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폰을본 제가잘못이겠죠?

글쓴이2014.04.08
조회44,363

저흰 1년을 사귀고 결혼했어요

사귀던 도중 우연히 오빠폰을 보다

다른여자와 연락하고 있다는걸 알았어요

대화내용은 기억안나지만

저를 대하는 오빠는..자기중심적인데 반해

그여자에겐 왠지 순종적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오빠가 해명을하고 일단락되었어요(썸씽을 있을뻔했고

그여자가 자신을 좋아했다며...전..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요즘 뭔가 이살해서 오빠폰을 또 봤습니다.,.

비밀번호를 저는 알고있어요

오늘 아침......그여자와 문자를 하였더군요

 

오빠가 저화를 한듯한데..

문자내용이 찌질하게 전화해서 미안하다고..보고싶어서 했다고,,

 

그여자 : 잘지내지? 오랜만이야...등등.,..

 

더이상의 문자는 없었습니다..다른경로로 연락할지도 모르죠...

 

아침에 마음이 참 무겁더군요..

 

출근하는데..오빠가 안아주느데..왜이리 눈물이 날려는지...

왠지 껍데기 데리고 사는기분이랄까요,,ㅠ

안겨있으면서 제가 물었어요..

저 :나 사랑해?

오빠: 곤란한 질문 하지마 ㅋ (원래 장난식으로 합니다)

근데 그순간..제가 정색하면서

됏어요! 라고말했어요 ..제자신이 냉정해지더군요..

진심으로 사랑을하면 바로 대답을해야지..

잠시 회피한다는건..분명 다른맘이 있다고 생각이 되었어요

 

바로 왜그래애~이러면서 '사랑해'를 두번말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전혀 좋지않았습니다..

 

제가 폰 본게 잘못한걸까요??

저도 막 바람피워버릴까도 싶고,,

신뢰가 무너진 지금..앞으로 믿고살수있을까..

매번 폰보면서 가슴쓰리진 않을까..

어쩌면 좋을까요,,ㅠㅠ

 

 

결혼전 썸싱탄여자를 알게된것도

오빠에겐 우연히 봤다고 했지만

작정하고 봤던거라..

이번에도 봤다고 하면

제가 스토커인거마냥 생각할것 같아요

그래서 악순환이 될까봐

고민중입니다..

 

현재 평소대로 저를 대하고 있는데

그냥 지나가는 건지..

아니면 꺼내어 따지고 넘어가야하는지

도와주세요

 

 

 

댓글 17

캔커피오래 전

Best자존감이 땅 밑으로 꺼졌나 그림자 속으로 숨었나. 다른 여자를 머릿속에 두고 있는 남자랑 결혼을 해서, 그 남자가 계속 다른 여자를 머릿속에 두는데 본인이 잘못했다네.

오래 전

어디 심하게 하자 있어요? 왜 그러고 살아요? 당장 남편한테 따져야죠.. 어휴..

오래 전

따지고 들어가야지 보통 일이 아닌데? 흠..... 슬프다 슬퍼

오래 전

자신에게 냉정하게 질문해보세요 만약 그게 사실이고 그걸 알게됐다면 님은 어떻게 할건지 알고도 계속 살건지 아님 이혼할건지 이혼할거면 철저하게 파헤치고 계속 살거면 그냥 묻어두세요 알고는 더 못삽니다 대강 짐작으로 알고있는것과 본인입으로 직접 듣는것관 엄청난 차이가 있거든요

오래 전

여자가 착해빠졌으니 계속 바람피고있네ㅡ나같으면 미친년처럼 발악하고 잡아족쳐놨다 남편새끼 그년다

오래 전

화가난다 ..ㅆ

오래 전

조금 더 있으면 남편이 그 여자에게 바리바리 퍼다 주는 것을 보시게 됨. 마음만 아니라 돈도, 선물도 마구 퍼다부을것임. 특히 자신에게 냉랭하고 도도한 여자에게는 남자가 더 혼이 나간 듯이 집착하게 돼 있음. 애초에 끊으시지 않으시면 큰 낭패를 당하시게 될 거예요.

오래 전

사랑하냐는 질문에 곤란하다고 대답하는데 더 말이 필요해요? ㅡㅡ;;;

ㅋㅋ오래 전

남편 한눈파는거 눈감고 넘어가면 나중에 님 갱년기되서 그감정 다올라올껄요? 서로 오해만 깊어지고..그때가서 남자는 기억도 안나는여자 님은 평생 난 껍데기랑사는거야 라면서 우울증걸리겠죠 그때그때 풀어요 바람난것 데리고사는거 아니잖아요 서운하다고 하는데 도리어 화내면 사네마네 하면서 반죽여버리세요

궁그미오래 전

전 제목 이해되요 ㅠㅠ 남편이라면 조금 다르지만. 저도 만났던 분의 핸드폰을 몰래 보게되었는데 (비밀번호 몰래 기억해두고 확인) 다른 여자와 연락하고있더라구요. 저와 거의 몇개월을 함께했는데 여자친구 없단 얘기한 것도 보았구요. 정말 속상하더라구요, 전 사람을 만날때 그사람이 저에게 준 느낌을 믿는 스타일인데 그사람이 저에게 준 느낌과는 전혀 다른 말투와 행동으로 다른 여자와 연락하던 그사람.. 정말 속상하고 힘들었어요. 그리고 고민했죠, 핸드폰 몰래 본 걸 말해야하나 덮고 정리해야하나.. 전 덮고 정리했구요, 아직 마음이 덜 아물었는지 이런 비슷한 글 보니 너무 속상하고 아프네요ㅠㅠ 저와는 다르게 남편분이시니.. 더더욱 힘드시겠어요. 여기서 조언은 받되 님께서 후회없을 행동 하세요..!! 힘내시구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글쓴이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