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안맞아도 이렇게 안맞을수가....

지쳐2014.04.11
조회654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길래 처음 판에 글을 올려봅니다.

 

전 직딩녀 24살이구요 남자친구는 27살입니다.

사귄지는 200일 넘었구요.

정말 좋을때인데 요즘 너무 자주 싸웁니다.

 

권태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좋아하는 마음은 있어요.

근데 요즘엔 싸우기만 하면 정말 안맞는다는 생각이 너무 들구요.

 

나쁜생각이지만 예전남자친구랑 자꾸 비교되구요. (저도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그런생각이 들어요.)

싸우면 잘잘못을 다 따질려고만 하고 제가 어떤얘기를 해도 '아, 너가 이런생각을 했었구나 하지만 난 그런뜻으로 말한게 아니야' 이렇게 말하는게 아니라 '난 그게아닌데 왜 넌 그렇게 생각하냐' 이런식으로 큰소리치면서 따져대요.

 

그럼 저는 기죽어서 제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 못하구 숨기기만 하고 쌓여만 가는거죠.

 

그냥 요약하자면 성격자체도 전 소심하고 남자친구는 자기주장도 너무 강하고 할말은 꼭 해야되는 사람이예요.

그래서 평소에 데이트할때나 싸울때가 대화하는 방식이 너무 달라서 안맞는거같아요.

 

너무많이 지친상태라서 자세히 글쓰기도 힘드네요.

그래도 속은 후련해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