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정)제 말에 단답하는 여자친구

골천2014.04.08
조회177,349
여러모로 바쁜일이 좀 있어서 글쓴거 까먹고있었는데 오늘 확인했네요 ㅎ..장거리연애 맞습니다.. 현재 여자친구는 해외에서 어학연수 중이고 6월귀국예정이에요 ㅎ전 그냥 학교다니구있구요ㅎ... 리플들 차근차근 하나씩 읽어봤는데 여자친구 맘 떠났을 확률이 크다는게 대부분이시네요ㅎ..오늘도 카톡 보냈는데 안읽고 페북계속하다가 20분뒤에 답장오는거보고 쫌 서운했는데..그래도 아직 여자친구 진심을 모르니.. 진지하게 대화해봐야겠습니다ㅎ.
너무 잘해주지말라는글도 있고 호구(..)냐고 하시는분들도 계시고 ^^...그래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제가 할수있는대까지 해준거에 대한 후회는 없습니다ㅎ앞으로도 계속 이럴꺼고..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말하는게 제 성격이라서 ㅎ..
리플로 계속해서 많은 조언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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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4살 그저그런 남자입니다.여자친구랑은 사귄지 3년되가구요 이때까지 별 큰일없이 잘 사귀고있네요.
근데 요즘따라 여자친구 단답이 눈에 밟힙니다...사귀는 동안에도 제가 훨씬 더좋아하는거같이 보였고, 연락도 항상 먼저하고, 이벤트 같은거 있으면 저 혼자 챙기기 바빳었습니다.
근데 요즘 저한테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무언가 섭섭하네요.그전에는 그냥 그러려니.. 혼자 좋아하면 됐지뭐.. 이런 생각이었는데요즘에는 그게 아니더라구요.
제가 항상 먼저 카톡을 해서 막 서로 얘기를 주고받습니다.그래서 막 블라블라 떠들면 여자친구에게서 오는건 "응 ㅎㅎㅎ""그래 ㅎㅎㅎㅎ" 혹은 이모티콘에 ㅎㅎㅎㅎ 도배정도..그럴때마다 이제 힘이 축축 빠집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어제 카톡으로 솔직하게 말했습니다.너한테 나는 저 멀리 뒤떨어진 존재같다고..그러니까 아침에 "미안해 ㅠㅠ" 라고 하나 와있더군요 ㅎ..갑자기 저도 모르게 화가 북받쳐서 메세지 읽고나서 채팅방 삭제 하고아직까지 연락도 안하고있습니다. 물론 여자친구도 연락이 업구요 ㅎ..
제가 예민한건가요? 감수성이 넘쳐흐르는건가요? 아니면 이제 이 연애도 막바지에 다다른 건가요 ㅎ...정말 알수없네요.이럴땐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ㅎ... 주변사람들은그정도 연애기간이면 여자친구도 변하기 마련이라는데..참..야속하네요 ㅠ..어떻게하면 좋을까요 판님들

댓글 64

R오래 전

Best너무 잘해줘서그래요 여자든 남자든 너무 잘해주면 당연하게 생각해요 그냥 연락 기다리시고 마음 비우세요 연락하지마시고 와도 당분간은 좀 무시하세요, 님도 여친아니어도 잘지내고 행복할수 있다는거 보여주셔야 긴장합니다. 대화도 상대가 그럴 마음이 들어야 할때 하는거예요 지금은 대화도 교감도 할수없으니까 꼭 연락하지말고 좀 무시하다가 상대가 진지하게 사과하고 나오면 그때 대화하세요, 이러는거 너무 힘들고 지친다고 하면서요. 행여라도 계속연락없거나 반성하지않는다면 다른여자 만나길 추천드려요. 님을 많이 사랑하지 않는겁니다....

oo오래 전

Best여친은 권태기가 온상태고 님이 항상 먼저 연락을 하니까 그거에 익숙해져있고 내 일상을 말하기도 귀찮은거지 그냥 기다리셈 먼저연락하지말고 여친이먼저연락올때까지 기다리고 계속 연락안오면 권태기 못이기고 그냥뻐기는거임

개념오래 전

만났을때 그러진않잖아요, sns를 많이 안하는편이라 어색해서 그런걸수도 있어요

흠칫오래 전

ㅇㅇㅇㅇㅇ오래 전

제친구가 딱 저런 여자인데.... 헤어지고싶다는 표현이자 전주곡.... 그친구도 이렇게까지했는데 남친이 눈치못채고 계속잘못한것도없는데 사과만하니 힘들어하더군요 그래도 이미 떠난 버스...

오래 전

24살이시면 형이시네요. 긴말 하지 않고 형 고생하셨습니다. 먼저 저 상황을 지난 입장으로서 대화를 해도 얼마 안가 다시 카톡 단답으로 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버릇 혹은 성격인듯 합니다. 형 제발 마음고생 하지마세요 충분히 멋지신 형 같으신데 예전에 저랑 같은상황이라 많이 안타깝네요.

오래 전

좀 다르게 저는 이제 사귄지 보름되가능 커플인데 저랑 똑같은 사연을 가지고계시네요 연애 초반인데도 불구하고 여친은 표현에 좀 서툰 사람이에요 그래서 그 사랑을 확인하고싶고 저도 사랑받고싶어서 자주 사랑표현을 해도 여친은 그냥 대답만 해주고 심지어 사랑해라고 말했을때 아무런 반응이없을땐 마치 나혼자 사랑하는듯한 비참함에 정말 이대로 계속 나아가야하는지 의문도 들구요.. 항상 먼저 문자를 하고 전화를 하고 여친은 거기에 항상 짧은 대답만하니까 이제 할말도 얘기 꺼낼 용기도 벌써부터 연애가 지쳐갑니다..

0오래 전

하근데 개공감.진지하게 말했는데 미안해ㅠㅜ 이거되게짜증난다 진지하게 대화하자고 하는건데 ㅠㅜ이지랄하면서...미안해하는거같지도않던데 그뒤로 행동도 안고쳐던데뭐. 아 친구랑 있었던일임

멍닭오래 전

ㅇㅇ ㅋㅋ ㅎㅎ 이런거 진짜 빡침.길게썼는데"ㅇㅇ나도"이래서 세번다툼.ㅇㅇ 이러면 전 전화받을때 "이응이응"아니야는 "니은니은"계속~~~이러니 고쳐졌어요ㅋ똑같이 해줘서 느끼게 해야됨!!수십번 톡썻다지워도 되니 절대 먼저 숙이고 가지마셈.

오래 전

장거리연애&너무 잘해줘서 그런거 맞아요...근데 수정글보니 님이 하고싶은만큼 하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래야 나중에 헤어지더라도 미련도 없고 후회가 안되더라구요.

오래 전

딴남자 생겼을 확률 99% 카톡 단답문자조차 새로생긴 남자옆에서 날리는거같은데

오래 전

제가 요즘 잠이 부쩍 늘고 권태기아닌 권태기 심드렁해지는 시기?가 와서... 근데 꾸준히 반복해주거나 같이 무심하게 해주면 오히려 여자쪽에서 당연시한 연락이 안오면 아! 내가 너무 당연시여겼구나 먼저 연락해줘야지 잘해야지 생각해요 전 지금 이런상태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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