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정말 끝난건가요??

akbari201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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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의 연애끝에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처음엔 제가(여자) 먼저 호감가지고 관심표하면서 일주일가량 썸타다다가 그사람이 먼저 우리사이는 어떤사이인지 물어오더니 정식으로 사귀자고 하더군요.
그렇게 시작된 만남이였어요,,,
저는 거의 3년간 남자를 모르고 지내서인지 연애세포가 거의 사라진 상태였고,,, 워낙 무뚝뚝한 성격탓에 처음부터 표현이 서투르다고 이해해달라고 했더니 자기가 더 마니 사랑해 주겠다고 박카스같은 존재가 되서 매일매일 웃게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사람 사업을 시작한지 반년정도 되었는데 초반에 큰거래처에서 수금을 안해주는 바람에,,, 자금융통이 안되고 있었어요,,,
일은 점점 많아져서 기본자재를 매입하려면 결재를 해야하는데 거래처에서 수금을 안해줘서 점점 사업이 힘들어지고 있었죠,,,,
뭐라 딱히 도와줄만한것도 없었어요,,,,
저는 그냥 딱한마디만 해줬음 했는데,,,,
지금 너무 힘드니깐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근데 성격이 급한 나머지 우린 타이밍이 너무 안맞는거 같다고 해버렸죠,,,,
그랬더니 다음날 새벽에 장문의 톡이 와있더라구요,,,,
지금은 누굴 만날 상황이 아닌거 같다고 이쯤에서 서로 갈길 가자고,,,
이렇게 이별하는건 아닌거 같아서 매달렸습니다...
그런뜻으로 한얘기가 아니였고 그렇게 얘기하면 기다려달라고 말할줄 알았다고 했죠,,,,
일주일 정도 후에 전화가 왔는데 눈물을 보이더라구요,,,,
힘든모습 보여주기 싫어서 단호하게 결정했고 그 선택이후 마음 아프긴 하지만 그래도 후회는 안할꺼라고,,,,
그냥 편하게 연락하며 지내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응원하는 톡도 보내주고 그렇게 또 열흘가량 지났는데,,,,
너무 답답한거예요,,,,
아무런 확신없이 마냥 이사람이 돌아오길 기다리는 여자같아서,,,
그래서 저도 오늘은 뒤돌아선 모습을 보였어요,,,,
그동안 붙잡고 매달리고 하면서 귀찮게 했다면 미안하다고요....
근데.... 이남자.... 다시 연락이 올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