들하고 어울리고

술마시는건 제가 어린애가 아니니깐

터치는 안하는데

 

 

이렇게 늦은 시간에 술먹고

연락 안되는건 진짜 싫어함 ㅜㅜ

 

 

물론 다른 남자들도 당연히 싫어하겟지만서도..

저도 싫어하고..ㅋㅋㅋㅋㅋ

 

 

그래서 순간 아차 싶어 

 

 

복도로 황소처럼 뛰쳐나감

 

 

그리고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척 복도에서

목소리 가다듬고

 

 

오빠한테 전화를 거는데

막 심장이 쿵쾅쿵쾅  조마조마ㅋㅋㅋㅋ

 

 

 

 

했는데 전화를 안받음

 

 

 

 

당황 1 당황

 

 

 

뭐지? 하고 다시 전화를 걸음

 

 

 

 

오빠가 내가 집에 안들어오면 잘사람이

아닌데

전화를 안받음

 

 

당황 2 당황

 

 

 

그래서 세번째 전화를 걸고 있는데

 

저쪽 복도에서 남자애 한명이

화장실 갓다왔는지

 

이미 많이 취해서 비틀거리면서 오는거임 ㅋㅋ

 

 

그래서 그냥 한번 쳐다보고 전화거는데

 

 

제쪽으로 와서는

 

 

"야야 뭐하냐 ~ 취했냐?취했냐?"

 

 

이러는데 누가봐도 나님보다

지가 더 취했음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그냥 들어가라.."

 

 

이러니깐

 

 

혀는 다 꼬여서

 

 

"야~어뜨케 취한 친구를 두고 나혼자

 들어가냐 !"

 

이러면서

 

 

막 일으켜줄테니깐 같이 들어가자고

잡아 끄는거임 ㅋㅋㅋㅋㅋ

 

 

아니 이시키가 취해서 분간이 안되나봄 ㅋ

 

 

 

 

 

그래서

 

 

제가 막

 

 

 

" 아 됬다고~~~~좀 !!"

 

 

 

이러면서 밀었는데

저도 취해서인지 힘이 안들어가서 애가

꿈쩍도 안하고

 

 

계속

 

 

"가자가자~ 손잡아줄게~~~들어가자~"

 

 

 

이러면서 손까지 잡아끄는데

 

 

진짜 때릴수도없고...ㅠㅠㅠ

그렇게 한창 실랑이 하다가 무심코 손에 핸드폰을

봤는데

 

 

 

아.....

 

 

통화중이네..? 방긋

 

 

그것도 몇분째 .............

 

 

 

진짜 그거보고 놀라서 그 남자애

손으로 밀고

아예 밖으로 나와서

 

 

"여보세요..?"

 

이러니깐

 

 

아무말도 없는거임 ㅜㅜㅜㅜㅜㅜㅜㅜ

 

 

 

급 무서워져서

 

"여보세요..?오빠..?오빠~~오빠?"

 

이러면서 계속 무한 반복하면서 불렀는데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길래

 

아 .. 그냥 잠결에 받았나?

 

싶어서

 

 

"오빠자요..?저 끊어요...?

 

 

 

이러니깐

 

 

 

"지금 시간이 몇시야..."

 

 

이러는데 이 목소리가 모라고 해야되지..

분명 잠에서 깬목소리는 맞는데

엄청 화난 목소리랄까..

 

 

 

 

결론은 무서운 목소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제가 그냥

 

 

"아.."

 

 

이러니깐

 

 

"어디야"

 

 

이러는데 제가 어디라고 말하면

데리러 올 거 같은거에요 ㅜㅜ

 

 

이 늦은 새벽에 피곤할텐데..

그건 정말 미안해서

 

 


"지금 택시탈려구요 ! ! 금방 갈게요 진짜!!"

 

 

 

이러니깐

 

 

아무대답이 없길래 보니

 

통화종료 .. 방긋

 

 

 

보자마자 바로 뛰어올라가서 가방하고

겉옷챙겨서 인사도 안하고 나옴ㅋㅋㅋ

 

 

 

그리고선 바로 택시타고

가는데..아..

 

 

이날따라 택시는 왜이리 느린지...통곡

 

 

 

 

그렇게 1초가 1년같은 시간이 지나고

집에 도착해서 진짜 막 뛰어서 아파트

입구 현관 비밀번호 치고 들어갓는데

 

 

술먹어서 그런지 더

 도저히 엘레베이터를 혼자

못타겠는거임 ㅜㅜㅜㅜㅜ

 

 

그래서 정말 양심없지만 오빠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안받는거임 ㅜㅜㅜㅜ

 

 

 

그래서 카톡으로

 

 

엘레베이터 앞인데

데리러 내려오면 안되냐고

못가겠다고 진짜 미안하다고

 

 

막 구구절절

 

이모티콘 막 하트 남발하면서

SOS를 쳣는데

 

 

읽고 답장이 없음...

 

 

 

이게 바로 읽씹인가..만족

 

 

 

 

그래서 1층 계단에 쭈구려 앉아서

걸어 올라갈까 하고 계단위쪽을 쳐다봤는데

 

 

 

 

 

아무 생각해도 꼭대기 층까지

술먹고 걸어가는건 무리요......통곡

 

 

 

 

 

그래서 순간 제가 잘못한건데도

집에 너무 가고싶고 오빠 보고싶은데

답답하니깐 눈물이 날 것 같은거임 ㅋㅋㅋ

 

 

 

이게 지금 생각하면 정말 청승맞은데

 

 

 

이때 술도 들어가서 알딸딸하고

 

 

오빠는 진짜 데리러 내려올 생각이 없는지

엘레베이터는 1층에서 멈춰서 움직일

생각을 안하고

 

 

그냥 서러웠음 ㅜㅜ

 

 

그리고 막 오빠가 화낸건 아니지만

좋은 상황은 아니니깐 빨리

오빠 얼굴보고 사과하고 싶었음 ㅜㅜㅜ

 

 

 

그렇게 온갖 생각하면서 계단에 앉아서

고개 푹 숙이고 있었는데

 

 

이게 사람이란게 웃긴게

 

 

잠이 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지금 내 상황이

걱정은 되는데 시간이 시간이다

보니깐

잠은 오고

 

꾸벅꾸벅 조는데

 

갑자기 아파트 입구 현관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는데

 

 

잠이 확 깨는거임 !!!!!

 

 

 

순간 갑자기 무섭고

 

 

이 진짜 늦은 새벽에

아파트 주민일수도 있지만

예전에 들었던 안좋은 범죄얘기가

머리속에서 빠르게 지나가고

 

 

여차하면 뛰어 올라갈 생각에

난간을 꽉 쥐고있엇는데

 

 

 

모두들 예상했었겟지만

 

 

오빠였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오빠보는 순간 눈물이

막 나는거에요 ㅋㅋㅋㅋ

 

 

 

진짜 오빤건 확인하자마자

 

 

 

막 울음소리는 못내고 눈물 뚝뚝

흘리면서 달려가서 껴안음 ㅜㅜㅜ

 

 

근데 오빠는 안아주지도 않고

제가 막 울면서 안기니깐

 

 

그냥 살짝 떼어놓고는 엘레베이터 누르고

가만히 서있길래

 

 

또 가서 안기면서

 

 

"오빠ㅜㅜㅜㅜㅠㅠㅠ"

 

 

이러니깐

 

 

"하..."

 

 

하고 정말 깊은 한숨을 쉬는데 ㅜㅜ

 

 

미안해가지구 그냥 조용히 오빠

옷자락만 잡고 집으로 같이 올라와서

 

 

천년만년 만에 집 현관으로 입성 ㅜㅜㅜ

 

 

 

했는데 제가 구두를 신고 있어서

나무 의자에 앉아서 구두 벗는데

 

 

오빠가 그냥 홱 지나쳐서 들어가더니

 

 

문을 잠그는게 아니겠음?ㅋㅋㅋㅋㅋㅋ

 

 

 

앞에서 설명드린적 있는 것 같은데

 

집구조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신발장있고 공간이 좀 있고

또 문을 더 열고 들어가야지

거실로 들어갈 수 있는데

 

 

거실 ㅣ신발장 ㅣ 현관문

 

 

요런 구조 ! !

 

 

근데

오빠가 그 거실쪽 문을 잠그고 들어간거임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구두 다 벗고

 

조용히 문을 두들김 ㅋㅋㅋ

 

 

 

"오빠..."

 

 

이러니깐

 

 

단호하게

 

 

"오늘 거기서 자"

 

 

이러는게 아니겠음?

 

방긋

 

농담도..

 

 

 

 

그래서 제가

 

 

"여기서..요?"

 

 

이러면서 최대한 불쌍하게 말하니깐

 

 

 

"엘레베이터 앞에서 자는 것 보단

 나을 거 아니야"

 

 

이러는거임 ㅜㅜㅜㅜ

 

 

그래서 막

구구절절 내가 왜 여기서 자면 안되는지

설명함 ㅋㅋㅋㅋ

 

 

여기 바닥은 대리석이라 차갑고 여기

난방도 안되고

현관문 사이로 바람도 솔솔들어오고

춥다고 하니깐

 

 

 

"신발장위에 담요 덮고 자던지"

 

 

 

이래서 보니깐

 

 

저기요....저거 담요아니라

조금 큰 손수건인데...발바닥만 덮고 자란 소린가..슬픔

 

 

 

 

오빠가 너무 단호하게 나오길래

 

진짜 여기서 자야되나 싶어서

좀 꼼수를 쓰기로함 ㅋㅋㅋㅋㅋㅋ

 

 

 

오빠한테

 

 

"아 됬어요 그냥 나가서 찜질방에서 잘거에요"

 

 

이러고서는 신발장에 쭈구려앉아서

구두 손에들고 막 신는 것 처럼

소리낸다음에 현관문열고

 

손에 구두 끼우고 걷는 효과음내고

현관문 닫은다음에

정말 쥐죽은듯이 조용히 신발들고

신방장에 쭈구려 앉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저 좀

리얼하게 연기 했던 것 같아요 핳

자랑은 아니지만...물론 저 혼자만

그렇게 느낀거지만 만족

 

 

 

 

물론 핸드폰을 무음으로

바꾸는 치밀함도 잊지 않았음

 

 

 

그런데 좀 시간이 지나도

전화는 커녕 방에서 소리도안남 ㅋㅋㅋㅋ

 

 

그래서

구두 손에 들고 문에 귀가까이 댈려고 가니깐

 

 

갑자기 문이 벌컥열려서

이때 진짜 놀라서 구두 한쪽 뒤로 던짐 ㅋㅋ

 

 

 

 

 

쭈구려 앉은 상태에서 오빠 올려다보니깐

 

 

오빠얼굴에

 

 

'이걸 진짜 어떠케 해야하지?'

 

 

라고 써있길래

 

 

일단 웃었음

웃는 얼굴에 침못뱉는다고

 

 

"흐흫헤헤흐흐흫...."

 

 

이러면서 웃으니깐

인상 쓰면서

 

 

"웃음이 나와?"

 

이러길래 웃음기 싹빼고

 

 

 

"미안해요..다신 안그럴게요 진짜"

 

 

 

이러니깐 오빠가

 

 

"또 또 말로만 그러면 다지"

 

 

이러면서 들어가는데

 

 

아무래도 정말 화가 많이 난 듯 보엿음

하긴 나 같아도 화났을 것 같음 ㅜㅜㅜㅜㅜ

 

 

그래서 오빠 뒤 졸졸 따라가는데

 

 

오빠가

 

 

"거실 화장실써"

 

 

이러더니 방으로 쏙 들어가는거임..

 

 

그래서 제가 무슨 말을 하겠어요

조용히 씻을려고 뒤돌아 가는데

 

주방 식탁위에 편의점 봉투가 잇는데

안에 컨디션하고 막 속안좋을때 먹는 약하고

제가 술마시면 다음날 식혜 찾는데

식혜도 있는거에요 ㅜㅜㅜㅜ

 

 

생각해보니깐

 

 

아까 오빠가 밖에서 들어온게

 

저줄려고 편의점 나갓다 온거였음 ㅜㅜㅜㅜㅜㅜ

 

 

그래서 감동받아서 컨디션 폭풍

흡입하고 식혜까지 마시고

 

 

거실화장실서 세수하고 양치 깨끗히

하고 나와서

 

 

살금살금 안방으로 접근해서

 

 

혹시 여기 문도 잠겨있을까

불안불안하면서

 

 

 

여는데 열려있는거임 그래서 오빠가

또 잠글까바 얼릉 문열고 들어가서

오빠 옆에 후다닥 누웠는데

 

 

 

오빠가 제가 눕자마자 일어나 앉는거임 ㅋㅋ

 

 

 

그래서 저도 후딱 다시 일어나서 앉음 ㅋㅋㅋㅋㅋ

 

 

 

 

그러니깐 오빠가 절 쳐다보더니

 

 

"예진아 "

 

이러길래

 

 

한소리 들을 각오로

 

"네.."

 

 

하고 대답하니깐

 

 

갑자기 그냥 저 끌어당기더니

안아주는거에요

 

 

그러니깐 갑자기 당황스러운데

 

 

그냥 눈물이 나는거에요 ㅜㅜㅜㅜㅜㅜ

 

 

진짜 무슨 되게 찌질해 보이겠지만서도..

그냥 마냥 눈물났음 ㅜㅜ

 

 

 

제가 막 진짜 누가보면

오빠가 잘못한 것 처럼 서럽게 우니깐

 

 

"왜 너가 울어 ? 이거 상습이야 아주"

 

 

이러면서 장난쳐주는데 더 서러운거임 ㅠㅠ

 

 

 

그래서 그냥 웅얼거리듯이

 

계속 미안하다고 하니깐 오빠가

 

 

"그렇게 술마시는거 아는데

이 시간까지 전화도 안받으면 너 같으면

내가 그러면 걱정안되?"

 

이러길래 오빠 껴안은상태로 고개를

세차게 좌우로 흔들면서

강한부정을함 ㅋㅋ

 

 

그러니깐 오빠가 제 얼굴 잡고

자기 얼굴 쳐다보게 하더니

 

 

 

"그것도 모자라서 전화걸어놓고

 다른 남자랑 얘기까지하고??"

 

 

이러는데 더 할말 없음

 

 

그냥 다 내잘못이오... 하고 가만히 있었음

 

 

 

 

그러니깐 오빠가 막 안은상태로

 

몸살짝살짝 좌우로

흔들면서

 

그..뭐라 설명해야지...무튼 그러면서

 

 

그냥 나는 예진이 너랑 이런 사소한

걱정없이 화내는 일 없이 그렇게

행복하게 살고싶다

 

이런식으로 얘기했던 것 같음

 

 

그래서 제가 이때

 

"저두요...이제 진짜 안그럴게요 .."

 

 

이러면서 계속 반성했던 것 같음 ..ㅋㅋ

 

 

 

그러니깐 오빠가 저보고

 

 

"잘못한거 알긴 알아서 다행이네"

 

 

이러면서

 

자기 볼을 툭툭 치는거임

 

 

그래서 평소 같으면

 

 

"뭐에요~"

 

 

이러고 안해줬겠지만

 

 

 

이번에는 바로 오빠 얼굴잡고

볼에 쪽 부끄 해주고

반대쪽까지 서비스로 쪽해주니깐

 

 

 

오빠가 그제서야 웃는데 ㅜㅜㅜ

너무 좋아서

 

 

오빠 얼굴 잡고 평소라면 안할 짓을

계속 했음

입술에 연신 쪽쪽 거리고 핳..

 

 

그렇게 몇분을 뽀뽀귀신 붙은것 처럼

족쪽 온 얼굴에 뽀뽀해주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서 그런지 잠도 솔솔오고

누워서 오빠가 껴안고 있다가

 

 

그렇게 훅 잠든듯..

 

 

 

그러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오빠가 막

 

 

"아 진짜 너가 뭐가 이쁘다고

 데리고 왔지.."

 

 

이러면서 꿀물타다줘서 먹고 ㅜㅜ

 

 

이때 오빠가 꿀물타다줬을때 침대위에서

무릎꿇고 정말 소중한거

받듯이 받은다음에

 

 

"감사합니다.."

 

 

하고 마심 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깐 오빠가

 

"어젯밤일 생각나지?"

 

이러길래

 

 

어찌 생각이 안날수 있겠소...

 

 

"생각나요.."

 

이러니깐

 

 

"술 또 먹을거야?"

 

 

이러길래

 

 

이제 술보기를 돌같이 본다고 하니깐

 

 

오빠가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야 ~!"

 

이래서

 

 

이제 오빠만 볼거라고 막

되지도 않는 애교아닌 애교피우니깐

 

그제서야

 

 

학학핳학학 웃으면서

 

 

그런 얼굴로 말해봣자 안이쁘다고 씻고오래서

 

후다닥 씻고 오빠랑..해장하러 선지국 먹으러 갓어여...방긋

 

 

 

 

 

이렇게 해피엔딩.........

 

 

 

 

 

 

 

 

은 끝을 어떠케 마무리를.........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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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다쓰고 올리려는데 때마침 오빠와서

 

내려가보니

 

술먹은 얘기 쓰고있었더니

 

이남자  술에 좀  취해와서

씻고 오게하고 방에 눕힌다음에 옷 벗겨..부끄 

주고

옆에 좀 누워있다가  글 올리러 다시 올라왔어여 ~

 

 

 

전 이제 오빠도 왔고 글도 올렸으니 이만 자러 갈게요 ~

사실 내일 쉬는 날이라..핳

오랜만에 이렇게 여유있게 새벽 노트북을..ㅋㅋㅋ

 

 

여러분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며 저는 또 올게요 ~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