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참다 참다 어디 하소연 할대가 없어서 조언이라도 구할까하고 몇자 끄적여봅니다 전 지금 미국에서 대학생활을 하고있는데요, 처음으로 기숙사에 살게 되서 룸메랑 이런저런 안맞는 부분이 있을거라고는 생각했는데 룸메가 이렇게 사람 속 다 뒤집어 놓을 정도로 얄미울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ㅡㅡ 처음엔 애가 되게 깔끔하고 부지런하고 조용해서 저랑 되게 잘맞았어요.저보다는 사교성이 좋아서 학교에서 동아리 모임이나 학교행사같은것도 잘 알려줬구요.그런데 룸메가 내가 편해져서 그런건지 아님 이제 호구로 보이는건지,정말 속이 뒤집힐것같은 행동을 많이 해요. 첫째는, 조그만 방에서 둘이 생활하다 보니깐, 방안에서 음식을 먹거나 하면 냄새가 오래동안 빠지질않아요.그래서 창문을 열어놓고 페브리즈나 그 공기에 있는 냄새 없에는 그 스프레이를 뿌리거든요그러면 꼭 하는말이, 자기는 향수냄새?같은거에 되게 예민하고 민감하다고 자기가 방에 있을때는 스프레이 좀 뿌리지 말래요 ㅡㅡ그러면 방에서 냄새나는 음식 좀 먹지 말던가, 꼭 향이 강한 음식을 들고와서는 냄새도 내맘대로 못빼게 하네요..... 뭐, 이건 제가 배려하는 차원에서 어느정도 참을 수 있어요.룸메가 없을 때 해도 되는 거니까요.그러면 제가 배려하는만큼 룸메도 절 배려해야하는게 아닌가요???제 침대는 창문에 딱 붙어있어요. 그리고 공간이 좁다보니까, 침대 자체가 되게 높고, 그 밑으로서랍장이나 큰 물건들?을 넣을수 있게 되어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정말 누우면 밖이 다 내다보여요. 그렇기 때문에 창문을 닫고 블라인드를 치고 자도 틈새 사이로 찬기운이 들어와서 겨울엔 얼어 죽을것같거든요그래서 제가 잘때 창문을 닫고, 그 옆으로 베개를 하나 대고 자는데,어느순간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꼭 창문이 활짝 열려있더라구요.룸메가 저보다 수업이 더 일찍있고해서 아침에 열어둔건가 했더니, 아니였네요......제가 보통 룸메보다 일찍 자는데, 그날은 낮잠을 오래자서 잠이 안오는거에요.그래서 그냥 눈감고 누워있는데, 인기척이 나길래 살짝 봤더니, 룸메가 도둑고양이마냥 완전 조심스럽게 창문을 열고있는거에요. 제가 분명히 겨울이니까 잘때는 창문 안열었으면 좋겠다고 했거든요. 그때는 알았다고 했었구요.그래서 제가 일어나서 뭐하냐고 하니까, 막 어?? 이러면서 뜸들이더니 더워서 그랬다고 하는거에요.그래서 제가, 지금 한겨울이고 내가 분명히 부탁하지 않았느냐고, 지금도 감기기운있어서 힘들다고. 그랬더니 암말도 안하고 도로 자기 침대에 가서 눕는겁니다 ㅡㅡ더우면 그 솜이불부터 치우던지, 너무 얄미워서 죽을뻔했네요이거 말고도 자잘한것도 많은데, 기숙사 화장실이 공용이다 보니까, 아침에 씻으러 갈때 클렌징폼이랑 치약 칫솔 수건만 가지고 제가 살고있는 기숙사 층 화장실로 갑니다. 그런데 아침에 룸메가 일찍 일어나서 컴퓨터를 하고 있길래 보통은 방 키를 가지고 나가지만,룸메가 방에 있으니 키는 그냥 책상에 올려두고 나갔습니다. 한 5분정도 씻고 방에 돌아왔는데,문이 잠겨있어서, 룸메한테 열어달라고 문을 두들기니, 아무런 대답도 없는겁니다 ㅡㅡ결국 학교에서 일하는 security?한테 전화해서 방이 잠겨서 못들어간다고 하니까, 한 10분뒤에 와서 열어줘서 들어갔습니다. 그날 룸메한테 어떻게 된거냐고 하니까, 자기는 제가 열쇠를 가지고 나간줄 알았다고 하네요...... 그 좁은방에, 텅빈 책상위에 버젓이 열쇠를 올려놨는데 말이죠...... 걔다가 제가 나갈때까지만 해도 파자마 차림이었는데, 5분안에 준비하고나가버린것도 이상했구요. 자기말론 친구랑 같이 아침먹기로 했다든데..........하아.............................이제 학기 끝날때까지 한달 정도 남았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우울증 걸릴것같아요오늘도 샤워하려고 샤워장에 갔는데, 부스가 3개가 있어요. 그중에 제일 끝에 있는게 수압이 제일 높아서 주로 거기서 샤워하는데, 오늘 샤워하려고 샴푸며 타월이며 챙겨서 부스앞 의자에 놔뒀습니다. (부스앞에 의자가 하나씩 있는데, 거기에 목욕용품이랑 수건을 놓습니다)그런데 깜빡하고 린스를 방에 두고와서 다시 방에가서 가져오는데, 룸메도 목욕용품을 챙겨서 나오더군요. 전 그런가보다 하고 린스를 가지고 다시 샤워장에 오니까, 룸메가 제 목용용품을 옆에 의자에 옮겨놓고, 제가 맡아놓은 부스에 들어가 있는겁니다. (클렌징폼은 바닥에 떨어져있었구요)아직 옷도 안벗었길래, 내가 거기에 내 목욕용품들 올려놨지 않느냐 했더니, 샤워부스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면서 천연덕스럽게 얘기하더군요.............하아..............그래서 제가 나 잠깐 안가지고 온거 가지러 갔다온거였다고, 나와달라고 했더니 아무말 안하고 커튼닫고 옷벗고 그냥 샤워하더군요. 진짜 그자리에서 한 3분정도 서있었던거 같아요. 완전 쪼잔해 보일수있겠지만, 최소한에 예의나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남의 물건을 그렇게 함부러 옮기거나 할순 없는 거잖아요? 정말 학기 초부터 쌓여있던게 터지면서 왜그렇게 서럽던지........................문제는 한달정도밖에 남지 않아서 제가 참는 수 밖에는 없는데, 이러다가 진짜 우울증 걸려버릴거같아요.........................한국에 계신 부모님이 너무 보고싶고 친구들도 그립네요................전화해서 하소연하고 싶은데, 걱정하실까봐 그것도 못하겠고................하아.........어떡하면 좋을까요..................
완전대박 얄미운 룸메, 무시가 답일까요....
전 지금 미국에서 대학생활을 하고있는데요, 처음으로 기숙사에 살게 되서 룸메랑 이런저런 안맞는 부분이 있을거라고는 생각했는데 룸메가 이렇게 사람 속 다 뒤집어 놓을 정도로 얄미울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ㅡㅡ
처음엔 애가 되게 깔끔하고 부지런하고 조용해서 저랑 되게 잘맞았어요.저보다는 사교성이 좋아서 학교에서 동아리 모임이나 학교행사같은것도 잘 알려줬구요.그런데 룸메가 내가 편해져서 그런건지 아님 이제 호구로 보이는건지,정말 속이 뒤집힐것같은 행동을 많이 해요.
첫째는, 조그만 방에서 둘이 생활하다 보니깐, 방안에서 음식을 먹거나 하면 냄새가 오래동안 빠지질않아요.그래서 창문을 열어놓고 페브리즈나 그 공기에 있는 냄새 없에는 그 스프레이를 뿌리거든요그러면 꼭 하는말이, 자기는 향수냄새?같은거에 되게 예민하고 민감하다고 자기가 방에 있을때는 스프레이 좀 뿌리지 말래요 ㅡㅡ그러면 방에서 냄새나는 음식 좀 먹지 말던가, 꼭 향이 강한 음식을 들고와서는 냄새도 내맘대로 못빼게 하네요..... 뭐, 이건 제가 배려하는 차원에서 어느정도 참을 수 있어요.룸메가 없을 때 해도 되는 거니까요.그러면 제가 배려하는만큼 룸메도 절 배려해야하는게 아닌가요???제 침대는 창문에 딱 붙어있어요. 그리고 공간이 좁다보니까, 침대 자체가 되게 높고, 그 밑으로서랍장이나 큰 물건들?을 넣을수 있게 되어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정말 누우면 밖이 다 내다보여요. 그렇기 때문에 창문을 닫고 블라인드를 치고 자도 틈새 사이로 찬기운이 들어와서 겨울엔 얼어 죽을것같거든요그래서 제가 잘때 창문을 닫고, 그 옆으로 베개를 하나 대고 자는데,어느순간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꼭 창문이 활짝 열려있더라구요.룸메가 저보다 수업이 더 일찍있고해서 아침에 열어둔건가 했더니, 아니였네요......제가 보통 룸메보다 일찍 자는데, 그날은 낮잠을 오래자서 잠이 안오는거에요.그래서 그냥 눈감고 누워있는데, 인기척이 나길래 살짝 봤더니, 룸메가 도둑고양이마냥 완전 조심스럽게 창문을 열고있는거에요. 제가 분명히 겨울이니까 잘때는 창문 안열었으면 좋겠다고 했거든요. 그때는 알았다고 했었구요.그래서 제가 일어나서 뭐하냐고 하니까, 막 어?? 이러면서 뜸들이더니 더워서 그랬다고 하는거에요.그래서 제가, 지금 한겨울이고 내가 분명히 부탁하지 않았느냐고, 지금도 감기기운있어서 힘들다고. 그랬더니 암말도 안하고 도로 자기 침대에 가서 눕는겁니다 ㅡㅡ더우면 그 솜이불부터 치우던지, 너무 얄미워서 죽을뻔했네요이거 말고도 자잘한것도 많은데, 기숙사 화장실이 공용이다 보니까, 아침에 씻으러 갈때 클렌징폼이랑 치약 칫솔 수건만 가지고 제가 살고있는 기숙사 층 화장실로 갑니다. 그런데 아침에 룸메가 일찍 일어나서 컴퓨터를 하고 있길래 보통은 방 키를 가지고 나가지만,룸메가 방에 있으니 키는 그냥 책상에 올려두고 나갔습니다. 한 5분정도 씻고 방에 돌아왔는데,문이 잠겨있어서, 룸메한테 열어달라고 문을 두들기니, 아무런 대답도 없는겁니다 ㅡㅡ결국 학교에서 일하는 security?한테 전화해서 방이 잠겨서 못들어간다고 하니까, 한 10분뒤에 와서 열어줘서 들어갔습니다. 그날 룸메한테 어떻게 된거냐고 하니까, 자기는 제가 열쇠를 가지고 나간줄 알았다고 하네요...... 그 좁은방에, 텅빈 책상위에 버젓이 열쇠를 올려놨는데 말이죠...... 걔다가 제가 나갈때까지만 해도 파자마 차림이었는데, 5분안에 준비하고나가버린것도 이상했구요.
자기말론 친구랑 같이 아침먹기로 했다든데..........하아.............................이제 학기 끝날때까지 한달 정도 남았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우울증 걸릴것같아요오늘도 샤워하려고 샤워장에 갔는데, 부스가 3개가 있어요. 그중에 제일 끝에 있는게 수압이 제일 높아서 주로 거기서 샤워하는데, 오늘 샤워하려고 샴푸며 타월이며 챙겨서 부스앞 의자에 놔뒀습니다. (부스앞에 의자가 하나씩 있는데, 거기에 목욕용품이랑 수건을 놓습니다)그런데 깜빡하고 린스를 방에 두고와서 다시 방에가서 가져오는데, 룸메도 목욕용품을 챙겨서 나오더군요. 전 그런가보다 하고 린스를 가지고 다시 샤워장에 오니까, 룸메가 제 목용용품을 옆에 의자에 옮겨놓고, 제가 맡아놓은 부스에 들어가 있는겁니다. (클렌징폼은 바닥에 떨어져있었구요)아직 옷도 안벗었길래, 내가 거기에 내 목욕용품들 올려놨지 않느냐 했더니, 샤워부스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면서 천연덕스럽게 얘기하더군요.............하아..............그래서 제가 나 잠깐 안가지고 온거 가지러 갔다온거였다고, 나와달라고 했더니 아무말 안하고 커튼닫고 옷벗고 그냥 샤워하더군요. 진짜 그자리에서 한 3분정도 서있었던거 같아요. 완전 쪼잔해 보일수있겠지만, 최소한에 예의나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남의 물건을 그렇게 함부러 옮기거나 할순 없는 거잖아요? 정말 학기 초부터 쌓여있던게 터지면서 왜그렇게 서럽던지........................문제는 한달정도밖에 남지 않아서 제가 참는 수 밖에는 없는데, 이러다가 진짜 우울증 걸려버릴거같아요.........................한국에 계신 부모님이 너무 보고싶고 친구들도 그립네요................전화해서 하소연하고 싶은데, 걱정하실까봐 그것도 못하겠고................하아.........어떡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