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부부싸움....(ing).....

심판관2014.04.09
조회105,565

결혼 6년차 부부입니다.
연상연하 커플이구요.. 전 30대 초반 와이프는 30대 중반입니다.
4살/2살 아들딸 이 있구요
톡톡 눈팅할때 자신의 입장에서 위주로 쓴글이 많은데 , 최대한 중립적으로 글쓰겠습니다.
싸움의 주된이유는  성격차이 입니다.
처음의 싸운이유는 서로 모른체  눈앞에 보이는 본인들만의 화로 인하여 계속 싸우게되구요.
이러다가 서로 골이 깊어지게 되죠..
문제는  저는 지극히 논리적 현실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하고.. 시작이 어떻게 되었으며, 무엇무엇이 잘못되었고  서로에게 불필요한말을 함으로써 상처되는말은 줄이고, 앞으로 해결방안등을 얘기합니다. 와이프는 그런 생각/말하는 제가싫다고하면서 대화가 이루어지지않습니다.그냥...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게 이해해주고  굳이 대화보다는 제가 알아서 눈치껏해결해줬으면 하는...... 식으로  전화기 꺼놓고  문닫고 안나오거나 처갓집에 종종전화하여 장모님께 대부분으 사실을 말합니다.
6년동안 초반 2년여정도 게임으로 인하여 금전적으로는 아니지만,
가정적으로  와이프가 느끼기에 소홀했습니다.
그로인하여 현재까지...... 본인이 기분나쁘면. 그때일을 꺼내 저를 찍소리 못하게 하는데.
지금은 저도 나름 노력하여 잘하고 있는데... 수시로 그때일을 빌미로.....  자존심 상하는 말.
이혼이란 말은안하는데 따로 떨어져 살자는 등 .. 정신적으로 너무 스트레스네요.
현재 맞벌이를 하기위하여 직장전선에 뛰어 들었다가, 그에따른 스트레스로 인하여...
대화하던중.... 와이프의 입장및 자기 편 안들어줬다고 , 짜증내서 다시 게임얘기를 꺼내어
같이 못살겠다고 하네요.예전부터 느꼈던거라면서  당신같은 성격하고 갚이 못살겠다면서....... 아마도 충동적으로 한말일수도 있으나, 한두번이 아닌지라..
저도 이번에는 .. 받아주기보다 ... 그럼 재산/ 양육권 얘기하면서 하고싶은데로 하라고했습니다.
저야 물론 같이 살고싶고 이혼은  하기 싫습니다.
하지만. 이런아내 때문에 너무 힘들고 답답합니다.
주위에서는 "니가 이해하고 마춰주면서 살아라" "이혼하면 서로 후회하고 애들 불쌍해진다고하네요" 이혼을 결정하고 과장까지 그 누군들 계획하고 살겠나요... 다들 알지만  삶이 맘처럼 안되잖아요..
솔직히  당장 장모님께 전화해서  와이프가 전화와도 편들어주지말고.. 알아서니들끼리 해결하라고 딸한테 말해주세요.. 라고 하고싶어요.. 
답답한 심정에 주저리주저리 긁적였네요... ㅜㅜ
다시 읽어보니 별일아닌것같기도 하지만 .... 그래도 서로 말도안하고 부부싸움중인 현재가 답답하기만 하네요.



#####많은 조언및 위로의 글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톡커님들의 위로를 받고자 .. 좋은 해결방법을 나아닌  제 3자가 봤을때 어떨까하는 
심정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약간의 도움은 된것같네요..... 방법과 상황등등 내용은 알지만 
쉽지가 않네요.
대화시도했는데...... 
일단 서로에게 시간이 필요한걸로 결론 지어졌네요....
각자 떨어져 살기로 하고  시간 흐름에 따라 서로에 대한 감정이 어떤건지   , 얼마나 필요성을
느끼는지 알아야 할것같아요..서로의 언성높은 목소리로 인하여  ..,  대화는 의미가 없어진것같네요
저로써는 최대한 부모님께 말씀안드리고 해결하려하는 이마저 쉽지..
양가 어른들 모셔서  .... "이러이러한 상황으로 인하여 저희는 이렇게 살아보겠습니다."
라고  말하자는데... 언제까지 어느정적선에 와이프 감정을 마춰줘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2016년 2월12일~~벌써 1년 10개월!!2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네요 저는 직장이란 핑계로  따로  살고있고~ 와이프는 육아의 정신적 육체적 부담이란~~  서로의 핑계를 안고 현재는 별거아닌 별거중이 있습니다!(집안어른들에게는 그렇게 말씀드렸네요) 지금와서 보면 참 ~~ 저란 놈도  혼자 새벽에 무엇을위한지도 모르는체  인터넷에 왜 이글을 올리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 아마 이글 마지막쯤에 답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2년전  제 자신이 쓴글을보며 , 57개의 답변을 보면서~~ 많은 생각에 다시 타자을 치게되네요 와이프가 원망스럽기도 하고  , 제가 참 못난놈 같기도하고.. 이런저런생각에 잡생각이 많아집니다. 어떤 대화를 하면 상대방  배려아닌 배려(?), 이해하려는 마음과 그 다음다음 생각하니, 화도 안내게되고 , 불필요한 말도  안하게된것같아요. 상대방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제 자신은  몸과 마음이 준비가 안되었는데 ,  이혼을 피하려고, 자식들 생각하다보니..억지로 성격도 바꿔야되고, 내가 잘못하지않았어도 사과해야하고  , 때론 이해가 안되어도 이해해야하는 상황들이 입을 점점 닫게 만드는것 같네요. 지금은 와이프와 같이 살고있지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대화가 없으니 싸울일이 없네요~ 57개 답변들중 기억에 남는  답변 대다수가~"진심으로 사과해보세요"/노력하세요사과할 마음도 사라지기보다 , 의미가 없어진것같아요 떨어지다보니~~하긴 이제는 별거 1년여 시간이 지나서인지 ,처음 잠깐만 힘들었지 , 지금은이런생활에도 적응이 되었네요..이래서 몸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옛말이사실인가보네요^^; 와이프는 모르겠고, 첫째는 나중에 커서 들으면 서운하겠지만, 아니 현재도 서운하겠지만저는 2째아이와 하루에 한두번정도 3분남짓한 통화하는 낙으로 살아간답니다 .... 월급을 받으면 최소한의 혼자사는 비용을 제외하고 와이프에게 보내줍니다.사용 내역서 필요없다고 하여도 어떻게 사용하였지는을 상세하게 적어서 저에게 다시 보내줍니다.예전같으면 이런문제로 싸우겠지만, 이제 그냥 그려런히 받아드립니다.1년정도  시간이 지나다보니 ......돈을벌고있는 목적은 자식을들위해서..내가 왜이러고 살까? 내 삶의 종착역은 어디인지 ..?희망이나 꿈은 사라진지 오래된것같네요다른사람들은 기러기아빠 고만하고 떨어져서 어떻게 사냐? 이런저런말들을하지만하루하루 잡생각도 많아지니, 애들이고 나발이고 이혼생각도 들고, 아무도 모르는곳에 아무하고도 연락도 안하고싶고참... 쓸쓸하고 외로운것 같네요.이런 제 자신도 한심하네요. 기운내서 화이팅하고 와이프하고도 서로의  악감정 옛일들은털어버리고 해야하는데.... 그냥 사람이 점점 무기력해지는것같아요 별내용없지만 누구하나 의지할곳,맘편히 소주한잔 할사람없는 현실이 외로움을 더해 가는듯 하네요아마 와이프도 제가 게임하고 가정에 소홀할때 이런기분이였을까요?자연스레 우울증이란 단어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허허] 인터넷상이지만 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 있을꺼라, 혹은 경험해봤을 결혼선배님들이 계실거라 믿고  화이팅하게 따끔한 조언이나 기운좀 나눠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