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안버는 가정주부는 하는게 없는사람인가요? 후기입니다.

가정주부2014.04.10
조회8,611

죄송합니다. 몸이 아프다 아프다 하더니 스트레스로 백혈구수치가 24000이 넘는바람에 응급실다녀오고 계속 집에서 쉬었어요. 병원측에선 무조건 입원해야한다고 했는데 남편이 입원비가 걱정되는지 자꾸 통원치료 하자길래 하는수없이 의사분께 입원안한다고 사정사정했네요 ..;;계속 통원치료하고 하다보니 그래도 지금은 거의많이 떨어졌습니다.많이좋아졌어요^^

 

이글과 댓글을 남편에게 보여줬어요.

 

처음엔 이런걸 왜쓰냐느니 집안망신 시킨다느니 당장 지우라느니 하더니 자기도 생각을 좀 했는지 집안일이 그렇게 힘드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댓글중 집안일 안하셨다는 댓글을 보고 나도 이렇게 해보겠다 했죠.

 

뭐 더러워봤자 얼마나 더러워지겠냐 라고 하더니 퇴근후 자기가 벗은 옷, 자기가 과자먹으면서 흘린 부스러기, 자기가 과일 깍아먹겠다고 깍아놓고 껍질은 그냥 밥상위에 얹어놓은것등등 아주 가관이됬어요.

 

보고 자기도 좀 놀랜눈치더라구요 ..ㅎ

 

한방 먹인것같아서 기분 좋앗습니다~ㅋㅋㅋ

 

이제 다 낫고나면 저도 일을 좀 해볼까해요.

 

내가 돈벌어서 나도 당당하게 집안일도 분담하자고 하고 남편의 온갖 수발 다들면서 하는거없는여자라고 욕먹지도 않으렵니다ㅎ

 

많은관심 감사합니다ㅎ 일을 시작하고나서 꼭 일시작한 후기 올리러 다시올께요~

 

시간내서 댓글달아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