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연애중 이별..

그냥그렇게2014.04.12
조회751
가끔 글만보다 이렇게쓰는날이오게 될줄몰랐네요
너무답답해서 글이라도적어봅니다..
저와남자친구는 9년이라는 시간동안 함께했습니다 다른커플들이그러듯 우리는 특별하다고..이사람도사귀면서 진지하게 헤어져야겠다 라는생각한번 한적없이 오히려 시간이갈수록 더좋아졌습니다...
큰권태기도없었는데 계기는 남자친구가 취업때문에 서울로올라가게되면서 남자친구도 낯선곳에서 적응하는것도쉽지않고 취업때문에간거라 더욱더 주위환경때문에 자기한테만집중하고 싶다는 뭐 그런.자극을받은것같기도합니다.... 몇일전 마음이예전같지않다고 노력중인데 이게잠깐이러고마는건지 자기도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어제밤에보자해서 서울에서 내려와서 밤늦게만나 이야기를했습니다...사실 9년동안 나를만나면서 다른여자생각한적도없고 그랬는데 자기생활에 집중하다보니 그냥 조금 무뎌졌다고 합니다..싫어진것도 그렇다고 좋은것도아니라고...그래서 생각할시간을 갖자는데 듣는입장에선 그게 헤어지자는 말인것같아서 현재 우리사이엔 생각하는시간은 의미가없다고 노력할껀지 헤어지는지 둘중하나라고..결국 그만하기로했습니다.. 근데남자친구가 이렇게이야기했어요 사실 너무이기적이지만 자기마음을 확인하고싶대요...헤어져서 나의소중함을 자기가 쫌깨달았으면한대요..그리고 서울올라가기전 나이트도가고 나한테거짓말하고 놀고 내얼굴보고 다시 웃으며 사랑한다고 말했던 자기자신이 너무낯설고 못하겠대요ㅡ 그렇게헤어지고 집에와서 잠도안오고 이것저것 생각하다보니 날이밝았네요...잡고싶었지만 남자친구마음이중요 한거라 생각해서 잡지는못했어요 20대를 그남자와 함께했는데...아직별로 실감이나지도않고....곧다서연락올것만같은데..조언을듣고싶어서 글남깁니다