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오늘 새벽에 일어난 일에 대해 조언을 구하려고 합니다...
찜질방에서 여자친구와 잠을 자고있었습니다.
그러다
여자친구가 다급한 목소리로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깨우기에
잠을 깨게 되었는데
다급하게 제게
뒤에 누워있던 아저씨가
손으로 가슴과 밑에 성기부분을
만졌다고 하는겁니다.
말을 들어보니
잠결에는 뭔지 모르다가 아래부분을 만지면서 잠을 깨게 되었는데
뒤를 돌아보니 생전 처음 보는 아저씨여서 몸이 소름끼치고 얼어붙어 가만히 있었고
본인 말로는 10초정도 가량
아저씨가 위 아래를 주물주물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벌떡 일어나 저를 다급히 깨운 것 이구요.
오전 3시 20분
저는 바로 112에 신고하였고
신고할 당시에
그 아저씨는 자고있긴했는데 자고있는척 하는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구대에서 5분만에 오고
cctv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한 다음
저희와 아저씨를 차에 태워서 지구대로 후송하였고
그곳에서 진술서와 고소장을 작성한 상태에서 대기중에 있었는데
cctv가 찜질방 사장님이 지방으로 가있는 상태라
오전 9시가 되어서야 확인이 된다고
일단은 종암 경찰서로 후송할테니 그곳 강력팀에서 자세한 설명 들어보시라고 하더군요
오전 5시에 종암 경찰서로 후송되어
그곳 형사님과 상담을 하게되었습니다.
노원 경찰서에서 여경과 상담을 원하느냐, 아니면 이곳에서 진행을 할 것 이냐 하더군요
진행을 해주시는 태도가 상당히 대충한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죽하면 여자친구가
"만약 제가 남자였다면 그 아저씨가 남자 가슴과 밑에 부분을 만졌겠냐고" 말입니다.
남자 형사님 보다는 여자 형사님이 더 여자친구의 상황을 잘 이해해 주실 것 같아서
여자친구에게 말을 하였고 여자친구 역시 동의하고 노원 경찰서로 가는 것에 동의 하였습니다.
여쭤보고 싶은 것이
노원 경찰서 연결 당시
그 여성 형사님이 국선 변호사를 통한 진행에 대해 말씀을 하셨는데
1. 만약 cctv가 기록이 남아 있지만 흐려서 잘 나오지 않을 경우 어떻게 처리 되는지
2. cctv 기록 증거가 있고, 변호사님을 통해 진행하면 그 후에 어떻게 진행되는지
이 두가지가 궁금합니다.
법이나 이런 과정에 대해 잘 아시거나 경험이 있으신 분.. 조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바쁘실텐데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 모두 이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