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2주, 가라 완전히 가라

2014.04.08
조회562

 

 

헤어진지 2주, 매우 붙잡고 매달렸던 시간들, 이제는 전부다 내려놓고 싶네요.

내가 싫다던 그 사람, 내가 너무너무 싫다는 그 사람.

 

우연히 걸려온 전화에 통곡하며 눈물을 쏟는 날 보던 그 남자의 바람난 여자가

그 남자에게 다시 돌아가라고 했지만 그 남자는 싫다고 하더라.

 

ㅋㅋㅋ물론 지금 니눈깔에야 그 여자밖에 안보이겠지.

지금 생각해도 피가 거꾸로 솟지만.

 

나는 이제 널 보냈다.

 

정말 2주간 밥한끼 제대로 못먹고, 물만 마셔가며, 잠도 못이루고 살았는데

나 진짜 요즘 개잘자ㅋㅋㅋㅋㅋㅋㅋ아침에 못일어날 정도임ㅎㅎㅎ

밥? 밥 4분의1공기만 먹어도 배가터질 것 같았는데 요샌 하루에 두끼나먹고

간식도 챙겨먹는단다 애야

 

움직일 기력도 없어서 매일 누워있었는데

요새는 운동도 하지 호호

 

여기저기 들리는 말로 남자는 후폭풍이 온다고

후폭풍 오면 나한테 연락 올거라는데

소오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오면 좋겠다 나 빨리 다른 남자 만나서 조카 행복하게 연애하고 싶음ㅋㅋㅋ;

 

 

너랑 함께한 1년간의 추억과, 사랑과, 너와 나눠가진 모든 물건들

나는 그걸 어느하나 버리지 않겠지만

 

너는 버린다. 아니 버렸다.

나에게 너는 없는 사람으로 너에게 나 또한 없는 사람으로

 

우리 그렇게 살아가자

 

 

 

가라, 꺼져라 그 여자에게로

다신 내게 돌아오지마라.

 

 

 

 

 

+) 그여자랑 동거하면서 그더러운 몸으로 나한테 돌아온다고 지껄이다니ㅋㅋㅋㅋㅋㅋ너란새끼

진짴ㅋㅋㅋㅋㅋㅋㅋ바닥까지 실망하게 만드는구나ㅋㅋㅋㅋ다신엮이지말자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니 사진한장 지우지 못하고 있냐

근데 왜 아침에 일어나면 배게가 젖어있냐

근데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