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만의 세계좀 알려주세요

냥냥2014.04.10
조회273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어요.

남중남고를 나와서 그런지 아무래도 여자애들 앞에서 쫌 부끄러워 하는 모습도 보이고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빠지게 됬던 부분은 그냥 생각 자체가 깊어서 말 한마디한마디가 새로웠고 자만하지 않는 모습? 와 참 겸손하고 아이구나. 이 모습에 푹 빠졌어요

전에 연애했을 때의 감정보다 짝사랑 만으로 더 폭발적인 감정을 느꼈죠

그래서 티를 정말 많이 냈어요ㅋㅋ 내고 싶지 않았지만 걔만 보면 웃음이 나오고 너무 말걸고 싶어서 카톡도 먼저하고

어느순간 부터 눈치 채더라구요.. 처음 눈치 챘을 때는 완전 차가워 지길래 내가 부담스러웠나 ? 하다가 저는 선톡함에도 그 남자애한텐 선톡이 절대 오지 않는걸 보고 부담스러워 한다는 확신이 들어 마음 서서히 정리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또 언제부턴가 막 예전처럼 친근하게 대하고.. 쁠러스 허세스러운?(그냥 운동하던 남자애들이 여자애들 지나갈 때 취하는 오버액션..ㅋㅋ)같은 무의식에서 나오는 자세, 뭔가 들뜬?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뭔가 싶고.. 내가 좋아했던 성격 행동 이랑 너무 딴판인 거에요
그리고 저는 그런 행동 말 등에 뭔가 약자가 된듯한 느낌이 들어요. 눌리는 느낌. 좋아하는 감정이 있어서 그런지 낮저? 스타일로 변해버려요 제가 이럴줄은 몰랐네요..ㅋㅋ

뭐 지고이기고를 떠나서 남자들은 생각 깊고 어른스러운 사람도 자길 좋아한다는 여자 앞에선 허세스러운 면을 보이게 되나요? 아님 처음 생각했던 성격이 아니었던거 였을까요?

그리고 여자가 끌려다닌다는거.. 남자가 쉽게 보는 건가요?
마지막으로 남중남고 나온 남자들 안순수해요? 야동이런거 말고 현실 여자에 대해서.

에이..요즘힘드네요 ㅋㅋ 참고로 남자애의 얼굴 키 이런건 그냥 평범평범 해요 근데 보다보면 저한테만은 훈훈훈훈훈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