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알바생입니다 어처구니 없는 손님을 만났습니다.

관리가안되있네2014.04.11
조회6,271

저는 군대를 막 전역한 20대중반의 남성입니다.

원래 집은 울산 중구에 있지만  대학교 복학을 위해 서울로 올라와

신림에서 PC방 알바를 하고있는데 몇몇 손님분께서 클레임을 걸어오셨습니다.

 

ㅁㅁ번 손님의 고성방가때문에 매우 불쾌하다면서요.

시간이 아이들 올 시간도 아닌지라 의아해해서 ㅁㅁ번을 컴퓨터로 확인해본결과

25살의 남자분이셨습니다.

 

클레임을 무시할수 없는지라 ㅁㅁ번 좌석으로 가는데

큰 목소리에 경상도 사투리로 욕설 및 '홍등홍들'과 같은 이상한 언어를 쓰시는

머리 빡빡밀고 안경쓰신분의 1인 욕설무쌍이 문자 그대로 우렁차게 울려퍼지더군요

 

점잖게 "죄송한데요 클레임이 걸려와서 그러는데 목소리좀 낮춰주실수없나요?

나이가 적은 나이도 아니신데.." 라고 말하자

 

ㅁㅁ번 손님의 曰

"여기 피시방 아입니까? 뭐라? 시끄럽다고요? 피씨방인데 마 좀 크게 말하면 안됩니까?

뭐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와 저한테 그라십니까? 제가 만만하십니까?."

 

라며 갑자기 저한테 화를 내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다른 손님들에게 클레임이 걸려와서 말하는겁니다. 손님에게 감정같은거 없고

 다른 분들에 비해서 손님께서 유독 큰목소리로 욕을하시며 하시니 클레임이 걸려온 모양인데

 조금만 목소리를 낮추어 게임을 즐겨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했더니

 

ㅁㅁ번 손님의 왈

"아 원래 제가 목소리가 크걸랑요? 우짜라꼬예? 그리고 열여덟 그거 클레임건 사람 누구랍니까?"

라며 막무가내로 자긴 잘못 없다는 투로 나오더군요

 

그러고 난 뒤 LOL 게임톡으로 자기 겜친구인지 실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나 열여덟 여기 ㅁㅊ놈들있다아이가, 열여덟 PC방서 군기잡네?ㅋㅋㅋㅋㅋ

 여기 PC방 군기반장때문에 내 게임 못하겠으니 이따가들 보제이"

라고 말하며 그냥 나가시더군요.

 

ㅁㅁ번 손님 PC방이라고 고성방가해도 되는 일은 없습니다.

더욱이 여기는 아무리 내집같이 편한곳이라곤 하지만 엄연히 공공장소고,

적어도 남에게 민폐를 끼치는 일은 하지 말아야한다는게 기본 상식 아니신가요?

이제 갓 스무살도 아니시고 이러시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당신의 고성의 욕설난무와 뻔뻔함에 혀를 내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