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받은 노골적인 성교육

왓떠20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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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한 사립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중3 평범한 아이입니다
오늘 성교육특강시간이 있었는데 유리봉에 ㅋㄷ씌우는거 가르쳐줬는데
강사님이 남녀끼리 조별로 나눠서 봉을 하나씩 주고 인원수대로 ㅋㄷ 나눠준다음에 민망하더라도 한명도 빠짐없이 꼭 다 유리봉 실습을 해봐야한다고 했어요
몸이 완전히 자라지 않은 상태에서 맺는 관계는 생식기에 손상을 줄수도 있다는 말과 함께요
너무 노골적이어서 남자애들도 막 얼굴 뻘개져서 말이 없어지고 여자애들도 쭈뼛쭈뼛하고 되게 어색하더라고요.....
그런데 청소년기에 그러는건 안좋다면서, 꼭 학교에서 이런것까지 대놓고 가르쳐줘야 하나요?
오히려 하는 방법을 알려줘서 더 부추길것 같은데.....
저도 실제 ㅋㄷ이라는걸 처음 보고 만져보기도 하고 씌우고 이러니까 안들던 이상한 생각도 들고.
다른 애들도 다 마찬가지였을거에요.
저희반이 이렇게 조용한건 처음 봤으니까요ㅋ 끝나고도 괜히 어색해서 시끄러운척 놀려려고 하고.
제가 올바른 성교육을 받은건가요? 전 정말 불편했고 제 친구들도 불편했다는 애들이 많은데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