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대학생입니다. 저에게는 군 제대후 복학하여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그녀는 20살 신입생이었구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모습을 처음 본순간 '이 여자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누구에 번호를 물어본다거나 헌팅을 한다거나 한 적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 흔한 소개팅, 미팅도 한번도 해본적없었지요. 그저 인연이 되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원했는데 그녀를 처음 본 순간이 제가 바라던 그런 순간이었습니다. 외모, 표정, 말투, 옷차림, 행동거지, 목소리톤 등등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위기에 사로잡혀 약 2주간 구애를 하였고 저희는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둘다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하였고 자취방도 매우 가까워 스킨십에 있어서도 거침없이 진도를 나갔고 ( 이런부분까지 다 말씀드려야 제 심정을 조금이나마 더 이해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사실 저는 '혼전순결'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고 전에도 그런 위기가 많았었지만 다 뿌리치고 살아왔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와 매일 붙어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방에 둘이있던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사귀고 얼마 안되어 그녀에게 제 순결을 바쳤습니다. 그녀도 물론 제가 처음이라고 했구요. 아깝지 않았습니다. 날이 가면 갈수록 그녀가 더 사랑스럽게 보여지고 사랑이라는 감정이 뭔지 알게 해준 그녀였으니까요. 그렇게 약 3년을 사겼습니다. 저. 참 잘못한거 많습니다. 연애초반과 태도가 많이 달라진것 뿐만아니라 편한 모습 많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사랑한다, 너랑 평생함께이고싶다 등의 애정표현은 진심을 담아 자주하였고 흔히 여성분들이 겪는 연락문제로 속 썩인적도 단 한번도 없습니다. 연락문제에 있어서는 오히려 그녀가 둔한 편이라 제가 많이 간섭을 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3년이 지난 근래에 들어서까지도 제 눈에서 그녀에 대한 콩깍지가 단한번도 벗겨진적이 없었습니다. 이게 콩깍지인가 아니면 그냥 내눈에 계속 그렇게 보이는건가,,, 평생 그렇게 보이는건가 싶을 정도로 그녀가 무슨행동을 해도 너무나 사랑스럽게 보여졌습니다. 점점 제가 집착을 했던 것 같습니다. 연락이 조금이라도 안되면 왜 안되냐 등의 카톡을 계속해서 보냈고 친구들과 있을때라던가 남자와 연락을 주고 받거나 하면 사생활이 없을정도로 다 캐묻고 대답을 들었습니다. 연애 초반부터 서로 휴대폰도 공개한 상태라 그녀의 휴대폰도 참 많이 봤구요. 참 못났죠 ? 얼마나 자신감이 없으면 그랬을까요 변명을 하자면 제눈에 너무 사랑스러워 보이는 그녀를 잃을까 너무나 두려웠습니다. 그렇게 1년,2년 연애를 하다 2년 반정도 사겼을때 그녀와 사소한 다툼이 있었고 그녀가 시간을 갖자고 하더군요 저는 그말이 너무싫었습니다. 시간을 갖자는 말이 뭔지...왜 자기감정을 시간을 가지고 생각하는지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라는 감정을 과연 시간을 두고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지.. 너무나 싫었습니다. 그말이. 무엇보다 그녀가 나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현실이 너무나 슬펐습니다. 제가 계속해서 매달렸습니다. 헤어지지말자고, 그렇게 일주일정도 매달린 후에야 그녀가 다시 저와 만나주기 시작하더군요 그런데 그것도 잠시. 아무렇지 않게 2주가량의 시간을 보냈을때즈음, 제가 물었습니다. 요샌 괜찮냐고, 나 어떠냐고, 그녀가 그러던구요 솔직히 말해서 시간이 필요하다고 저 자존심 굉장히 쎄고 남들앞에서 절대 안우는 성격입니다. 그런데 그녀앞에서는 왜그렇게 눈물이 많이 나오던 걸까요. 약 한달가량의 시간을 갖았습니다. 정말 너무나 힘들더군요. 우리가 연애를 시작한 뒤 이렇게 연락을 오랫동안 안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하루하루가 무기력하고 불안했습니다. 한달이 지나도록 연락이 오지않아 제가 너무 힘들다는 메세지를 보내게 되었고 그녀는 제게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오빠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고해서 그게 다시만날 이유가 되지 않는다'라고 하더군요 마음이 찢어질듯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다시 연락을 했을때 그녀가 저를 만나주더군요 그리고 미안하다고, 다시만나자고 이번엔 정말로 오빠한테 마음 굳혔으니까, 진심이니까 다시 만나자고 하던구요 그렇게 작년 말부터 올 2월까지 약 4개월 가량을 더 만났습니다. 참, 제가 그녀에게 많이 못했다고 했죠 ? 너무나 사랑하는 그녀지만 많이 상처도 주고 남자로서 참 찌질한 모습 많이 보였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녀도 제게 무지막지한 상처를 많이 안겼습니다. 이건 분명합니다. 내 인생을 걸만큼 너를 사랑한다 등의 애정표현을 저는 많이 하고 진심을 주는데 그녀는 '나는 오빠 아니어도 다른 남자만나도 오래갈것 같다'라는 식의 말을 하곤했습니다. 무지많습니다. 저런말했던게.. 무튼 올 초 설 연휴가 시작되며 그녀는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갔습니다. 해외여행을 가기전 우리는 최대한 시간을 많이 갖자고 했고 약속도 정해뒀습니다. 그런데 설전날 만난 그녀가 다다음날 만나기로한 약속을 취소했으면 한다고 했습니다. 그냥 집에있고싶다고, 쉬고싶다고, 그런데 그게 오빠를 만나고 싶지 않아하는게 아니란걸 알아줬으면 한다고.. 저는 너무 섭섭했습니다. 방학이라 자주 보지 못했을 뿐더러 외국여행가면 최소 10일을 못보는데 어떻게 안본다는 말을 할수 있는지 너무나 섭섭했습니다. 제가 삐졌습니다. 그날부터 여행에서 돌아오던날까지도.. 평상시와 다르게 말하고 연락도 자주않하고 짜증도 많이 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만큼 그녀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것 같으니까요. 내가 보고싶어하는 만큼 그녀가 나를 보고싶어하지 않는거 같으니까요.. 그렇게 그녀가 귀국하고 바로 다음날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저는 그때까지 틱틱 대며 연락을 했구요.. 참 못난거 저도 압니다..왜그랬는지 후회도 됩니다. 만나기로 한 당일날 그녀가 굉장히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더군요 그동안 제가 계속 틱틱대던 반응에도 연락도 자주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던 그녀가.. 거기서 저는 또 섭섭한 겁니다. 오랜만에 만나는데 왜저러는지,,, 왜 또 집에있고 싶다고 표현하는지.. 결국 일이 터졌습니다. 카톡으로 대화를하다가 그녀가 또 시간이 필요하단 소리를 하더군요 저도 화가났습니다. 무슨 4개월밖에 안됐는데 또 그런소릴하는지... 결구 며칠뒤 만나 그녀와 정리했습니다. 제가 너무화가나 그녀에게 너는 XX라는 욕까지 했습니다. 헤어지고 나서도 믿기지 않았습니다. 아니, 안믿었습니다. 우린 다시 만날거란 생각을 계속 했으니까요. 3년사귀면서 이런일 많았지만 항상 하루도 안가 제가 붙잡았고 이번엔 제가 너무 화가나 붙잡을 마음이 없더라도 그녀가 돌아올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게...한달...두달...이 채 안되 그녀에게 남자가 생겼다는걸 알게됐습니다. 불과 헤어진지 한달만에요.. 고향 오빠더군요 저랑 사귄지 1년정도 됐을때 (한참 좋을때였습니다 서로가) 새벽에 한시간 통화하다 걸려서 울고불고 잘못했다고 그런거 아니라고 매달리던 여자친구였습니다. 참고로 그 오빠는 고향 성당오빠고 고등학생때 그 남자가 쫓아다녀 뭣모르고 일주일 사귀다 헤어졌답니다. 쉽게 말해 전남친이죠 그런남자랑 새벽에 한시간 통화하다 걸린게 너무 화가났지만 제앞에서 우는 그녀가 너무 가엾고...그것마저 사랑스럽더군요 넘어갔습니다. 연락가끔 주고받는거....고향오빠니까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그남자랑 헤어진지 한달만에 사귄답니다. 저는 아직도 카톡 방도 안나가고 모든 메신져에 대화내용이 그대로 남아있고 휴대폰에 찍었던 사진 수백 수천장이 그대로 남아있고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는데 그녀는 아무렇지 않게 그 남자를 만나 커플티를 맞추고 벚꽃구경을 가며 데이트를 하고 행복하게 보냅니다. 저의 지난 3년이 너무나 허무합니다. 사람을 못믿겠습니다. 그렇게 사랑한다 너밖에 없다 표현하고 마음을 줬는데.. 어떻게 이럴수가 있죠?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픕니다. 하루하루가 너무나 무기력하고 힘이듭니다. 그녀가 제 곁이 아닌 다른남자의 품에 있다는 생각을하면 몸서리 치게 괴롭습니다. 저도 전에는 연애 5-6번정도 해봤습니다. 중학생떄부터요 하지만 뭣모르던 중학생때 사귄 여자친구 빼고는 단 한번도 사랑한단 말을 해본적없었습니다. 그저 잠깐의 설레임으로 만난 여자들이었으니까요 그녀는 달랐습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내일보다 그 다음을 더 사랑하는 여자였고 사랑한다는 감정이 뭔지 알게 해준 그녀였습니다. 사랑한다는 표현도 정말 많이했구요 결혼하고 싶단 생각도, 평생 함꼐하고 싶단 생각도 처음 들게 해준 여자였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떠났습니다. 그것도 연락주고 받던 전남자친구에게로요... 배신감이 너무 큽니다. 상실감이 너무큽니다. 너무 슬픕니다.. 내가 왜 더 잘해주지 못했을까.. 왜그렇게 집착했을까.. 왜 더 쿨하지 못했을까 후회도 많이 됩니다. 주위에서 말합니다. 위로의 말이죠 세상에 여자가 걔밖에 없는줄아냐 널린게 여자다 제가 말합니다. 세상에 여자는 많지만 그녀는 한명이라고 오글거릴수도있지만 제 진심입니다. 그녀가 그남자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보면 너무 힘들고...괴롭습니다. 얼마전엔 후배가 소개팅을 시켜줘서 여자를 만나봤습니다. 술집에서 번호도 따여서 그렇게 여자도 만나봤습니다. 제가 더럽게 느껴지더군요 마음속에는 그녀가 있는데 몸은 다른여자를 만나고 있다는게..그만뒀습니다. 저는...언제까지 힘들어야 하는걸까요...
3년사귀고 헤어진지 한달만에 새남자가 생긴 그녀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대학생입니다.
저에게는 군 제대후 복학하여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그녀는 20살 신입생이었구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모습을 처음 본순간 '이 여자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누구에 번호를 물어본다거나 헌팅을 한다거나 한 적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 흔한 소개팅, 미팅도 한번도 해본적없었지요. 그저 인연이 되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원했는데
그녀를 처음 본 순간이 제가 바라던 그런 순간이었습니다.
외모, 표정, 말투, 옷차림, 행동거지, 목소리톤 등등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위기에 사로잡혀
약 2주간 구애를 하였고 저희는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둘다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하였고 자취방도 매우 가까워 스킨십에 있어서도 거침없이 진도를
나갔고 ( 이런부분까지 다 말씀드려야 제 심정을 조금이나마 더 이해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사실 저는 '혼전순결'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고 전에도 그런 위기가 많았었지만 다 뿌리치고
살아왔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와 매일 붙어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방에 둘이있던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사귀고 얼마 안되어 그녀에게 제 순결을 바쳤습니다. 그녀도 물론 제가 처음이라고 했구요.
아깝지 않았습니다. 날이 가면 갈수록 그녀가 더 사랑스럽게 보여지고 사랑이라는 감정이 뭔지
알게 해준 그녀였으니까요.
그렇게 약 3년을 사겼습니다.
저. 참 잘못한거 많습니다. 연애초반과 태도가 많이 달라진것 뿐만아니라 편한 모습 많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사랑한다, 너랑 평생함께이고싶다 등의 애정표현은 진심을 담아 자주하였고
흔히 여성분들이 겪는 연락문제로 속 썩인적도 단 한번도 없습니다.
연락문제에 있어서는 오히려 그녀가 둔한 편이라 제가 많이 간섭을 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3년이 지난 근래에 들어서까지도 제 눈에서 그녀에 대한 콩깍지가 단한번도
벗겨진적이 없었습니다.
이게 콩깍지인가 아니면 그냥 내눈에 계속 그렇게 보이는건가,,, 평생 그렇게 보이는건가 싶을
정도로 그녀가 무슨행동을 해도 너무나 사랑스럽게 보여졌습니다.
점점 제가 집착을 했던 것 같습니다. 연락이 조금이라도 안되면 왜 안되냐 등의 카톡을
계속해서 보냈고 친구들과 있을때라던가 남자와 연락을 주고 받거나 하면
사생활이 없을정도로 다 캐묻고 대답을 들었습니다. 연애 초반부터 서로 휴대폰도 공개한 상태라
그녀의 휴대폰도 참 많이 봤구요.
참 못났죠 ? 얼마나 자신감이 없으면 그랬을까요
변명을 하자면 제눈에 너무 사랑스러워 보이는 그녀를 잃을까 너무나 두려웠습니다.
그렇게 1년,2년 연애를 하다 2년 반정도 사겼을때 그녀와 사소한 다툼이 있었고
그녀가 시간을 갖자고 하더군요
저는 그말이 너무싫었습니다. 시간을 갖자는 말이 뭔지...왜 자기감정을 시간을 가지고 생각하는지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라는 감정을 과연 시간을 두고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지..
너무나 싫었습니다. 그말이.
무엇보다 그녀가 나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현실이 너무나 슬펐습니다.
제가 계속해서 매달렸습니다. 헤어지지말자고,
그렇게 일주일정도 매달린 후에야 그녀가 다시 저와 만나주기 시작하더군요
그런데 그것도 잠시.
아무렇지 않게 2주가량의 시간을 보냈을때즈음, 제가 물었습니다.
요샌 괜찮냐고, 나 어떠냐고,
그녀가 그러던구요
솔직히 말해서 시간이 필요하다고
저 자존심 굉장히 쎄고 남들앞에서 절대 안우는 성격입니다. 그런데 그녀앞에서는
왜그렇게 눈물이 많이 나오던 걸까요.
약 한달가량의 시간을 갖았습니다.
정말 너무나 힘들더군요.
우리가 연애를 시작한 뒤 이렇게 연락을 오랫동안 안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하루하루가 무기력하고 불안했습니다.
한달이 지나도록 연락이 오지않아 제가 너무 힘들다는 메세지를 보내게 되었고
그녀는 제게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오빠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고해서 그게 다시만날
이유가 되지 않는다'라고 하더군요
마음이 찢어질듯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다시 연락을 했을때 그녀가 저를 만나주더군요
그리고 미안하다고, 다시만나자고 이번엔 정말로 오빠한테 마음 굳혔으니까, 진심이니까
다시 만나자고 하던구요
그렇게 작년 말부터 올 2월까지 약 4개월 가량을 더 만났습니다.
참, 제가 그녀에게 많이 못했다고 했죠 ? 너무나 사랑하는 그녀지만 많이 상처도 주고
남자로서 참 찌질한 모습 많이 보였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녀도 제게 무지막지한 상처를 많이 안겼습니다. 이건 분명합니다.
내 인생을 걸만큼 너를 사랑한다 등의 애정표현을 저는 많이 하고 진심을 주는데
그녀는 '나는 오빠 아니어도 다른 남자만나도 오래갈것 같다'라는 식의 말을 하곤했습니다.
무지많습니다. 저런말했던게..
무튼 올 초 설 연휴가 시작되며 그녀는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갔습니다.
해외여행을 가기전 우리는 최대한 시간을 많이 갖자고 했고 약속도 정해뒀습니다.
그런데 설전날 만난 그녀가 다다음날 만나기로한 약속을 취소했으면 한다고 했습니다.
그냥 집에있고싶다고, 쉬고싶다고, 그런데 그게 오빠를 만나고 싶지 않아하는게 아니란걸
알아줬으면 한다고..
저는 너무 섭섭했습니다. 방학이라 자주 보지 못했을 뿐더러 외국여행가면 최소 10일을 못보는데
어떻게 안본다는 말을 할수 있는지 너무나 섭섭했습니다.
제가 삐졌습니다.
그날부터 여행에서 돌아오던날까지도..
평상시와 다르게 말하고 연락도 자주않하고 짜증도 많이 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만큼 그녀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것 같으니까요. 내가 보고싶어하는 만큼
그녀가 나를 보고싶어하지 않는거 같으니까요..
그렇게 그녀가 귀국하고 바로 다음날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저는 그때까지 틱틱 대며 연락을 했구요.. 참 못난거 저도 압니다..왜그랬는지 후회도 됩니다.
만나기로 한 당일날 그녀가 굉장히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더군요
그동안 제가 계속 틱틱대던 반응에도 연락도 자주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던 그녀가..
거기서 저는 또 섭섭한 겁니다. 오랜만에 만나는데 왜저러는지,,, 왜 또 집에있고 싶다고 표현하는지..
결국 일이 터졌습니다.
카톡으로 대화를하다가 그녀가 또 시간이 필요하단 소리를 하더군요
저도 화가났습니다.
무슨 4개월밖에 안됐는데 또 그런소릴하는지...
결구 며칠뒤 만나 그녀와 정리했습니다.
제가 너무화가나 그녀에게 너는 XX라는 욕까지 했습니다.
헤어지고 나서도 믿기지 않았습니다. 아니, 안믿었습니다.
우린 다시 만날거란 생각을 계속 했으니까요.
3년사귀면서 이런일 많았지만 항상 하루도 안가 제가 붙잡았고
이번엔 제가 너무 화가나 붙잡을 마음이 없더라도 그녀가 돌아올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게...한달...두달...이 채 안되
그녀에게 남자가 생겼다는걸 알게됐습니다.
불과 헤어진지 한달만에요..
고향 오빠더군요
저랑 사귄지 1년정도 됐을때 (한참 좋을때였습니다 서로가)
새벽에 한시간 통화하다 걸려서 울고불고 잘못했다고 그런거 아니라고 매달리던 여자친구였습니다.
참고로 그 오빠는 고향 성당오빠고 고등학생때 그 남자가 쫓아다녀 뭣모르고 일주일 사귀다
헤어졌답니다.
쉽게 말해 전남친이죠
그런남자랑 새벽에 한시간 통화하다 걸린게 너무 화가났지만
제앞에서 우는 그녀가 너무 가엾고...그것마저 사랑스럽더군요
넘어갔습니다. 연락가끔 주고받는거....고향오빠니까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그남자랑 헤어진지 한달만에 사귄답니다.
저는 아직도 카톡 방도 안나가고 모든 메신져에 대화내용이 그대로 남아있고 휴대폰에
찍었던 사진 수백 수천장이 그대로 남아있고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는데
그녀는 아무렇지 않게 그 남자를 만나 커플티를 맞추고 벚꽃구경을 가며 데이트를 하고
행복하게 보냅니다.
저의 지난 3년이 너무나 허무합니다.
사람을 못믿겠습니다. 그렇게 사랑한다 너밖에 없다 표현하고 마음을 줬는데..
어떻게 이럴수가 있죠?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픕니다.
하루하루가 너무나 무기력하고 힘이듭니다. 그녀가 제 곁이 아닌 다른남자의 품에 있다는
생각을하면 몸서리 치게 괴롭습니다.
저도 전에는 연애 5-6번정도 해봤습니다. 중학생떄부터요
하지만 뭣모르던 중학생때 사귄 여자친구 빼고는 단 한번도 사랑한단 말을 해본적없었습니다.
그저 잠깐의 설레임으로 만난 여자들이었으니까요
그녀는 달랐습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내일보다 그 다음을 더 사랑하는 여자였고
사랑한다는 감정이 뭔지 알게 해준 그녀였습니다. 사랑한다는 표현도 정말 많이했구요
결혼하고 싶단 생각도, 평생 함꼐하고 싶단 생각도 처음 들게 해준 여자였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떠났습니다.
그것도 연락주고 받던 전남자친구에게로요... 배신감이 너무 큽니다. 상실감이 너무큽니다.
너무 슬픕니다.. 내가 왜 더 잘해주지 못했을까.. 왜그렇게 집착했을까..
왜 더 쿨하지 못했을까 후회도 많이 됩니다.
주위에서 말합니다. 위로의 말이죠
세상에 여자가 걔밖에 없는줄아냐 널린게 여자다
제가 말합니다. 세상에 여자는 많지만 그녀는 한명이라고
오글거릴수도있지만 제 진심입니다.
그녀가 그남자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보면 너무 힘들고...괴롭습니다.
얼마전엔 후배가 소개팅을 시켜줘서 여자를 만나봤습니다.
술집에서 번호도 따여서 그렇게 여자도 만나봤습니다.
제가 더럽게 느껴지더군요
마음속에는 그녀가 있는데 몸은 다른여자를 만나고 있다는게..그만뒀습니다.
저는...언제까지 힘들어야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