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성매매경험..이해하시나요?

2014.04.10
조회27,565
저21 남친24에요.
서로의 모든 걸 솔직하게 오픈하자고 약속하고서 만났고 서로 남한테 쉽게 못하는 얘기들까지도 다 터놓고 지냈어요. 충격이었던 것도 있지만 그런 것도 이 남자의 일부라고 생각하며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남친도 그랬을거에요.

저녁에 남친을 만나서 밥을 먹고 가볍게 맥주를 마셨는데 거기서 약간 성적인 얘기가 나왔거든요.첫경험얘기.. 아직 이쪽으로는 얘기를 많이 해본적이 없어서 저도 되게 궁금하기도 했고...저도 제 첫상대 얘기를 해줬고 남친은 자기 첫경험이 직업여성이었다고....군대가기 전에 친구들이 데려갔었다고.....세상에...?

남친 앞에서는 그렇구나라고 하고 찝찝하지 않았냐고,앞으로는 그런데 가지 말라고 간단하게 말하긴 했는데 마음으로는 이해가 안가요.. 여자를 함부로 돈으로 샀다는 얘기잖아요?

경험이 많은 사람이 직업여성과 한것도 정말 더럽게 보이는데 소중한 첫경험을 직업여성과 하다니 정말 찌질해보이고.. 게다가 정말 그런거와 거리가 멀어보이는 남친이 그랬다니?

집에 와서까지 머리가 복잡해요.....기분도 나쁘구요...사랑하니까,그리고 과거니까 이해해줘야 하는 부분인가요...언니들은 이해할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