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하게 입고다닌다고 헤어지자는 남친

윈도82014.04.11
조회37,160

너무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글써봅니다..

250일정도 된 28살 동갑내기 커플인데요,,

 

남친이 짧은치마나 파진 옷만 입었다 하면 펄쩍 뛰곤 했어요..

자기 여자친구가 남들한테 눈요깃거리 되는게 싫다며

자기와 함께 있을때 한달에 한두번 정도만 입어달라고 하더군요 그것도 많이 양보하는거라며..

 

워낙에 남친이 평소에 보수적인것도 있고

전 또 평소에 옷차림이 개방적인 스타일이라 마찰이 많았어요.

그래도 짧은치마는 일주일에 한두번인데,,

 

아무튼 오늘 약속도 있고 해서 짧은 치마에 스타킹을 신었는데

 

남자친구가 넌 말이 안통한다며, 어제도 치마 입지 않았냐고, 이런식이면 계속 싸우게될거같다고

너무 힘들다고 헤어지자 그러더라구요,

일주일에 한두번 치마입는것도 자기는 용납 안된대요

 

아무튼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헤어질 위기에 놓였어요..

솔직히 전 일방적으로 제가 다 맞춰주고 싶진 않아요.

나도 여자라 가끔은 꾸미기도 하고 해야 자신감이 생기는건데,,

일주일에 한두번만 허락해달랬더니 절대 안된대요.. 지금도 많이 참고있는거라며.

 

이거 제가 맞추는게 맞는건가요?? 보통 여자분들은 남친이 보수적일때 어떻게 하시는지..

남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글좀 부탁드릴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