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모에게 학대당한 분들 ..

아이쿠201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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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입니다 양해해주세요

다음 아고라에 어린시절 학대받은걸 위로 받고자 적었던적이있어요 많은 분들이 댓글달아주셨죠.

요새 칠곡과 울산 계모 얘기로 떠들썩하더라구요

저도 계모한테 학대당한 사람으로써 이 아이들이 얼마나

마음에 피멍들고 찢어질지 어린 나이에 그 고통을 참아내기 어려울텐데..정말 눈물 나더라구요

15년동안 계모와 있으면서 구더기 나오는 밥, 내가 토한밥 먹이고 먹이면서 언제 죽냐 그러더라구요 그때 초등학교때였는데 그 말이 너무 충격적이라 아직도 안 잊혀집니다 새엄마 딸이 아빠잘못으로 문에 손이꼈는데 가족들 있는자리에서 똑같이 하더군요 아빠도 열 받아서 그냥 나가버리고.. 아빠도 나 학대당한걸 알곤 있을텐데 모른척하려는건지 모르겠지만요 그렇게 아빠 부르면서 나 도와달라고 소리쳤는데 참 당사자가 아닌이상 기억도 못하겠죠

친언니가 있었는데 언니도 힘들었겠죠 어린나이에 알바하면서 이 집에 있기 싫었을테구요

중학교때 친척들 알게되어서 법원까지 갔는데 거짓말할 수있는 나이라 패소했어요 그리고 절 말소신청해놨는데 다행히 신청서류만 접수되고 기각되었어요

이제 26살, 새엄마와 같이 산지15년.. 난 아직도
15년의 기억을 못지웁니다 지우고싶어도 지워지지않아요

내 자식 낳아서 새엄마처럼 학대할까봐 애 못낳겠어요

어린 나이에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소원이와 서현이

그냥 언니가 너무 미안해 좋은곳가서 꼭 행복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