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따도 너무 많이당해서 이젠 지겹다

2014.04.10
조회11,648
5학년, 6학년때 나 진짜 정말 힘들었다. 왕따도 아니고 은따였는데 왕따면 그래도 원래부터 혼자다녔으니까 어떻게 다니든 편하겠지만 은따는 그게 아니다. 애들 뒤 졸졸 따라가면서 괜찮은척, 밝은척 다 해야하고 왕따보다 마음고생 심한게 은따인것 같아ㅋㅋㅋㅋㅋ 그리고 시발 이제 중학교 올라왔는데 정말 중학교생활 열심히하고 애들이랑 트러블없이 잘 지내보고 싶었다. 다른거 바라지도 않았어 단지 친구들이랑 잘 지내는거 그거밖에 없었는데 결국 은따됬다. 내가 뭘 잘못했길래 3년내내 은따에 시달려야 하고 혼자 힘들어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조카 지금내가 같이다니는 개년들한테 뭔짓을 당하고있는지 아냐? 지들끼리 팔짱끼고 앞장서가고 그옆에 끼려고하면 지들 힘으로 대놓고 밀어내드라. 그리고 친구가 출석부담당인데 지들끼리만 출석부 가지러가고 난 거들떠보지도 않고 쉬는시간마다 지들끼리만 놀더라? 난 괜찮아보이려고 하나도 안힘들어보이려고 다른애들한테 말도걸어보고 그랬는데 걔네는 내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지들끼리 그냥 놀더라 신발 그리고 수학문제 푸는방법좀 알려달라니까 무시하고 지들끼리 문제푼다.. 결국 지들끼리만 점심먹고 나혼자 남아서 문제풀었어 너무 서러워서 눈물나려했는데 약해보이기 싫어서 두눈꼭감고 참았다. 먹을거 가져올때만 쪼르르 달려와서 두손내밀고 평소엔 투명인간 취급 하고 체육복도 자기들끼리만 갈아입고 뭐든지 나만 빼놓고 하고 오늘도 색종이 빌려달라하니까 째려보더라ㅎ.. 신발 나 힘들어.. 학교는 공부하러가는게 아니라 왕따당하러 가는 곳이고 솔직히말해서 뭐하러 7-8시간동안 쓰잘때기도없는 좄쓰레기같은거 의자에앉아 무의미하게 듣고만있는지 그게 과연 나에게 도움이 될까?.. 그리고 걔넨 학교가는게 즐겁데. 내 성격에 문제가 있는건가? 아무리 잘해줘도 걔네는 짜증만내고 무시해. 급식도 이제 안먹을까 생각중이야ㅎ.. 지금 사는게 조카 최악이야.. 학교 자퇴해버릴까.. 한달동안 학교 나가지 말까.. 이젠 주말만 기다려진다.

댓글 37

오래 전

Best진짜 그럴때 있어요 친구가 있어도 뭔가 겉돈다는 느낌 받고 함부로 대해질 때 참..이 서러운 기분을 잘 기억하고 고등학교가서나 사회생활할 때 남들한테 잘 대해줘요 그리고 중딩땐 애들이 아직 어림 고등학교가면 잘 지낼 수 있을 거임 힘내요 이런거 이겨내는 게 성장하는 과정 중에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ㅜㅜㅜㅜ오래 전

시발나랑조카똑같잔ㄹ아..(눈물)

저기오래 전

정 힘드시면 jm324로 톡좀주세요..남일같지가않아서그래요..

오래 전

그런년들을하고 왜 친구해...? 그냥 니가 알아서 떨어져나와 나도옛날에 그랬다가 그냥 내가 혼자 떨어지니깐 다른애들이 저절로 붙더라 세상에 니친구할 년들이 걔네밖에 없니 심지어 니네학교여자애들중에서만 생각해도! 왜 니가 버려진다고 생각해 니가버려 그리고 그런걸로 자퇴어쩐다 그런소리하지마 너도 귀한집딸인데 엄마아빠가 들으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어 걔네 버리고 다른 좋은친구 만나서 행복하길바랄게 글쓴아^,^

진짜오래 전

다급하게생각하지말고 천천히생각해요 아직 극복할시간들이 엄청나요 언제든뒤집힐수있는게 삶이니깐 너무걱정말고 딴친구들사겨봐요 천천히먼저다가가세요 힘내요 누구나 시련은 언제나있으니깐

오래 전

와난줄나랑생각하는게똑같아.. 힘내요우리ㅠㅠㅠㅠ♡

w오래 전

맞아요. 꼭 3명 5명 이렇게 다니다보면 소외되는 한명은 꼭 있는게 좀 그렇더라고요. 줄 설때도 지내끼리 버스앉는자리도 지네끼리 급식도 둘이 마주보고 앉고. 서러운마음을 알아주는 친구 몇을 찾아보세요. 아니면 님이랑 비슷한상황에 있는 친구한테 고민도 말해보고 아니면 같이다니는친구한테 말해봐요. 왜 나만 소외시키냐. 한번쯤은 그렇다쳐도 항상 그 둘이 놀러다니고 말하고 이러는건 좀 아니잖아요. 2명씩앉거나 줄 설때도 번갈아서스다보면 남은 하나 입장도 생각해보라고 해보고 입장을 솔직하게 말해보세요. 자기들은 모르지. 직접 안 당해봐서. 그런친구랑 다닐빠엔 새로운 친구 하나 만들어서 그 친구랑 친해져보세요. 점심 굶지마시고 자퇴한다는 생각도 마시고 그 친구들보다 더 좋은 착한 친구 만나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ㅇㅇ오래 전

똑같았네요. 저도5학년6학년 모두 암울하게 지냈어요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으면 신경성복통까지있어서 맨날 보건실가고 그랬는데 중학교올라와서 정말 많이사겼어요 반여자애들이랑 모두 친하게지내고있고, 그냥 말걸정도로 많이 발전됬어요. 항상 매일 감사하며 지내고있어요. 어느순간부턴 은따가 상관이없다고 생각하게되고 혼자있으면 먼저말걸고 나혼자서라도 무시당하지않으려면 공부도 열심히해요 영단어도 많이외우고 취미도 길러봐요 아직 늦지않았어요 동아리할때 다른애들도 먼저 말걸고 지내봐요 꼭 걔네아니더라도 사귈수있는게 중학교니까 힘내요! 화이팅!

크라탘카타ㅏ오래 전

그런새끼들은사회에선약자에요글쓴이님그냥다른애들이랑다녀봐요그새끼들이랑다니면좋은거하나도없어요!!!힘내요!

힘내요오래 전

아나는진짜 수학여행 가기전까지 은따비슷한 왕따였는데 체육시간에 배드민턴을 제대로쳐본적이없어 일학년때도 친구들이랑 진짜 다흩어져서 반따였는데 내가 진짜 맨날 거의 맨날 울고 전학가고싶다고 그랬다? 그리고 학교를 왜가는지도 모르겠고 삼주일전쯤인가 너무싫어서 학교도 안갔어 그냥 버스에서 빙빙돌았어 근데 내가 먼저 말엄청많이하고 적극적이게하니까 애들이 아 얘가 이런 성격이구나 이렇게하고 그래 그렇다고 너무 착하게하지마 내가 혼자다닌적이 있어서인가 어떤여자애가 날 되게 만만하게보더라?나보고 자기책상좀 밀어달래 옮기래 ㅋㅋㅋ 그래서 내가왜해야되? 안해 니가해 ㅋㅋㅋ 웃기다 내가왜해? 이렇게 막 그러니까 몇번 그러다가 안그러더라 그냥 말을 많이해봐 말을안하면 무슨성격인지몰라 지금은 애들이랑 잘지내고있어 많은걱정하지말고 그냥 화이팅하고 힘내 !!!!!!!♥

오래 전

괜찮아 별거아니야 힘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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